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ife/미국생활2024. 6. 10. 11:04

 

매일매일 아리아 조식

아이러브

오늘의 스프는 양송이 스프와 무슨 무슨 죽~

게살죽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빠지지 않는 나박김치와 짭짤 반찬들

 

꼭 먹어줘야하는 프렌치 토스트

 

오늘은 홍대쪽에 동생 옷쇼핑하러 같이 따라옴

이쁘긴 한데 굳이 살것까진? 이런 느낌.

왜냐면 얘는 이런 스타일 이미 많거든....

 

길거리 음식은 못참지!

대전 성심당 앞에서 닭꼬치 먹었던 생각이 나서 또 사먹었다.

 

오늘은 튀김도 먹어봐야지.

튀김을 주문하면 미리 초벌 튀겨놨던걸 한번 더 튀겨주신다.

겁나 맛있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는 싶은데 떡볶이를 먹고싶은건 아니라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아줌마가 센스있게 떡볶이 국물을 끼얹어주심

와우즈

 

목말라서 길거리를 걷다가 편의점에서 산 미에로 화이바인데 대충보고 그냥 샀더니

제로.... 

거기다가 스파클링..........

어쩐지 내가 옛날에 먹던 그맛이 아니드라 ㅋㅋㅋㅋ

 

녹고있는 아이스크림 냥 동상

(?)

 

웃긴 간판 ㅋㅋ

 

리슬 이라는 이쁜 일상복 한복집에 옴

 

매우 맘에 들었던 저고리와 치마

 

이쁘고 맘에들어서 살까 싶었지만

이거 입고 내가 도대체 미국에서 어딜 나가지 싶어서 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고 가슴없는 여자들이 입으면 너무 이쁠 듯 ^-ㅠ

 

이마트 털러 옴.

 

남편이 보면 기절할것같은... 대단스러운 한국의 ready to eat 코너

 

이건 진짜 사먹고 싶었음 ㅋㅋ

나 새우튀김 귀신인데!!!!!!!!!!!!

 

이건 너무 맛있게 생김 ㄷㄷㄷㄷㄷ

이게 $10이라니 ?!

 

저 컵을 가지려고

나는 마시지도 않는 맥주를 6팩짜리를 샀읍니다

컵덕후의 숙명....

 

외국인 취저

골드바 영양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누구 선물로 사주고 싶었다

 

무서워 ㄷㄷ

뼈만 남겨드린대

 

 

고려삼계탕으로 저녁을 먹으러.

 

자리에 앉으면 인삼주를 한잔씩 주심ㅋㅋㅋ

오오 특이해!!!

외국인 눈 휘둥그레 @_@

 

나는 그저그랬음~

 

 

삼계탕 한사발 때리고 나서도 

배 안찼다고 배고프다고 그래서

20층 라운지 입장함

물론 무료 ㅋㅋ

 

나는 배가 별로 안고파서 그냥 콜라한잔 마시고 옆에 같이 앉아있었다.

술이 무료라서 술마시러 온 사람들도 있는 듯;;;

옆에 어떤 테이블 보니까 술병이 막 열몇개씩 놓여있음

이런데는 자주 못오니까 한번 왔을때 아주 뽕뽑아먹을라고 하는 사람들 같았다 ㅋㅋ

 

코스코 등등 오늘의 쇼핑 지름샷

저 위에 홍삼정 캡슐이랑 철향환? 은 어머님 드릴라고 샀다.

이거에다가 성심당에서 산 만주세트 드리면 되겠지.

갑자기 시동생이 나 없는 사이에 울집에 주말에 와있겠다구 그래서...

시동생 편에 시부모님 보내드릴 것들을 급하게 삼ㅋ

나 도착하는 날 아침에 떠난다고 ㅎ;;

 

저 무신사 볼레로 가디건은 너무 맘에들어서 떠나는날 당일에 하얀색으로도 하나 더 삼

그만큼 맘에듬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색을 다 샀지만 사실 갈색 저게 젤 활용도가 높고 좋다.

 

 

아리아 조식~

오늘은 드디어 전복죽이구나!!!!!!!!!!!!!!!!!!!!!!!!!!!!!!!!!!!

 

이제는 안먹을수가 없는

아이러브 프렌치토스트

 

오늘은 사촌오빠와 이모를 만나기로 한 날~

센트럴 시티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모는 나 결혼할때 미국/캐나다에서 한번 뵙고 그이후에 첨뵈는거라

7년이 넘었다 ㅎㅎ

사촌오빠는 사실 이민오고나서 거의 첨보는것같음!

 

한참 꽃이 이뻐보일 나이.... 3n살

 

판다 수세미 너무 귀여운것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살뻔했다

ㅋㅋㅋㅋㅋ

 

동생과 이모 

둘이 엄청 빨리 걸음

샤샤샥 엄청나다 ㅋㅋ

 

신세계 백화점하고 이어져 있는 센트럴 시티.

센트럴 시티라고 하니까 미국같음.

그냥 되게 큰 쇼핑몰이다 ㅎㅎ

 

맘에들었던 커피테이블.

나중에 우리집에 커피테이블을 사면 이런걸로 할까?

 

회전초밥을 먹었다

내가 돈내려고 했는데 사촌오빠가 강력하게 페이함..

28만원? 나온거 같든데 이거 미국돈으로 하면 진짜 얼마 안하는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오빠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인 사촌오빠 ♡

엄청 착하고 잘 챙겨주고 서윗했음.

난 이 사촌오빠의 영향으로 연상만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하를 만난건 울 남편이 처음임.......

 

 

마지막날 저녁이니깐 라운지 좀 제대로 즐겨보자 해서 올라왔다.

 

치킨 튀김도 있고 버섯이랑 통마늘 볶음도 있고

미트볼도 맛있음

 

셀프 제조 미도리 사워 존맛...

 

6개나 샀는데 다 들고갈수가 없어서 한캔 까봤다.

거의 베리 주스네 ㅋㅋㅋ

넘 달달함! 이건 술 싫어하는 사람도 먹겠다

 

마지막날은 소고기 야채죽!!

저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비트 사과주스를 섞은것. 저렇게 하니까 건강한 맛이기도 하고 너무 안달고 좋았다.

 

오늘의 국은 미역국

아리아 조식 얼른 먹고 힘내서 공항으로 가보자

첵아웃은 4시라서 아침먹고 방에와서 1-2시간정도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가는 버스 1만 8천원인가? 온라인으로 티켓 사서 웨스틴 조선 호텔 정문 바로 앞에서 탐.

 

비닐봉지 2개에 과자 들고 타려고 하니까

AA한국인 직원이 그럼 4개들고 타는거라고 안된다고 난리침 ㅡㅡ

안된다고 엄청난리치면서 백 하나 만들어서 첵백해야된다고 해서 ㅡㅡ

강제로 첵백하나 더함 ㅡㅡ 엄청 깐깐하게 굼

아니 비닐봉지를 어떻게 책백하냐고?

그랬더니 옆에 편의점에서 백 사야된데 ㅡㅡ 줄 기다리는데 40분 넘게 기다렸는데...

