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일상2023. 3. 2. 15:41

한국 화장품을 미국/캐나다에서 한국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베프의 추천을 받아 알게 된 사이트.

졸세 jolse.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졸x세일 의 약자인가..? 싶은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티놀+병풀(센텔라) 조합이 그렇게 좋다구 어디서 주워 들어가지고 ㅋㅋㅋㅋ

마몽드 레티놀 토너를 너무 사고 싶었었는데 다행히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미국에서 살 수 있었다.
(광고x)

센텔라 제품은 뭘살까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스킨1004 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퓰 이라는게 1+1 세일하길래 그걸로 골라봄.

 

11월 초부터 현재 3월초 까지 4개월째 꾸준히 써본 후 쓰는 후기임!

(보정되지 않은 찐 피부 샷이 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몽드 레티놀 토너!

250ml 짜리이고 USD 35 주고 샀다.

레티놀은 주름 개선, 미백, 피부결 정돈, 피부 손상 감소 등등의 효과가 있다고.

거의 주로 주름 개선피부결 정돈 효과를 노리고 레티놀 제품을 쓰는 듯.

 

단점이라고 하면 피부가 적응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서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르면 안되고 소량 발라가면서 피부를 차차 적용시켜야 한다.

피부가 빨개지고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고 한다고.

그리고 레티놀을 바르고 자외선을 쐬면 안된다고 함. 그래서 아침 스킨케어보다는 저녁에 자기전 스킨케어에 포함해 주는게 좋다고들 한다.

근데 요 마몽드 토너는 아침저녁으로 써도 된다고 함. (=그렇게 레티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것 같지는 않을것 같다~라는 나님의 느낌적인 느낌)

각질제거를 한 후에는 며칠동안은 쓰지 말라고 그러구....

나름 어느정도 단점이 있는듯 하다. 하지만 단점을 넘어서는 장점이 분명 있으니까 많이들 쓰는것이겠지.

 

닦토(닦아주는 토너) 보다는 흡토(두드려서 흡수시켜주는 토너)를 추천하던데. 

질감이 물토너 보다는 약간 점성이 있고 리치해서 그런듯. 

하지만 난 닦토를 좋아하니까! 

 

스킨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퓰!

프로모션 제품이라 100ml 짜리 2개를 USD 25.99 에 샀다.

요건 좀 싸게 잘 산듯하다 ㅎㅎ

 

센텔라(병풀)은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고.

호랑이가 상처가 나면 이 풀에다가 상처 부위를 문지른다고 해서 병풀이라나 뭐라나... (사실확인 x)

레티놀을 바르면 피부가 트러블이 조금 생기는 면이 있으니까,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용도로 쓰자 싶어서 구입하게 됨.

왜 레티놀+병풀 조합을 쓰는지 알것같음.

 

스킨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퓰은 센텔라 100%!!!!!!!!!!!!!!

다른 성분 1도 안들어 있고(혹은 너무 소량 들어 있어서 성분 표기를 안해도 되는 수준) 100%라니

이건 발라봐야해! 해서 엄청 기대하고 발라보았다.

안그래도 나는 피부가 엄청 얇고 예민해서 걱정이었는데 피부 장벽이 강화되면 피부에도 막연히 좀 좋지 않으려나~ 싶음.

 

바~로 받자마자 발라봄 ㅋㅋㅋㅋㅋㅋ

뭔갈 발라서 번들번들한 나님의 이마...

세수하고 레티놀 토너로 닦토 해주고 앰퓰을 발라주었다.

가운데 헤어라인 근처의 큰 빨간 점은 여드름이 아니고;;; 원래 이마에 있는 점이니 무시하세요;;;;;;

 

마침(?) 살짝 익은 여드름이 이마에 뙇 나있었음.

여드름 부분을 중점적으로 챱챱 듬뿍듬뿍 발라 주었다.

 

30분 후

듬뿍 바른지 30분이 지난 후.

