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① 파히타 야채 오븐구이(Fajita veggies)

 

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① 파히타 야채 오븐구이(Fajita veggies)

우리 집은 외식을 잘 하지 않고 집에서 요리를 거의 해 먹는 편이다. 내가 요리 하는걸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사 먹는 음식들을 먹다 보면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내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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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② 그린 살사(Tomatillo Green-Chili Sa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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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① 파히타 야채 오븐구이(Fajita veggies) 우리 남편이 항상 먹을때마다 감탄하는! 그린 살사를 만들어볼것임. 토마티요 그린칠리 살사. 재료를 준비해보자! 1lb Toma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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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망의 치폴레 고기 만들기!

사실 고기는 굳이 이렇게 안 만들고 진짜 간단하게 코스코에서 로티서리 닭고기 찢어놓은거 사다가 그냥 올려서 샐러드 해먹듯이 치폴레 보울을 해먹어도 되긴 하지만

코스코에 가면 항상 파는 유용한 닭고기

난 뭐든지 제대로 해먹고 싶어하는 st 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

chipotle peppers 2개

1 tsp garlic powder

1 tsp ground cumin

1/2 tsp dried oregano

1/2 tsp black pepper

+ olive oil, lime juice, honey

월마트에 팜

치폴레 페퍼는 월마트에 가면 파는 저 abodo sauce 캔에 들어있는 치폴레 페퍼를 2개 꺼내서 다져 넣는다.

지퍼백에 위의 재료를 다 넣고 올리브 오일 라임주스 꿀을 적당히 휙휙 둘러준후 주물주물 양념이 잘 배게 문질러준다.

4-8시간 재워서 구워먹으면 된다.

오븐 후라이팬 그릴 등등 맘대로 구워도 됨.

구글에서 퍼온 치폴레 스테이크

해본결과 후라이팬이 제일 제대로긴 한 듯.... 집에서 스테이크 굽는 것 처럼 그대로 구우면 된다.

레스팅 하고 쫙 자르면 진짜 침 줄줄흐른다 ㅋㅋㅋㅋ

 

그릴은 우리 아파트 공용 그릴로 구워가지고 밑에 호일도 깔고 하다보니

제대로 그릴마크라든지 그런게 안 나오고 그래서 ㅋㅋㅋ 이번에 그릴로 구운건 약간 실패 각

그래도 익기는 잘 익음...

치폴레 고기를 구우면서 폰ing인 남편님...

후라이팬에 구워낸 닭고기와 소고기. 둘다 치폴레 양념에 재워서 구운것이다

 

자 모든것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치폴레 한상을 차려 보자 ㅋㅋ

 

정말 제대로 한상 차리려면 이게 다 있어야 됨.

파히타 구운 야채

그린 살사

치폴레 고기

shredded 치즈

퀴노아 or mexican rice(cumin이랑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게 지은 밥)

스프링 믹스

옥수수캔

또띠아

사워크림

pickled 할라페뇨 or 생 할라페뇨 슬라이스

치폴레맛 타바스코 소스

Refried beans

치폴레맛 타바스코는 Target 에서, 캔 콩은 월마트에서 팜

굵은 글씨로 표시해 놓은 것은 필수템이니, 나머지는 안 사더라도 굵은 글씨 아이템들은 꼭 차려내길.

적어도 이것들은 있어야 진정한 치폴레 맛이 난다! 싶은 것들 ㅎㅎ

울집은 굵은글씨 + 캔옥수수 정도는 항상 해먹는다.

다이어트 할때 치폴레를 자주 해먹는데 퀴노아가 건강에도 더 좋고 같은 양의 쌀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2배 이상 더 높아서 샐러드 특히 치폴레 보울에는 항상 퀴노아를 사용. 

한번 해두면 다음날 일 갈때 샐러드처럼 싸가기도 좋고!

 

고기에 살사에 야채에 미리 요리하는게 몇가지 있어서 그렇지 한번 해두면

우리집은 3일정도는 식사 준비 걱정이 없어서 ㅎㅎㅎ

무엇보다 진짜 맛있다!남편은 치폴레를 원래 좋아했지만 내가 집에서 치폴레를 만들어 주기 시작한 후로 사먹는 치폴레는 맛이 없다고(무엇보다 고기 양이 너무 적음) 전보다 즐겨먹지 않게 됨.........

Posted by 정루시

우리 집은 외식을 잘 하지 않고 집에서 요리를 거의 해 먹는 편이다.

내가 요리 하는걸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사 먹는 음식들을 먹다 보면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내가 집에서 해 먹는게 더 싸고 더 맛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니 아 이제 이 음식은 밖에서 못 사 먹겠다 하는 음식이 여럿 생기게 되었는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인 치폴레!

정식 이름은 Chipotle Mexican Grill. 이름에서 보면 알겠듯이 멕시칸 스타일 음식을 팜.

치폴레는 밥, 야채, 소스, 고기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치즈나 과카몰리, 사워크림 등등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 멕시칸 음식이다.

토르티야(tortilla)에 싸 먹거나(=burrito), 그릇에 한꺼번에 담아 비빔밥처럼 비벼먹는 치폴레 보울(Chipotle bowl)을 선택 가능.

치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옴

맥날, 웬디스, 버거킹 등등과 함께 미국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이다.

사실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 치고 치폴레가 입에 안 맞는다는 사람은 한명도 못봄.

그만큼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거부감이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결혼 전 총각때도 남편은 치폴레를 매우 좋아했음 ㅎㅎㅎ

같이 치폴레를 몇번 사먹다 보니, 뭐 대단한 거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는 내가 집에서 해먹을수 있겠는데?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 여러가지 레시피를 검색!

 

첫번째로, 치폴레를 해 먹기에 필수라면 필수인, 파히타 야채(Fajita veggies) 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파히타 시즈닝을 만들어야 함.

 

4 tsp Chili powder

2 tsp Ground cumin

2 tsp Paprika powder

2 tsp Salt

2 tsp Sugar

1 tsp Garlic powder

1 tsp Onion powder

1/2 tsp Cayenne pepper

원래 레시피는 tsp가 아니고 Tbsp 인데, 그러면 양이 좀 많아져서 ㅎㅎ tsp로 단위를 바꿨더니 양이 적당하고 딱 맞다.

2-3번 정도 쓸수 있는 양이고 좋음!

 

통에 담아서 흔들어 주기만 하면 완성.

파프리카와 양파를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나는 파프리카 빨간거 1개 노란거 1개 그리고 양파 큰거 1개를 썰었음.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파히타 시즈닝을 적당히(취향껏?) 뿌려 손으로 버무려 준다.

오븐을 425F' 로 예열하고 25-30분 구워준다.

지글지글~ 나의 맛있는 야채

대략 이정도 상태가 되면 꺼내면 된다. 

 

사실 나는 치폴레에서 고기보다 이 야채가 더 맛있는 듯 ㅋㅋㅋ

고기보다 이 야채를 더 넣어 먹는다

파프리카가 이렇게 맛있는 야채인 줄은 이걸 해먹고 나서 알게됨ㅋㅋㅋㅋㅋㅋ

초록 파프리카랑 양파만 해도 맛있다.

 

파히타 야채를 준비했으면, 다음은 치폴레에서 빠질 수 없는 그린 살사(salsa verde) 준비!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② 그린 살사(Tomatillo Green-Chili Sa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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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Chipotle)를 만들어 보자 - ③ 치폴레 스테이크(Chipotle Steak)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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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