그래서 부직포 백 하나 만오천원 주고 사서 거기다가 넣어서 부쳤지뭐...

세컨백 부치는데 미국달러로 100불인가? 했음 쓔발....

 

미친 직원때문에 땀으로 흠뻑 샤워한것처럼 젖고 시간 아슬아슬

하지만 야무지게 루나솔 들림. 인천공항에서 유일하게 사고싶던게 루나솔 ㅋㅋ

 

아니 근데 그 미친 직원은 게이트앞까지 따라와서

내가 면세점에서 루나솔 섀도우 2개 산 면세점 봉지를 들고 게이트앞에 비행기 타려고 서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퍼스널 아이템은 1개씩만 된다고 막 뭐라고함

나 거기서 진짜 순간 빡쳐서 욕하고 싸울뻔 했는데 그러면 뱅기 혹시 안태워 줄까봐 그냥 참고 무시했다.

시키는대로 첵백까지 다 했는데 첵백 하고 난후에 면세점에서 산거까지 시비걸기 있냐고?

왜 혼자 오바떠는지 모르겠음. 손님이 좀 더 들고 타면 지 목이 달아나는건가

why is she so paranoid?

 

떠난다 한국~

2주동안 재밌었어 안녕~

 

시카고에서 볼티모어 공항으로 가려고 레이오버 중에.

비행기표 give up 하는데 비딩 해서 이기면 저만큼 크레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어 내가 내 티켓을 포기하고 다음 비행기에 타겠다 + $650 크레딧을 받는다에 비딩했는데 

다른사람이 자기 티켓 포기하고 다음 비행기 + $525 크레딧에 비딩했으면 

다른 사람이 비딩을 이겨서 ㅋㅋㅋ그사람이 자기 티켓을 포기할수 있게 되는...

(내가 일안하는 백수였으면 난 $975 크레딧에 바아로 비딩했다 ㅋㅋ 하지만 난 담날 일해야 하므로...)

 

이게 웃긴게 강제로 자기네가 취소시키거나 하면 내가 낸 비행기 값의 최대 4배까지 내가 받을텐데

저렇게 거지같은 비딩 시스템을 생각해내서 최대한 돈을 덜주려고 꼼수를 쓴게 좀 어이가 없다 ㅋ

그리고 혹시 다음 비행기가 다음날이라거나 하면 호텔비도 항공사 얘네가 내줘야되잖아

그것도 안내려고 아주 난리나심..

$975면 내가 낸 비행기값의 2배도 안되겠다 ㅎㅎㅎㅎㅎ

저렇게 오퍼 온거 보면 풀 플라잇인가 봄.

 

 

루나솔 뜯어봄

내가 산건 Eye Coloration 18번과 37번.

 

18 Sepia Amber

 

EX37 Meteor Night

 

이로써 루나솔 섀도우 팔레트 4개 소유중.

루나솔은 진짜 버릴 색이 하나도 없다!!! 색이 너무 고오급지고 파워영롱함.

 

이렇게 20년만의 한국여행 2주가 끝이 났다.

다음에 한국에 놀러올때는 꼭 남편과 같이 오리라.

같이 다니면서 열심히 먹으면서 다녀야지 ㅎㅎㅎㅎ

혼자 다니느라고 먹고싶은만큼 다 못사먹은 것 같다. 혼자 다 먹기엔 양이 많아서!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5. 29. 12:36

손꼽아 기다리던 웨스틴 조선 아리아 조식!

동생은 메리엇 플래티넘 등급이라 묵는 동안은 조식이 무료이다.

라운지도 무료입장. 목욕탕도 무료입장. 헬스장도 무료입장. 수영장도 무료입장.

돈내고 먹으면 1인당 7만원임.

동생님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잠자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갔는데 레알 저렇게 후리하게 입고 조식먹으러 온 사람 우리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다들 어느정도 차려입고 머리도 좀 손질하고 조식먹으러옴......................

아마 일하는 사람들도 우리보고 쟤네 미국에서왔구나 하고 딱 알아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시부터 10시까지 하는 조식

우린 6시 55분부터 문앞에서 대기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페이스트리들

안녕페이스트리야?

 

첫손님으로 입장

아니 이놈은 내가 사진을 찍건말건 음식에 눈이멀어서 막 끼어들어서 내 사진 구도를 망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기죽 딤섬 장조림으로 애피타이저 때림

 

주스 4종도 야무지게 가져옴

초록 주스 빼고 나머지는 다 맛있었음 ^^;;;;;

 

후다닥 첫번째 접시를 비우고

두번째 접시는 짭짜리+밥 

 

아니 저 나박김치 뭐임???????????????????????????????????

나는 밥먹을때 반찬은 손안대는 스타일이고 특히나 김치반찬은 절대 안먹는 사람..

김치는 무조건 찌거나 볶거나 찌개를 끓이거나 2차 조리를 해야지만 먹는 사람인데...

+ 더군다나 물김치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건 진짜 초등학교 저학년때? 외할머니의 열무김치를 먹어본게 마지막 기억.

저 나박김치는 레알;;;;;

엄청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었다..................

짭짤 반찬이랑 밥이랑 먹을때 나박김치를 먹으니까 너무너무 조화가 좋고 맛있었다.

 

커피바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

저 요거트도 산게아니고 여기서 직접만든듯한 맛의 고오급 요거트..

 

다른 페이스트리도 다 맛있었지만 특히나 여기 프렌치 토스트가 진짜 저세상 프렌치 토스트 맛............................

오묘하게 속까지 촉촉해서 마치 계란찜+커스터드 크림을 먹는듯한 

하지만 절대 덜익지않은!

진짜 귀신처럼 구워낸;; 프렌치 토스트

 

 

조식전투후 호텔방에 돌아와서 뒹굴뒹굴 

 

조식을 먹고 좀 소화시키고 나서 사우나(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었다.

입장은 무료고 세신은 5만 얼마였던거 같은데 so worth it.....................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세신하시는 아줌마한테 때 많이나오죠? 하니까

많이 나온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부끄... *-_-*

 

 

창밖도 구경하고

약간 미세먼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혼자 명동에 나가서 어제 못다한 구경하기로.

 

아트박스인가? 그랬던듯

아이러브 쿠로미

때밀이 수건 이름이 때르메스래 ㅋㅋㅋㅋㅋ

 

내 취향의 왕 다이아몬드 반지 ㅋㅋㅋㅋㅋㅋ너무맘에듬

저게 팔찌로 나왔으면 내가 샀다!

 

귀여운 화투!!!

시바 그림때문에 산게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게생겼어........

 

여름에 저거 들고다니면서 주문하면 좋을것같은 부채

내스탈의 그립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뿡

아 내가 왜 저 그립톡을 안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후회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커피에서 티라미슈 라떼를 시켜보았다.

 

유명한 설렁탕집이라고 해서 늦점심을 이남장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

국물인지 그릇에서인지 어디선가 꼬린내가;; 나고....