왜때문인지 살짝 피부가 빨개진것 같지만 색깔은 잠시 무시하고 여드름에 집중해보자 ㅋㅋㅋㅋ

신기하게도 30분만에 살살 무르익어가던 여드름이 매우매우매우 진정되었다;;;;

이게 가능한것인가...............?!

나도 찍고 놀라서 여기저기 카톡으로 사진보내면서 자랑(...)함;;;;;;;;;

 

다음날

거의 사라진것처럼 보이는 큰 여드름 2마리.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여드름은 사실ㅋㅋㅋ 다 익어서 터지기 전에는 잘 사라지지 않는데...

이거 하루 듬뿍 발랐다고 이렇게 사라지는게 되나 싶음.....;;;

 

4일 후

아직 여기저기 살짝씩 트러블이 올라오긴 함.

아님 원래 내 피부가 이런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레티놀을 처음 바를때는 피부가 적응하는 기간이 있다고 해서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도 막 피부가 허물이 벗겨지거나 그러진 않음!

 

레티놀 토너 + 센텔라 앰플을 한달정도 열심히 쓰다가~

Ulta Beauty에 가서 슬슬 둘러보던 중!

디오디너리 The Ordinary 사의 레티놀 원액 0.5% 병을 충동구매했다 ㅋㅋ

저 작은 한 병에 $8 정도 한듯!!!!!!!!!!!!!! 엄청 쌈.

 

디오디너리 제품들이 저렇게 작은 병에 히알루론산이라던지 비타민c라던지 등등 여러가지 성분들의 원액들을 파는데 가격이 매우 저렴함.

저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팔수 있는 이유가 

미니멀한 성분

최소한의 포장

광고/홍보x 

사용감 무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래에 설명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제품x

연구 개발비x

단점은 소비자가 알아서 원하는 성분들을 조합해서 사용해야 함 ㅋㅋ

 

나는 마몽드 레티놀 토너로 어느정도 피부를 레티놀에 익숙해지게 노출시켰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 레티놀 원액을 발라도 트러블이 크게 올라온다거나 그런건 잘 못 느꼈다.

그래서 11월 말 쯤 부터 가끔 생각날 때 마다 디오디너리 레티놀 원액을 발라주었다.

 (레티놀 원액을 바를 때는 마몽드 레티놀 토너를 스킵하였다. 센텔라 앰퓰을 바르고 레티놀 원액을 바로 발라줌.)

 

3월 초인 지금.

4개월동안 저녁 혹은 아침저녁으로 ㅋㅋㅋ 하루에 1번 내지 2번정도 발라주었는데 아직 저만큼밖에 못쓴걸 보면

앞으로 더더더욱 팍팍 발라도 될듯........

신에게는 아직 한병이 더 남아 있사옵니다...

 

센텔라 앰플과 레티놀 원액 사이즈 비교.

레티놀 원액은 매일 바르진 않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자기 전에? 한번 바를때마다 4방울 정도만 써서 얼굴에 발라주었다.

병을 자세히 살펴보면 많이 안 쓴게 보임ㅋㅋㅋ 

3개월 정도가 유통기한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맛이 간게 느껴질때까지 걍 쓰려구 함ㅋ

마몽드 레티놀 토너랑 레티놀 원액은 둘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하였다.

 

사실 원액이 더 좋긴 한데 생각보다 덜 손이 가게 된 이유는......

바르고 나면 얼굴에서 젖은 걸레 냄새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구리구리한 냄새가 얼굴에서 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이걸 바르고 자려고 누웠는데 어디서 자꾸 걸레 냄새처럼 나서 킁킁대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여 하면서 어리둥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도 이게 무슨 냄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텔라 앰퓰처럼 이것도 스포이드 타입인데 단점은 이 녀석은 스포이드가 매우 구려서 손가락에 떨어트리기 전에 바닥에 뚝뚝 흘리게 됨;;;

센텔라 앰퓰 스포이드는 바닥에 흘리는 일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지..