일단 나는 설렁탕에 면 말아먹는걸 안좋아하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미리 면이 말아져 나온다.

그렇다고 깊은맛이 나는것도 아님.

 

 

다음날

어제와 같은 차림으로 조식먹으러 온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슬렁어슬렁

 

너무 이뻐서 찍은 호텔 꽃 장식

 

콜드바 쪽인듯

 

둘째날 조식도 애피타이저는 죽과 딤섬

오늘은 게살죽이구

 

프렌치 토스트 2개 킬함

그정도로 맛있어요 님들

 

오늘은 성심당의 도시 대전에 갈것임

우리는 대전에서 자랐는데 그래서 동생이랑 추억여행하러 당일치기 여행하기로 함.

 

KTX탑승

대전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린듯.

 

대전역에서 내려서 서대전역까지 택시타고 이동했다.

왜냐면 우리가 자란곳이 서대전역 근처 앞이기 때문!!!

 

왜 애초에 기차표를 서울역에서 서대전역으로 안했냐구?

조식 먹으려고 시간맞춰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 스케줄상 서대전역에서 내릴려면 조식을 못먹고 와야했던걸로..

택시비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냥 조식먹고 택시타고 다니는게 나음

 

대전오류초등학교 졸업생~

 

예전에는 그냥 땅바닥이었는데 바닥에 뭘 많이 깔아놈 ㅋㅋ

 

딱 저 구멍

개구멍(?) 이라고 부름 우리집에서는 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저 담을 넘어서 등교했기 때문.

나같은 넘들이 그 이후에도 많았는지 아예 저렇게 하얗게 철망을 쳐서 못다니게 해놈 ㅋㅋㅋㅋㅋㅋ

좋은시절 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 룡 산~ 푸른 정기 한밭에 펼쳐~

아직도 기억나는 교가!!!!

 

우리가 살던 101호!

동생이 한 10년전에 혼자 왔을때는 그때는 모델하우스였다고 했는데

지금은 누가 이사와서 살고있는듯.

아무도 없었으면 마당에 들어가서 안에 구경해보는건데 ㅎㅎㅎ

 

우리 아파트 건물 바로옆에 위치하고있는 오류초등학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서 정문으로 가기 귀찮아서 맨날 담을 넘어다니던 초딩이었음....

맨날 뭐 까먹고 오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담장 창살 사이로 물건 은밀하게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살던 23동 101호

 

이길로 쭉 따라가면 문방구가 있었다

거기에서 불량식품도 사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사라진 문방구.

 

아파트 단지 뒷길

 

우리가 다니던 대전대흥침례교회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한국 길고양이!

서울엔 길고양이가 없드라~

오랫만에 고양이를 만나니 매우 반가웠다.

고양이가 엄청 경계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노려봄.

 

아파트 상가

저기에서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바둑학원도 다니고 미술학원도 다니고

학원 째고 분식집가서 피카츄 돈까스도 사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억돋음

 

동생이랑 코스트코 구경하기로

 

성심당에 이따가 갈 예정이라서 뭘 사진 못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어렸을때랑 좀 많이 달라진 코스트코. 예전엔 책도 팔았는데 이젠 그런거 다 때려치움

진짜 창고형 매장이 되어버렸다.

미국 코스코보다 더 정이없어진 느낌 왠지 ㅠ

 

아파트 정문. 오른쪽에 나있는 저 길을 쭉 따라가면 세이백화점이 나온다.

 

저기에 CGV도 있어서 친구랑 영화도 자주보러 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폐업한다고 한다.

 

튀김소보로 동상을 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추빵을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는 맛

너무기대했나봄 ^^;;;

무슨맛이냐면.. 약간.. 고기만두인데 만두피 대신에 빵이 있는 느낌?

맛은있었음!

 

성심당에 눈꽃빙수가 처음 나왔을때

그때도 나는 존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팥빙수보다 더 비쌌지만 나는 눈꽃빙수를 더 좋아했다. 

가끔 주말에 베프와 시내로 놀러가서 시내 구경을 하고 놀았음.

 

나의 성심당 원픽!

명란바게트!!!!!!!!!!!!!!!!!!!!!!!!!!!!!

짭짤하고 감칠맛도는게 너무 맛있었다!!!!

이걸 왜 많이 안샀나 후회.... 하지만 당일날 먹어야 됨 다음날 먹으면 질기고 맛이없어진다.

 

열심히 빵을 생산하고계시는 ㅋㅋ

캐셔도 그렇고 만드는 분들도 그렇고 성심당은 거의 공장수준

 

옛맛솜씨에서 선물용 만주세트를 몇박스 삼.

시부모님이랑, 또 같이 일하는 닥터한테 드릴 만주세트를 구입했다. 

한국 놀러가게 되서 용돈으로 주신건 아니겠지만 한국가기 전에 닥터가 따로 부르더니

일 잘해주고 너무 이것저것 수고해준다고 비자카드 기카 $200을 주심

감사합니다 ㅠㅠ

 

케익부띠끄

매우 고심하는 동생

 

딸기시루가 글케 유명하든데 우리는 사지못함 ㅠ

양이 너무많아!!!

 

동생이 케이크를 매우 고민했지만 결국 안샀다.

 

성심당 앞에 이 꼬치!!!!!!!!!

존맛임!!!!!!!!!!!!!!!!!!!!

내가 한국와서 먹은 길거리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

순한맛 양념꼬치하고 소금맛 꼬치를 먹었는데

이런거 잘 안먹는 동생조차도 이거 맛있다고 잘먹음;;;;;;

 

전리품

 

들어가보진 않고 밖에 지나가다가 찍음

 

동생이 한국에서 산 옷 중에 제일 맘에들어하고 이뻤던 옷

바로 대전 시내에서 산것이다

대전은 패션의 도시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가게에 들어가기만 하면 젊은 (어린?) 남자직원들이 동생 몸을 엄청 부러워함ㅎㅎㅎㅎ

혹시 헬스트레이너시냐고(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좋으셔서 뭘 입으셔도 다 잘어울리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이 막 이거랑 이거도 사고 이것도 다른색깔도 달라고하고

금액이 큰 액수도 시원시원하게 일시불로 막 하니까

형님 상남자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티를 많이 안내려고 했지만 칭찬들으니까 속으로 은근 기분좋아하는것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에서 돌아가는 길

모두가 들고있는 그 봉투

성심당 봉투

역시 성심당의 도시 대전!

 

서울역에 내렸는데 너무 맛있어보이는 닭강정..... 구입구입

존맛!!!!!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5. 11. 14:49

오늘은 호텔에서 가까운 코엑스몰에 가보기로!

사실 20분정도 걸어서 갈수도 있긴한데 그냥 버스타고 한번에 감

 

코엑스몰 입성 두근두근

 

무직타이거??

얘 뭔데 귀엽냐

그립톡이 있나없나 엄청 찾아 헤맸는데 없더라 ㅠㅠ 있으면 2개 살려고했는데!!

 

외국인들 눈에 특이해서 이뻐보일것같은 한복

마른 이쁜 외국인들이 입으면 너무 이쁠듯...

 

카카오프렌즈 샵

그립톡 살까말까 엄청 고민함

춘식이 구엽...

 

귀여워!!!!!

먼지 묻은 주머니쥐 같아~~~~

(??)

 

현대백화점 식품관 쪽으로 흘러들어옴

갑자기 나타난 빵집!!!

 

호두과자!!!!!!!!!!!!!!!!!!!!

이건 사야지

 

오 본죽의 짬뽕죽이랑 같은맛일까?

 

딸기 병을 심하게 앓고있는 룻휘

 

푸드코트에서 매운 왕돈까스 시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먹은 고구마 치즈 돈까스보다 3배는 맛있었다.

위에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엄청엄청 매콤하고 맛있어서

돈까스가 튀긴음식이라 좀 느끼한데도 끝없이 다들어감.

매워서 콧물 흘리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당

그냥 무난한 우유맛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

 

오 어제 이마트에서 봤던 물건들이 있는!!

이마트 물건들이 아니고 자주 라는 매장 물건들이 입점해있는 거였나 보다

 

유명한 스타필드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레고샵에 크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전통혼례 레고!!!!!

너무너무 이쁨!!!!!!!!!!!!!!!!!

외국인 취저♡

 

이효리의 치리치리 뱅뱅 치리치리 뱅뱅

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명한 듯한 치리치리빵빵

 

귀여워!!

 

호텔로 돌아가는길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산 닭강정

사실 오늘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그건 다음에 먹고 오늘은 이거 먹기로 함

 

닭강정이랑 호두과자가 진짜 신기한 게 몇시간 후에 먹어서 식었는데도 바삭함

물엿 말고 설탕이 들어갔나봄~

 

인절미 카스테라

진짜 떡이 엄청 쭬깃쭬깃 부들부들했다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떡 중에 제일 맛있는 떡 1등

돼지보스 인증 땅땅땅

 

 

 

다음날

남은 닭강정을 싹 먹어치우고 양이 부족해서 며칠전에 시키고 한통 남긴 본죽을 해치울까 싶어

할매니얼 팬츠를 입고 전자렌지에 죽을 돌려먹으러 로비로 내려옴

직원분한테 물어보니까 아침식사 하는 부페 공간에 전자렌지가 있다고 해서 꾀죄죄하게 입장

아니 각층 아니면 격층마다라도 전자렌지 하나씩 놔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코 후디랑 할매니얼 팬츠 입으니까 개멋있네 나

 

우쒸 아침부페 있는데 전자렌지가 있는데 내가 돌리는게 아니고 직원이 돌려주네

민망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본죽을 전자렌지에 정성스럽게 돌려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을 어찌저찌 해치우고

오늘은 룸 체인지를 하는날! 체인지 해서 받은 방

방이 조금 더 넓고 조금 더 비싼 방이다 ㅋㅋ

여기서 2일 묵고 또 룸 체인지를 할 예정

 

전 방에는 스마트 티비 없었음 그냥 일반 티비만 나왔었다

 

룸 체인지를 하고 저녁으로 굽네치킨을 시켜먹었다!

배민이나 쿠팡이츠는 안되서 ㅠ

굽네치킨 웹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해서 시켰다.

주문한지 30분도 안되서 금방 온것같은데???

미국의 느린 속도에 익숙한 외국인에게는 이것은 매우매우 빠른것입니다.

 

네이버 페이는 한국여행 오기전에 미리 혹시몰라서 10만원 충전해 놨던 건데

그걸로 무신사 온라인 주문도 하고 이렇게 굽네치킨도 사먹고 잘쓰고 있는중!

네이버 페이 셋업만 되있다면 편의점에 가서 현금 내고 충전도 가능하다.

(폰으로는 해외카드 충전 안됨, 컴터로는 해외카드로 충전이 됨)

 

굽네치킨을 영접하였읍니다 고추바사삭으로 시킴

나는 치킨무를 좋아하니까 1개 더 추가해서 주문함

치즈볼도 좋아하니까 시켜보자

 

정말 안튀기고 오븐에 구운 치킨!!!

근데 드라이하지 않고 바삭하고 괜찮다~~~~~~

혼자 1마리 완닭은 무리군

반정도 먹었다

 

이날은 무려 4월 초-중순인데 최고온도 31도를 찍은 미친;;;; 날;;;

실화냐......

지금까지 너무 빡센 스케줄을 매일매일 보냈기에 오늘은 도저히 저 더위에 나갈 마음이 들지 않아 쉬는날이라고 생각하고 호텔방 안에서 에어컨 빵빵 틀고 뒹굴뒹굴 휴식했다.

 

 

 

 

다음날

남은 굽네치킨으로 아침을 때우고 외출~~

오늘은 교보문고에 들려서 시원한곳에서 책을 읽으면서 보내다가 저녁을 먹고 들어올 계획.

오늘은 최고온도 29도로 어제처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더운 날.

난 25도 이상 올라가면 밖에 나다니기 싫어...

 

룸체인지 된건 좋은데 새 화장실에

비데 물 온도를 최고로 올려놨더니 똥꼬 데일뻔

다행히도 수압은 젤 약한걸루....

 

교보문고에서 5시쯤에 나왔다.

빠른 저녁으로 이도곰탕 본점에 가보기로~

책을 너무 봐서 졸려서 나왔는데 각오하고 나왔건만 예상한것처럼 막 그렇게 죽을것같지 덥진 않네??

 

이번에 한국에 오면서 서울에는 맛집이 많지만 꼭 먹고 가야겠다 하고 저장해둔곳은 하나밖에 없었는데

그곳이 바로 이도곰탕!

세종대왕 후손이 3대째 하고있다는 맛집이라고.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고 매우 좋았다.

날씨가 진짜 더운날이었는데 안에 에어컨을 빵빵빵 잘 틀어놓으심.

하긴 곰탕을 하루종일 끓이고 있어야 하는데 에어컨을 세게 안틀어 놓으면 주방 더워서 일못하실듯 ㅠ

 

곰탕 시키니까 진심 20초도 안되서 나온것같다.

진정한 한국의 패스트푸드

 

맛은 있었는데 고기가 너무 적었다. 한 5-6조각 정도 들어있던거 같음.

몇입 먹으니까 고기가 없어서 할수없이 고기 사리추가 (+7천원) 했다. 7천원이나 주고 시켰으면 좀 어느정도 주겠지 싶어서 시켰는데.... 저 위에 작은 앞접시 그릇에 담겨있는게 7천원주고 고기 추가한 양임...

저것도 몇입 먹으니까 너무 금방 사라짐.

맹 국물이랑 밥만 계속 들이켤수 없어서 결국 완곰탕 못하고 밥이랑 국물을 한 반정도 남기고 나왔다.

그렇다고 국물이 엄청 맛있고 진해서 그거에다 밥만 말아먹어도 너무 맛있는 그런 국물맛은 아니었음.

솔직히 말하면 이게 왜 맛집인지 이해가 안되는... 그런 맛.