게다가 이걸 바르고 나면 얼굴에 기름 바른것 처럼 번들번들해진다.

레티놀 원액을 손가락에 떨어트려서 얼굴에 바른 다음에 손을 씻는데.. 기름을 만지고 손을 씻을때 처럼 미끌미끌한 느낌이 남.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왠지 진짜 피부가 더 탱탱해진것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아서 자꾸 손이 가게 되긴 해........

 

3월초인 현재.

포스팅을 쓰다가 급 화장실로 달려가서 이마 사진을 찍어보았다.

왜때문인지 몰라도 왠지 피부톤이 붉었던게 좀 사라진것같이 보이는데 기분탓인지.

(같은 화장실에서 같은 조명으로 같은 위치에서 찍었음.)

근데 님들이 봐도 아까 사진들이랑 엄청 차이 나지 않아요?????????

 

 

 

총평을 적어보자면!

일단 첫날 이마 사진과 4개월후 이마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피부톤이 붉은기가 많이 사라졌으며 알게모르게 있던 좁쌀 여드름이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여자들은 잘 알겠지만 생리하기 며칠 전쯤부터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거의 항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턱에 큰 여드름이 한두개가 꼭 났음!)

이렇게 조합해서 쓴 이후로 생리 전에 여드름이 턱이건 이마건 한번도 안 났다.

생리전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피부 트러블이 확실히 거의 없어짐.

 

무엇보다 신기한 건 내가 처음에 찍은 이마 사진과 오늘 찍은 이마 사진이 저렇게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에 내가 일단 놀라 버렸다.

나는 사실 내 얼굴을 매일 보니까 저렇게까지 피부가 차이가 난다는 걸 눈으로 확연하게 볼 일이 없었는데

사진으로 몇개월전 이마를 보니까 너무 차이가 많이 남.

이게 바로 기록의 힘인가....!!!

 

암튼 집에 원래 있던 랑콤 디올 등등의 기초제품은 이제 안쓰고 왠만하면 이 조합으로 쭉 가보려 한다.

내평생 젤 오래 꾸준히 쓰던 스킨케어 제품이 랑콤의 Hydra Zen 분홍 젤 타입(?)의 펌핑용기 수분크림 이었는데 이젠 그거 안 살듯.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3. 2. 1. 13:33

1. Corningware - Blue Corn Flower Saucepan

남편이랑 주말에 할일 없으면 Goodwill 가서 구경하는걸 좋아함 ㅋㅋ

여느때처럼 헌팅을 갔는데!!

울집에 있는 작은 소스팬이랑 똑같은 소스팬이지만 조금 더 낮은 높이의 이 블루 콘플라워 소스팬을 발견하였다.

아마 4불인가 했던것같음.

신나서 얼른 사왔다 ㅎㅎㅎ

안그래도 저 작은 소스팬 여러모로 쓰는 일이 많아서 한개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원래 있던 녀석/새로 사온 녀석

이걸로 간단한 소스를 휘리릭 만들거나, 조금 남은 국을 데우거나 홈메이드 초코소스를 만드는데 자주 사용중.

스텐이나 논스틱 소스팬 말고, 이렇게 일체형으로 된 세라믹 소스팬이 좋다.

 

 

2. Le Creuset - L'amour Collection Mug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페북 피드에 뜬 르쿠르제 라모르 컬렉션 광고...!!!

미친............... 이건 너무 이쁜거아니냐...........................??????????????????????????????????? 

이성을 잃고 전 세트를 다 사려고 했지만..................

저렇게 이쁜 하얀 냄비는 ㅠ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라도 끓인다면 괜히 순결한 아이를 더럽히는 것 같은 느낌(??) 이 들것 같아서 ㅠㅠㅠㅠㅠ

왠지 사면 저기다 물만 끓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에 급 풀이 죽어서 ㅠㅠ 그냥 컵만 하나 사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 1개에 $24

엉엉 그래두 넘 이쁘다 ㅠㅠ 실물이 더 이쁜거 같음!!!