 

어제 쿠팡으로 시킨 이민가방 도착! 2만 2천원 주고 시킴~

남대문시장 가도 저거보다 좋은거 싸게 사기 쉽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인터넷으로 시켰다.

이민가방 대만족!!!!!!!! 지금까지 산것들이 싹 저안에 다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 

3단까지 펼칠수 있는 가방인데 다 펼치니까 3분의 2 정도 참.

 

편의점에서 들어오면서 산 까까

대파크림치즈 팝콘이 냄새가 엄청 셌다. 온 호텔방안에 진동 ㅋㅋㅋ

 

내일은 드디어 동생이랑 만나는 날!!

Posted by 정루시
캐나다 Life2024. 5. 11. 12:59

오늘은 약 2달전에 미리 예약해둔!

한국에 10년정도 살은 한국계 미국인 코워커의 추천을 받은 합정동 미용실 예약이 되있는 날.

합정동 동네 마트 잠깐 들어갔다가 발견한 딸기.

한국에 와서는 딸기만 보면 사고싶어지는 병에 걸림..

 

아침식사(?)로 레쓰비와 찰떡파이 구입구입

며칠전에 먹은 카스타드랑 똑같은 끼리크림치즈 맛~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한게 있는데, 초코파이를 먹으면 항상 느낀게 마시멜로우 부분이 마음에 별로 안들었었음.

'이 부분을 다른 하얀거, 예를들면 찹쌀떡같은거를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런데 나중에 성인이 되고나니 갑자기 누군가가 찰떡파이를;;;;;; 만들어서 출시함;;;;;;;;; 헐;;;;;;;;;;;;;;;;

내가 어렸을때부터 생각해온 아이디어인데!!!!!!!!!!!!!!!

(오열)

 

2층에 있는 미용실

 

가니까 드립커피를 한잔 내려주심.

감사감사

 

마치 외계인과 교신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커트하고 발레아쥬 염색 해서 총 28만원 나왔다.

 

머리를 하고나서 한국오면 꼭 가고싶었던곳 중 하나인!!!!

바늘이야기 연희동 본점!

 

꺄아아악

 

인스타에서만 보던 저 월을 실물영접하다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또 생각보다 젊은 아가씨들(?)이 많았다.

반이상이 20-30대 였던것 같음. 오히려 연세 있으신 분들이 더 적었다.

흐뭇흐뭇

젊은이들이 기특하구나

 

디스플레이 되있는 샘플들.

 

이뿜...!

 

데님 숏팁세트 vs 진저 숏팁세트

구성품은 거의 비슷한데, 진저가 9천원 더 비싸다.

나는 몇년전에 데님 숏팁세트가 처음 나왔을때 우체국 해외배송으로 시켜서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

바늘이야기 니트프로 데님 숏팁 세트 리뷰 / Knitpro interchangable needles set

 

바늘이야기 니트프로 데님 숏팁 세트 리뷰 / Knitpro interchangable needles set

소매 뜨기싫어 병을 고치기 위해 데님 숏팁 세트를 샀다. (DPN 이미 왠만한 사이즈로 다 산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는 취미빨.... 취미는 장비빨...... 새로 우체국 배송을 이용해서 이것

swtlol89.tistory.com

사실 진저가 더 느낌이 좋긴한데 말야!

 

곳곳에 구매욕구 뜨개질욕구 뿜뿜하게 만드는 예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저기 걸려있는 스와치들 중에 다 만져봤는데

제일 괜찮은 느낌의 실이 이거!

나머지는 너무 까실하거나 너무 힘이없거나 한 느낌이라 별로 안사고 싶고, 비슷한 굵기의 실이라면

베지터블 실을 사고싶다.

 

니팅링

나는 치즈 니팅링 이미 가지고 있지롱

 

디스플레이 되있는 샘플들 중에 생각보다 이 조끼가 예뻤다.

이 도안은 난 이미 있으니까, 나중에 가지고 있는 실로 한번 떠봐야지 싶어서 찍어둠.

 

울 와인더 사용 가능.

직원이 해주시는게 아니고 내가 감아야됨 ^-ㅠ

열심히 감았다

 

2층 카페로 고고

코바늘 뜨고있는 외국인 청년 두명 발견.

반갑구나 외국인 동지여!

 

런던포그를 한국에서 만나다니!

밴쿠버에서 많이 마셨는데 말야

근데 런던포그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보다는 얼그레이 티가 제격인데 ㅎ

 

지름샷

하이랜드 알파카 부클 조끼 도안+실 3개+떡볶이 단추

코튼테이프 실 3개, 진저 조립식 바늘 3mm 2개(3mm는 얇아서 엄청 많이 부러트려 먹음..)

그리고 예쁜 오묘한 색의 수세미 실

합해서 한 10만원인가 11만원 정도 나온듯.

생각같아선 눈돌아가서 다 집어오고 싶었는데 초반부터 그렇게 사고싶은걸 싸다고 다 사대면 짐이 나중에는 너무 많아질것 같아서 참았다.

 

오늘 새로한 머리 색을 갑자기 찍어봄

 

호텔근처 스벅에서 발견한 이쁜 유리컵.

살까? 하다가 참음;;

 

어제 구입실패했던 부흥왕족발!

 

오늘은 캐쉬를 가지고 입성

족발 소짜 4만원짜리 시켰다

 

족발 GET

하악하악

빨리가자

 

오.. 뜯어보니까 국수가 같이 들어있었음 개꿀!!!!!!!!!!!!!!!

콜라도 센스있게 같이 넣어주네 대단하다 한국 ㅠㅠ

같이 딸려오는 저 시래기국? 저게 그렇게 맛있다고들 난리난리나던데 나는 뜯어보지도 않음.... 죄송해요 사장님........

 

원래 식초가 들어간 저런 국수 무침? 이런거 안먹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음;;;;;;

새콤달콤하고 장난아님;;;; 뭐지???

근데 따뜻한 족발은 혼자 다 먹기에는 조금 느끼했음. 콜라가 있긴 했지만

청양고추 슬라이스나 이런것도 같이 넣어주면 좋았을걸~

6입 먹고 냉장고에 넣어둠 ㅠ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은 족발 완족함 ^^

따뜻하지 않고 차가우니까 슉슉 들어가던걸??????

어제 6입밖에 못먹은 족발이라고 전혀 생각할수 없게끔 진짜 혼자 남은걸 싹다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면서 편의점 들려서 주전부리 사먹는건 이제 국룰됨

모닝 빵또아 흐빕흐빕

 

무신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스트레이트 블랙진 입고 나와봄!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이뻐서 만족 150%

무신사 뭐하는곳이야?? 왤케 옷이 다 괜찮고 쌈?????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볼 예정~

지하철역에 내리니깐 바로 저렇게 쭈욱 갈수있게 잘 되있었다.

 

벤치도 저렇게 한국스러운 벤치를 갖다놓은게 너무 센스있어서 찍음.

벽에 보일듯말듯 요란스럽지 않은 한국적인 무늬도 예뻐...