도톰한 stoneware 라서 그런지 뜨거운 티 같은걸 마셔도 덜 식는 것 같다.

 

 

3. Simplehuman - Rechargable sensor liquid soap dispenser

심플휴먼 사의 제품들을 전체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부엌 쓰레기통도 심플휴먼 쓰레기통.

이 용도의 물건이 이정도 가격을 할 일인가? 싶은 물건들이 많지만

나는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싸구려가 아닌, 내가 좋아하고 맘에 드는 물건으로 집을 채우는 게 좋다.

싸구려 중구난방으로 물건을 채우고, 사용하면서 살고 싶지 않음.

그중에서도 사고 싶었던 센서형 soap dispenser.

저렇게 아래에 손을 가져다 대면 슈루룩~ 나온다

(handsoap/주방세제 혹은 새니타이저 사용가능)

구성품.

한번 완충하면 3개월 정도 쓸 수 있다고 한다.

나는 hands-free 로 주방세제를 쓸 용도로 산 거라서, 저 샘플로 온 핸드소프 녀석은 고이 넣어두었다.

저 스티커에 써있는대로, 위쪽으로 손을 갖다대면 비누가 조금 나오고 ㅋㅋ

아래쪽에 갖다대면 비누가 많이 나온다.

설거지를 하다가 주방세제가 조금 더 필요한데? 싶을때 스펀지를 밑에 슥 갖다대면 자동으로 비누가 샥- 나오는데 그게 너무 좋다.

 

 

4. Athleta 겨울 점퍼

난 추위를 별로 안 타서 왠만한 한파가 아니면 그냥저냥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한다.

여러 겹 껴입고 다니는것도 싫어하고.

작년 12월 초! 집근처 아틀레타 구경하러 갔다가 맘에 좀 드는 옷을 몇개 입어보았는데,

옷이 따뜻하고 나쁘지 않은데 $400....

딱히 필요가 없어서 일단 입어만 보고 나중에 사든가 해야지 했었는데.

이번 설에 뉴욕 시댁에 놀러가서 남동생도 보고 다같이 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나보고 왜이렇게 얇게 입고 다니냐고! 옷이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시어머님은 자기 옷을 주신다고 그러고 ㅋㅋㅋㅋ 자기가 겨울옷을 사줄까 하시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남편이 평소에 겨울만 되면 하는 말이 ㅋㅋㅋㅋ왜 옷을 안사냐고 ㅋㅋㅋ 사람들이 옷을 안사주나 싶어서 자기가 욕먹는다고 제발 옷좀 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하나도 안춥고 괜찮은데....? 왜들 저러는거야;; 싶었음.

근데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옷 얘기가 나와서 급 웹사이트를 봤는데 저 점퍼가 세일하는것이었다!

세일해서 229.99인데, 저기에서 20%를 더 깎아줌 현재!

택스 이것저것 해서 $180 얼마 주고 산것같다.

모델처럼 헐렁한 핏으로 입기보다 조금 맞게 입고싶어서 M으로 삼.

남편님 감사합니다 잘입을게요!

 

 

4. Knitter's Pride - Mindful 시리즈의 interchangeable cord cable

3mm 바늘을 쓰다가 똑 부러져서 집근처 뜨개질 샵에서 사온 3mm 바늘.

3mm 짜리 바늘은 지금 2번 분지러 먹었다 ㅠㅠ 아무래도 얇아서 잘 부러짐.

그리고 짧은 케이블이 하나 더 있으면 문어발인 나한테 좋겠다 싶어서 사온 interchangeable cable.

니트프로/니터스 프라이드는 같은 회사임! 미국에서는 니터스 프라이드라는 이름으로 나오는것 같음.

인도/영국이나 한국은 니트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있고.