 

내부

 

선사시대? 에 저렇게 옥을 갈아서 작은 구슬을 만들고, 목걸이를 만들었다는게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저런 섬세한 작업이 가능했다니!!!!

대단대단

 

귀여워

아물론 나말고 조각상이

 

중학교 사회시간? 에 교과서에서 본것만같은 익숙한 이름

연꽃무늬 수막새

사실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기전부터 기념품샵에 냉장고 자석이 저 모양이 있으면 사야지 생각해왔던 터라

유심히 구경하게 됨.

떡살무늬 같은 저 수막새들이 너무 아름답다.

 

삼국시대

처음에는 백제/신라/가야 였다가

고구려/신라/백제가 되고

통일신라/발해가 됨.

저렇게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이렇게 변했다는 것을 지도로 보여주니까 잘 모르는 외국인인 나로써도

너무 이해도 잘되고 보기에 편하고 좋았다.

 

삼국시대 이후 고려의 영토 변천

이렇게 지도를 보니까 중국이 왜 중국 동북지방 발해 역사 부분을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는지 한편으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했다.

나는 사실 발해가 어딘지 잘 몰랐는데, 보니까 지금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요녕성(랴오닝성) 길림성(지린성) 등등이 저 지역이었구나.

2010년에 장춘 선양 단동 대련 등 동북지방에 6개월간 있었던 적이 있어서 왠지 오랫만에 여기서 만나니 반갑(??)

 

메인 로비에 크게 전시되어있는 경천사 십층석탑

 

태조 이성계 

내가 아는 왕 초상화(어진 御眞)은 태조 이성계와 세종 

 

장영실 이야기로 유명한 측우기(강수량을 재는 측량기구) 그리고 수표(하천의 수위를 재는 측량기구)

 

되게 한국스러운 백자 항아리!

크고 예쁘다! 정말 달 같아~

서울(개성) 지도

이름이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서울의 지형이 한눈에 잘 들어오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부터 있던 말이었구나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은 진짜 돈있으면 다 되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위에 있던 서울 고지도와 비슷한 맥락으로

서울 지리가 한눈에 다 들어와서 좋았다.

 

로비쪽에 위치해있는 기념품샵

 

조선의 풍속화가 김홍도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들 스티커!!!!!!!!!!

살뻔함;;;

고양이 관련된 건 뭐든 사고싶어!!

 

곤룡포잔 세트.

이게 투명 유리잔이고 곤룡포 무늬가 찬 음료를 따르면 분홍색으로 색이 변하는 소주잔이었으면 1개짜리 샀을지도 ㅎㅎ

 

배지/키링(아마도?)

그립톡이었으면 샀을텐데 아쉽 ㅎㅎ

 

유행이 몇년 지났지만 조선왕실등 만들기 갖고 싶었다구!

마지막 1개 남은거 샀다.

그리고 냉장고 자석 이쁜거로 고르고 싶었는데 천년의 미소 자석이 제일 이뻤음.

근데 색이 원래는 4가지 색이 있는것 같은데 분홍색 딱 1개만 남아있었어서 ㅠㅠ 아쉽지만 이걸로 삼.

이게 하얀색으로 나오면 완전 이쁘고 좋을것같은데!!!

 

푸드코트 옆에 있는... 더큰 기념품샵;;

다행히 내가 산거보다 더 이쁜건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오기 가능했다;; 휴

 

투썸플레이스 샤인머스캣 에이드

더웠는데 엄청 달고 시원했다. 조금 덜 달고 얼음을 덜 넣었으면 좋았을걸~

 

고구마 치즈 돈까스

고치돈

 

맛은 그저그랬음 돈까스가 (고구마 때문에) 달달하니까 혼란스러웠음;;; 소스도 엄청 달고

 

밖으로 나와서 찍어봄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이마트 자양점에 강림

이마트여 내가간다!

 

인덕션 용으로 그리들이 나오다니;; 대단쓰;;

 

외국인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이마트

 

난 안그래도 그로서리 스토어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같은 곳을 거의 매일 가도 안질림!

그래서 밴쿠버에 살았을때는 밥먹고 소화시킬겸 저녁에 집앞 세이프웨이에 한두바퀴 걸어서 둘러보러 자주 갔음.

 

몸빼바지를

할매니얼 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밀레니엄 합쳐서 할매니얼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도저히 안사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하나 샀다.

무늬도 너무 촌스럽지 않고 이쁜것!!!!!!!!!!

 

같이 일하는 닥터와 내가 찾아헤매던!!!

적당한 사이즈+핸들이 있음+ 빨대x + 차 드링크 슬롯에 들어감+ 보온보냉 텀블러!!!!!!!!!!!!!!!!!!!!!! 

바아로 구입했다

하나는 닥터 꺼 하나는 내꺼

우리 커플텀블러 해용...♡

 

울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막걸리들이 한가득!

 

ㅇ..아니..!!!

컵덕후인 나의 심장을 뛰게하는

컵 사은품!!!!!!!!!!!!!!!!!!

이건 내가 들고가기 무거우니까 나중에 동생이랑 와서 사서 동생보고 들게 시켜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짐꾼일 뿐

 

이것도 맛있을것 같았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 보여서 망설이다가 안 샀다.

 

투게더맛 우유!!!!!!!!!!!!!!!!!!!!!!!!!!!!!!!!!!!!!!!!!!!!!!!!!!!!!!!!!!!!!!!!!!!!!!!!!!!!!!!

6개 묶음짜리 말고 1개짜리 골랐다 ㅎㅎㅎ

일반 바나나맛 우유는 묶음으로 고름!!!

 

오늘의 지름샷

이마트에서 남편 빤스랑 고기구워먹을때 옆에 마늘 굽는 스뎅 그릇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덕후인 나의 사랑

바나나맛우유

실론티

 

나는 실론티를 좋아하는데 남편한테 실론티 6개 묶음으로 샀다고 자랑하니까

남편이 그러는데 자기는 실론티 안좋아한다고, 실론티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수 중 하나인거 몰랐냐고

난 처음알음!!!!

실론티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가있다고????????

아니 실론티가 솔의눈 맥콜 이런 애들이랑 동일선상에 놓일만한 애냐고??????????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4. 29. 11:51

시차적응이 안되서 새벽 4시반에 깬 룻휘

나는 한국와서 하고싶은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목욕탕에서 때밀기!!!!!

 

리베라 호텔에는 사우나가 있는데, 투숙객은 할인되서 입장료가 1만 7천원인가 그정도 됬다.

6시에 사우나 오픈이라고 해서 누워서 폰좀 하다가 바로 목욕하러 내려감.

구글에서 퍼옴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딱 저 퍼온 사진처럼 생겼다.

딱 분위기를 보니까 이른 아침은 매일매일 오는 아줌마/할머니들이 오는 타임이었던 것...

뭐 회원권이라든지 끊어서 매일 오는 사람들이라 서로서로 알음알음 다 아는 사이인것 같았다 ㅋㅋㅋ

 

7시까지 기다렸는데도 때미는 아줌마가 없는것 같음...

그래서 옆에 있는 그나마 조금 친절해보이는 할머니한테

"저... 세신 하고싶은데 혹시 세신 하시는분 언제쯤 오세요?" 하니까 할머니가 난감해 하시면서

"아이고 이렇게 일찍 안 온다 한 8시나 9시는 되야 올라나" 라시며......  뚜둥........

"아.. 예 ^^;; 그럼 조금 기다려 볼께요.."

혼자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습식 건식 사우나도 들락날락 하면서 8시가 조금 넘을때까지

거진 2시간 정도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 지박령처럼 구천을 떠돌다가 

일하시는 분에게 세신하시는분 언제 오시냐고 물어봤는데 9시 넘어야 오실것같다고.........

알고보니까 미리 예약을 하는거라고......

아니 전날에 체크인할때 프런트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내려가서 말하면 된다고 그래가지고 그냥 내려왔는데 이럴줄이야 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샤워하고 나옴 ^-ㅠ

 

 

오늘의 아침은 편의점 캔커피!

이것도 1+1이라서 2개를 산건데 계산하고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2개 값 받은거 같음....

영수증을 안받았기 때문에 뭐라고 다시 돌아가서 따질수가 없었다..... 따흑...

 

호텔옆 은행에서 미국달러 20몇불을 한국돈으로 환전해서

편의점에 티머니 카드를 사서 충전했다.

티머니 카드 충전하려면 카드로 안되고 현금으로만 됨!!

은행직원 말로는 카드로 티머니 카드 충전하려면 지하철역 가야된다고 하는데...

내가 가본 바로는 지하철역에서도 캐쉬로만 충전가능했음. 한국 데빗카드나 이런거는 지하철역에서 될지도?

 

미국촌년 서울 지하철을 타다

 

다음주에 동생을 만나서 우리가 자란곳인 대전을 당일치기로 같이 가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서울역에 갔다.

온라인으로 하려면 본인 인증을 해서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되는데 내가 산 심카드로는 본인인증이 되지 않아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안됬다.

 

마찬가지로 올리브영이라던지 배민이라던지 이런건 본인인증이 안되서 가입을 못함 ㅎㅎ;;

서울역에 있는... 어제 간 호텔근처 올리브영보다 훨씬큰 올리브영 발견!!!

어제 3만원 이상 썼지만 또 눈돌아가서 올리브영 홀려서 구경하니 30분 순삭됬음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해서 하나도 안사고 나오기 성공ㅎㅎ

 

서울역에 있던 태극당 

뭔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지만 안사고 구경만 하고 나오는데 성공

 

사라는 기차표는 안사고 갑자기 롯데마트에 들어옴

와우 외국인 눈돌아간다!!!!!!!!!!!!!!!!!

 

오 저 초록색 폼클 왠지 좋아보여

저건 내가 나중에 꼭 와서 살테다

 

오 내가 꼭 사고싶었던 코튼풋 발을씻자!!!

저게 그렇게 다용도 클리닝이 가능하다고...

인체 오염에 특화된 클리너라고 어디서 봄

 

귀여운 바나나 쿠션/베개

 

끼리크림치즈가 뭔지 몰라도 이 카스타드 왠지 맛있어보임

 

음료 덕후인 나의 눈을 돌아가게 만든 티백들

머스캣 블랙 티 샀다 ㅎㅎ

 

어제 스벅에서 먹어봤던 자허블

살까말까?

 

옆에 작게 푸드코트도 있었다.

 

어렸을때 진짜 많이먹었던 마이구미 포도맛 젤리.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그리고 빠새 청양마요맛 ㅋㅋㅋ

 

정신차려보니 난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고있었다....

아냐 이러면 안되 난 오늘 일정이 많다구...!!!!

미리부터 이런걸 사서 하루종일 들고 다닐순 없어...!!!!!!!!

정신차리고 무거운거 다 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거슨 내가 보지못한 그런 신세대 과자

 

복숭아맛은 미국에서 봤는데 딸기바나나 맛은 처음봄.

 

첨보는 과자 2

 

끼리크림치즈 맛이 유행인가보다.

빈츠 과자는 나 초딩때도 있었는데 끼리크림치즈 맛이 새로 나온듯.

 

왠지 남편이 좋아할것같은 배홍동 비빔면 & 쫄면

나중에 짐에 자리가 있으면 남편을 위해 사가야겠다.

 

내가 제일좋아하는 4가지 치즈 불닭!!!!!!!!!!!!

미국에선 콰트로 치즈 라는 이름으로 나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이 일하는 애가 하나 줘서 먹었는데 반해서 그이후로 우리집 팬트리에 항상 구비해 두는 4가지 치즈 불닭.

 

아줌마가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계셨는데 살것처럼 관심있는것처럼 하고 시식 한개 얻어먹음

음~ 이거 맛있네요 이러고 안사고 감 ㅎㅎㅎ 죄송해유...

근데 맛있긴 했음 시원한 맛

 

한국 라면이 미국에 들어오는 라면하고 맛이 다르다는데

하나쯤 사갈까 생각 중

 

유명한 한국 딸기.

 

왠지 설향 딸기가 맛있을거 같이 생김. 이건 하나 샀다

 

한국에 갔다오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이들 사오던 HBAF 제품

외국인들보고 이거 기념품/선물로 사가라고 엄청 푸쉬하는것 같다. 그리고 무려 성공적

맛은 있긴한데.. 이게 한국의 맛은 아닌데 사실 ㅎㅎㅎㅎㅎㅎ

마케팅의 승리랄까

 

우리 남편이 보면 눈돌아갈 음식코너

 

인터넷에서 많이본 한통치킨

 

스시 2만원

 

이열 이건 사먹을만하다 ㄹㅇ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많아서 사지못했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남편이랑 한국 오면 롯데마트에서 꼭 푸드코너에서 이 도시락을 사먹어볼것이야

 

한국 마트에는 이런 빵을 파는구나

 

계산하고 나오면 저렇게 한국 로드샵 화장품들이 싹 입점해있음

눈에 띈 김에 토니모리에서 눈썹 섀도우 팔레트를 샀다 ㅎㅎㅎ

요거임!

한 15년 정도 계속 같은 제품만 쓰는 중.

 

5900인가? 주고 얇은 실반지를 하나 구입.

12호로 하나 더 사서 약지 용으로도 장만하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다네..

 

물품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2층 제타플렉스로 고고~

가방이나 이런걸 들고 못들어 간다. 그러니까 미리 아래층에 짐을 맡기고 올라오길...... 

나는 몰라서 2층에 그냥 올라왔다가 1층에 다시 내려가서 짐 맡기고 다시 올라왔다;;;

 

울 남편 하나 사다줄까? 하고 찍어서 보내봄

남편이 안사줘도 된데....

 

여자애들이 겁나 좋아한다는 시크릿 쥬쥬

 

내가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미미인형!!!!!!!!!!!!!!!!

이젠 리틀미미 이런걸로도 나오는구나~~~~~~

 

이거 3개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살뻔함;;;;;

 

다이소에서 풍선을 몇개 삼.