 

마인드풀 세트는 최근에 나온 세트인데, 그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같이 출시되서 나온 케이블인가 봄.

마인드풀 바늘세트는 바늘이야기 인스타에서 봤다 ㅎㅎㅎ

안에 줄이랑 stoppers, 그리고 key 가 들어있다.

현재 쁘띠니트의 Ingrid Sweater 뜨는중!

 

Posted by 정루시

소매 뜨기싫어 병을 고치기 위해 데님 숏팁 세트를 샀다.

(DPN 이미 왠만한 사이즈로 다 산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는 취미빨.... 취미는 장비빨......

새로 우체국 배송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또 물건을 주문하였다.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을 이용한지 거의 1년만이다 ㅎㅎ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이용하기/EMS 국제소포

 

사실은 요새 꽂혀서 먹고 있는 유산균 골드가 똑 떨어져서 어디서 구해야하나 찾다가 지마켓에서 시켜서 해외배송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왕 시키는 김에 >.< 항상 그렇듯이 이것저것 몇개 더 넣어봄.

(미국 한인마트에는 파는데, 캐나다에 와서 보니까 캐나다 한인마트는 유산균 골드 안팜;;; 망;;;

확실히 먹고 안먹고 차이가 커서, 남편이 울 와이프 유산균 잘 챙겨먹으라고 결제해 주심 ^^)

짜잔~ 손꼽아 기다리던 데님 숏팁 세트!

항공 배송으로 시켰더니 진짜 빨리왔다. 일주일도 안걸린것 같은데?

검수 하시는 우리 야옹님

이것저것 풀어놓으니까 ㅋㅋㅋ 관심이 많으신 우리 야옹님 께서 얼른 달려와서 검사 하심.

이것이 무엇이냥~

두근두근~

뜯어 보았다

은근히 알찬 구성품?

3mm 3.5mm 4mm 4.5mm 5mm 5.5mm 6mm 이렇게 7사이즈가 들어있다.

작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쪼끄맣고 미니미니할 줄이야 ㅎㅎㅎ

딱 새끼손가락 길이 만하다!

게이지 자에 있는 자를 이용해서 니트프로 진저 스페셜 세트와 비교해 보았다.

바늘 길이만 쟀을 때 진저 스페셜은 9cm, 데님 숏팁은 5cm가 된다.

데님 숏팁 안에 들어있는 줄 2개 & 진저 스페셜 안에 들어있는 줄 2개(x2개 들어있음)  

데님 숏팁 안에는 줄이 2개 들어있는데, 줄만 재었을 때 짧은 줄은 7인치(약 18cm) 긴 줄은 8.5인치(약 22cm) 이다.

진저 스페셜 안에는 짧은 줄 2개와 긴 줄 2개가 들어있는데, 줄만 재었을 때 짧은 줄은 10인치(약 25.5cm) 긴 줄은 12.5인치(약 32cm)이다.

소매를 떠보자!!!

현재 진행형 중인 쁘띠니트의 노프릴 스웨터~

데님 숏팁을 이용해 소매를 뜨고 있는 중이다.

데님 숏팁 세트안에 있는 줄은 이 스웨터 소매를 하기엔 좀 짧아서, 진저 세트 안에있는 좀 긴 줄+데님숏팁 을 합쳐서 뜨는 중.

호환 잘되고 아주 좋음!

 

이렇게 훌륭한 뜨개템이 있다니 오래 살고볼일 ㅠㅠㅠㅠ

 

DPN 안쓰고 쭉 떠나가니까 너무 빠르고 좋다 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자본의 맛인가 넘 잘만들었다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1. 1. 4. 11:21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내가 내돈주고 샀던 물건들 중에, 100% 만족하고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다시 살만한 물건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남이 뭐 샀는지 구경하는거 재밌지않나 ㅎㅎ 나도 남의 지름샷 보는거 좋아하고 대리만족되고 하니까.

 

코스코 물품들은 여기로 따로 헌정할 예정.

 

순서는 시간순..

 

1.Yankee Candle - Refresh + Rejuvenate Chesapeake Bay Candle

코로나 발발 전, 무려 1월 초에 시애틀에 남편과 같이 놀러가서 아울렛에서 산 양키캔들.

이때 아마 양키캔들이 아직 크리스마스/연말 세일 중이었는데 개당 원래 미국달러로 $12.99 인가 하는 저 캔들을 $5에 세일하는것이었다!

Chesapeake Bay 라인의 향초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나는 저 Refresh+rejuvenate 향이 제일 맘에 들었다. 신나서 3개나 지름 ㅎㅎㅎㅎ

지르는 김에 윅 트리머하고 저 초 끄는 종(??? Wick snufferㅋㅋㅋㅋㅋㅋ) 도 함께 구입 ㅋㅋㅋㅋㅋ

초를 그냥 불어서 끄게 되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기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나는데 wick snuffer로 덮어서 산소를 차단해서 끄게 되면 연기 냄새가 매우매우매우 덜 난다. 거의 안 난다고 해도 좋을 정도.

윅 트리머는? 초가 타들어감에 따라 심지가 너무 길어지게 되면 불꽃이 너무 커져서 초가 빨리 타버리고 병 입구에 그을음이 나게 되는데,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줌으로써 그런것들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 향초는 항상 저렇게 식탁위에 올려두는 ㅎㅎㅎ

이 향초로 말할것 같으면 3개를 샀기때문에 (2개는 내가 쓰고) 1개는 밴쿠버에 있는 엄마 피우시라고 드렸는데 향이 너무 좋다고 엄청엄청 아껴서 피우시던 ㅠㅠ 그런 향이다. 상큼하면서도 일반 레몬이나 오렌지 향 향초와는 확연히 다른...

그리고! 굳이 피우지 않고 그냥 뚜껑만 열어 놓아도 향기가 은은하게 나고 너무 좋다.

동생이 놀러왔을때 소파에 앉아있다가 이 향기 뭐냐고 완전 자기 취향이라고 엄청나게 급흥분해서 ㅋㅋ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이고 해서 집앞 몰에 같이가서(이때도 개당 $5 세일이었음!) 저 똑같은 향초를 동생과 나 각각 3개씩ㅋ 사왔다.

미카로카의 캔들 다음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마 별일이 있지 않는 한 계속 이것만 피울것 같은 그런 향이다. 미카로카 캔들을 매일 켜기엔 너무 비싸니까 ㅎㅎㅎ;;

 

 

 

2. 49th Parallel - 10.5oz mug

내가 밴쿠버에서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가는 커피샵 중 하나인 49th Parallel.

이 가게의 포인트는 저 티파니 블루의 민트 색인데 ㅎㅎ 왼쪽의 라떼 컵도 이쁘고 좋지만 나는 특히 저 오른쪽의 머그가 너무 맘에 들었다.

알고보니 저 컵을 돈주고 살수 있었던것;; 여기도 한국처럼 사람들이 커피샵 컵을 많이들 훔쳐 가는가보다.

그러니까 아예 돈주고 사가라고 저렇게 merchandize로 팔지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스벅에서 일할때 너무나도 당당하게 in store only mug를 들고 가게 밖으로 나가버리는 손님을 몇 명이나 봤다;;;

(하지만 나는 스벅에서 일할때 가게 머그 주문할때 내가 집에서 쓸 머그도 따로 주문해서 이미 short 사이즈와 tall 사이즈의 in store mug도 이미 집에 있음 ^^ 한 박스에 4개입인데 아마 총 8개 해서 캐나다 달러로 $25인가 했던것 같다.

참고로 스벅 그 컵은 사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막 살수 있는게 아님요;;; 그러니까 다들 훔쳐가지... 나는 매니저랑 워낙 친했어서 매니저가 나 결혼한다고 특별히 주문해줌(?)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상하넼ㅋㅋㅋㅋ매니저가 결혼선물로 컵을 사준것도 아니고 정말 주문만해줌...ㅋㅋㅋㅋㅋ)

아이스 커피도 마시고☆

나는 컵덕후 니까!

컵에 (큰)돈 쓰는건 전혀 아깝지 아낭!

항상 요렇게 놓여있음.

하튼! 이 컵은 나의 전용 물컵으로 항~상 식탁위에 저렇게 saucer와 함께 놓여져 있다.

식사시뿐만이 아니라 지나다니면서 물이 마시고 싶을 때 바로 슥 집어서 물을 항상 마실수 있게.

그리고 나의 데일리 알약을 먹을 때 항상 함께하는 나의 소듕한 머그컵☆

 

 

2. 화장대

이사하면서 이삿짐 나르는 사람들이 박살낸 내 화장대!

그래서 화장품을 올려놓거나 할수있는 공간이 없어서 서랍장 위에다 올려두었었는데, 확실히 안방도 지저분해보이고 남편도 내가 화장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신경쓰이던 차...

Wayfair 웹사이트를 둘러보다가 가격도 나쁘지 않고 깔끔하고 예쁜 화장대를 발견했다.

그래서 남편님이 생일 선물로 사주심. 이건 그냥 사주고 생일선물 다른거 고르라고 했는데 내가 그냥 이거 사달라고 함 ㅎㅎ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100% 만족 중이다! 무려 저 스툴도 포함되 있음. 호에에에ㅔㅔㅔ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것중 하나는 저 서랍이 생각보다 깊고 넒어서, 의외로 높이가 좀 되는 병 같은 것들도 손쉽게 수납가능하다. 화장대 위에 올려둔 것들은 자주 쓰는 것들을 올려 둠.

 

 

3. Plastipak Deli Containers

냉동실에 음식 얼리는데 나는 주로 사용함ㅋㅋ

작년 여름 카페에서 일할때 그 카페에서 쓰던 델리 컨테이너들.

근데 요게 아주 물건임.

뜨거운 걸 담아도 멀쩡하고, 디시워셔를 돌려도 멀쩡하고. 근데 수프같은걸 얼려도 통이 멀쩡해!

(참고로 아무리 BPA free 라지만 나는 플라스틱을 뜨거운 환경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맘에 들어서 집에 32oz짜리랑 16oz짜리랑 뚜껑을 몇개 얻어다 두고 아주아주 잘쓰고 있다.

근데 몇개 안되다 보니까 감질나서 더 구입하고 싶어짐 ㅋㅋㅋ

 

에이~ 델리 컨테이너가 델리 컨테이너지 뭐 그리 특별하겠어? 할수 있지만 이건 레알임.

이 델리 컨테이너는 테익아웃하면 가끔 치킨무 같은걸 담아주는(울동네 본촌치킨에선 그렇게줌ㅋ)그런 싸구려들이랑 다르다고!

이게 레스토랑에만 납품하는 업소 제품이라서, 일반 아마존이나 뭐 그런데에서 파는 델리 컨테이너랑은 좀 다르다.

일단 튼튼하고! 가볍고! ㅠㅠ 이걸 써 본 자는 써 보아서 말을 하지 못하고 써보지 못한 자는 못 써 보아서 말을 하지 못한다...

이거 산 얘기를 하자면 얘기가 길어지는데 각설하고 결국 나는 16oz 델리 컨테이너 500개(;;;;;)와 델리 컨테이너 뚜껑 500개(;;;;)를 1 박스씩 구입하게 된다.......................

 

뭐야 저여자? 미쳤어? 집에서 쓸 플라스틱 통을 500개나 샀다고? 할수있겠지만(참아요;; 울엄마도 울 남편도 이런 나를 이해 못함)

이게 업소용이다 보니 낱개로 안판다. 박스 단위로만 구입가능한 것;;;;; 그리고 한 박스는 500개 들이임;;;

홈메이드 치폴레 보울. 저 뒤에 보이는 길쭉한 왼쪽 컨테이너는 32oz, 오른쪽이 내가 산 16oz짜리.

하지만 나는 너무 잘쓰고 있는걸;;;

저기에다가 육수같은것도 얼려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요리하다가 육수가 필요할때마다 한통씩 꺼내서 쓰면 넘나 편한 것.

닭육수 소고기육수 야채육수 다시마육수 등등...

국도 얼릴수 있다. 미역국 갈비탕 김치찌개 육개장 삼계탕..... 나는 한번 할때 한두통씩 따로 담아 냉동실에 비상식량용으로 보관해둔다. 이렇게 몇번만 하면 나중에는 냉동실 식량만으로 1주일 이상 요리를 안하고 식사를 차려낼수 있게 됨 ㅎㅎ

 

 

4. Zwilling Henkels - Knives set and stock pot

애버딘 몰에 갔더니 쌍둥이 칼로 유명한 헨켈 웨어하우스 세일을 하는것이었다!!!!!!

자잘자잘한 주방도구도 이것저것 많고 칼이랑 프라이팬 냄비 이런것들이 진짜 고퀄인데 진짜 싸게 팖.

장비 덕후인 나는 뭐를 파나 들어가서 기웃기웃 하다가 결국 몇개 지름.. 아니 이건 가격이 너무 좋잖아 ㅠㅠㅠ

사실 더 사고 싶었는데 엄청나게 참았다 나

이 칼 세트는 $280 짜리인데 $70에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스톡팟은 $290 짜리인데 $95에 사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내가 하도 싸게 사왔다고 자랑하니까 울아빠는 그거 중국산 싸구려 짝퉁 사온거 아니냐고 ㅡㅡ

정품 인증서랑 영수증이랑 다 보여주니까 아무말 못하심..

마침 집에 놀러와 계셨던 옆집 아저씨도 내 칼이랑 스톡팟 싸게 사온거에 반하셔서.. 그 웨어하우스 세일 어디서 하냐고 자기도 내일 당장 와이프 집사님이랑 같이 가봐야 겠다고 주소랑 가게 이름이랑 적어가셨다 ㅋㅋㅋ

남자분 두분이서 내 칼이랑 냄비 만져보면서 막 감탄하시는데 쪼끔 귀여우심 ㅋ

베지 수프를 만드는 모습

안그래도 좋은 칼이랑 국끓이는 용 큰 냄비가 필요하던 차인데 너무너무 잘삼.

독일제 쌍둥이 칼 좋은거야 다들 아는 얘기고.

울엄마는 신혼때 사셨다는 저 똑같은 큰 칼을 아직도 잘 사용하고 계신다. 어쩐지 큰 칼은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 칼이다 했더니 울엄마도 있는 그 큰 칼이었어 ㅎㅎㅎ 울엄마는 주로 수박을 쪼갤때 가장 잘 사용하심 ㅋㅋ

저거 사고나서 국 끓이거나 육수 낼때 진짜 넘나 편하고 세상 행복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즈도 커서 닭 한마리를 통채로 넣고 삶기 가능!

 

 

5. Glass cake stand

Goodwill 에서 가격표 붙어있는 새 물건으로 사왔다

딱!!!!!!!!!!!!!!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제품!!!!!!!!!!!!!!!!이 굿윌에 있었음!!!!!!!!!!!!!!!!!!!!!!

원래 다른곳에서 사면 $40-50 정도 함..

근데 굿윌에서 $10에 사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저 모양의 글래스 돔에다가.... 아무 무늬도 없고.... 게다가 올 글래스.... 사이즈도 저 사이즈..

케익을 만들어 보았다.

생크림 케익!

이제 손님들이 오거나 할때 저기다가 예쁘게 만들어 담아서 대접하면 넘나 이쁠듯...

사진도 이쁘게 잘나오고 ㅎㅎ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