미국엔 이렇게 이쁜게 없고 비싸니까~

 

롯데마트에서 몇시간동안 재밌게 놀다 나옴;;;

 

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여기 온 본래 목적인 기차표를 사러!

 

안이 매우 넓다

 

편도당 2명에 2만 3700원. 왕복이니까 한 4만얼마정도 나옴

 

카카오 프렌즈는 못참지

 

맥도날드 vs 롯데리아

경쟁구도

 

아니 세트가 7400밖에 안한다고;;;;;;; ??????????????

충-격;;;;;;;;;;;;;;;;

내눈을 믿을수가 없어서 여러번 확인함. 단품도 아니고 세트가 7400이라니;;;

미국은 단품이 $7~8정도 한다고.................................... 세트 먹을려면 $13은 줘야됨

한국인들이여 감사하세요. 

 

500원추가하고 양념감자도 시켜봄.

진짜 빨리 나왔다 주문하고 1분도 안되서 나온것같음.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

다음엔 새우버거도 먹어봐야지

 

초6때 먹어본 불고기버거!

맛은 그대로구나 ㅠㅠㅠㅠ

 

초딩때 양념감자가 처음 나왔나 그럴땐데

그때 어렸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시켜본 추억의 양념감자.

 

사실 추억팔이 때문에 먹은거지 감자튀김은 솔직히 그저그랬음.

시즈닝은 그렇다 치고 감자튀김 자체가 방금 튀긴 감자같지 않고 퍽퍽하고 간이 안되있었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음. 사람도 많고 바쁘던데 빨리 내줄려고 엄청나게 미리 튀겨놓나 싶었다.

 

지하철을 타고 남대문 시장으로 고고

저기서 냉커피나 미숫가루를 사먹고 싶었다.

 

안경점 거리에 가고싶었는데 출구를 잘못 나와서 ㅋㅋㅋ 4번 아동복 거리쪽으로 오게됨....

 

아니 여기에도 딸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생긴 한국딸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세사리 상가

생각보다 내가 살게 없었다. 난 내가 악세사리 상가에서 막 집어올줄 알았음.

 

음식파는곳에 앉아서 먹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빠글빠글 많아서

들어가볼 엄두도 못냄.....

시장 음식 먹는게 로망이었는데 ㅠㅠ

 

저기 걸려있는 머리띠라든지 저런것들이 다 저렇게 직접 손수 만드시는 것 같았음.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간 남대문 도깨비 안경점

 

테가 예쁘고 저렴한게 많았다.

다만 나는 최근에 일하는 곳에서 안경테를 새로 하나 샀으므로 내건 필요없고 남편것만 알아보러 왔다.

근데 울남편이 머리가 커서 ㅠㅠ 사이즈 58 이상인걸 찾아야했음. 다리길이도 145이상 좀 긴걸로 사야했음.

일하시는 분이 친절했는데 내가 찾는 건 없었다.

 

딸기주스였나? 3천원짜리 사마심. 한국은 딸기주스도 맛있어~

작년 여름에 토론토에 가서 마신 생과일 주스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맘에드는게 있었는데 소매는 안한다고 ㅠㅠ

이거 사이즈 12나 15 찾는다고 하니까 딱 쳐다보면서 장사하시는거 맞으시죠? 소매는 안해요

딱 그래버림 ㅠ

 

진심 엄청 사고싶었던 족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왔으면 시장 길거리 음식을 먹어봐야지! 근데 너무 배불러서 차마 못사먹음 ㅠㅜㅠ

 

배불러도 사먹을껄 ㅠ

지금 와서 보니 너무 후회된다.

 

어렸을때 먹었던 추억의 옥수수빵!!!!!!!!!!!!!!!!!!!!!!!!!!!

이제는 안파는줄 알았는데 시장에는 아직도 팔고있구나!!!!!!!!!!!!!!!!!

너무너무 반가웠음 ㅠㅠㅠㅠㅠ

 

외국인들 눈에 신기하게 보일것같은 자개 함들.

난 사진 않음..

 

결국 돌아다니다가 남편 안경을 한 곳은 남정안경 이라는 곳.

주인분이 엄청 친절하심!!!!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인들 혹은 교포들이 확실히 안경하러 많이들 왔음.

 

한손가득 비닐봉다리를 들고 시장을 나섬

 

오늘의 롯데마트+다이소 전리품!

 

맛은 그냥 일반 카스타드랑 크게 다르지 않음..

참고로 나는 원래 카스타드 저 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않는다 ㅋㅋㅋㅋ내동생이 좋아함..

 

나는 코바늘 4mm가 필요했었어서 다이소에서 천원에 하나 구입.

비싸고 좋은 세트를 바늘이야기에서 세트로 구입할까 하다가 에이 그냥 이걸로 한번 그냥 써보자 싶어서 이거 하나 사고 말음.

 

남대문시장 전리품

풋필링 팩을 사니까 저렇게 마스크팩을 몇개 주심.

 

그리고 남대문시장에서 여름이불도 하나 장만했다!

 

비하인드 스토리:

지나가다가 이불가게들이 모여있는곳이 있길래 슬쩍 밖에 있는 이불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니까

주인아저씨가 나오시더니 찾는 거 있냐고.

그래서 여름이불 찾는다고 했더니 아이스 원단이라고 만지면 시원한 원단으로 만든 이불을 추천해주셨다.

만지니까 진짜 원단이 싸늘하고 차갑길래;; 오 이거다 싶어서 

이거 퀸 사이즈로 사고싶다고,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아저씨가 이거는 퀸 사이즈로 안나온다고.

원래 싱글사이즈로만 나오는 제품인데 지금 만지고있는거 딱 하나 샘플로 퀸사이즈 제작한거 있다고.

얼마에요? 물어보니까 12만원이래.

옆에 메밀 베개 2만원이랑 같이 끼워서 12만원에 해주시면 사겠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신나서 봉지에 담으시려고 하더라고....

근데 난 또 눈치가 빠르잖아??? 뭔가 느낌이 약간 쎄해서

지금 사서 들고다니면 무거우니까 한바퀴 돌고 와서 이따 집에 가기 전에 사겠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당황하면서 어...어! 아니 그러면 안되지.. 엄청 당황하면서 할말을 못찾고 어벙벙 하는것이었음;;;;;;;

그걸 보고 더욱 확신한 나는 네 ^^ 이따 와서 살께요 ^^ 하고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는 다른 이불가게에서 똑같은 이불을 5만 5천원에 사 왔다고 한다 ^^ 메밀 베개도 훨씬 이쁜걸로 1만 5천원에 샀음..

어쩐지 이따온다고 하니까 아저씨 표정이 썩더라고......

 

5만 5천원에 산곳에서는 아저씨한테 호텔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가방모양으로 이쁘게 싸서 택배로 보내주심 ㅋㅋㅋㅋㅋ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잠깐 쉬다가 코스트코에 가보기로.

(원래는 코스코 라고 하지만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대로 코스트코로 ^^)

 

두근두근

미국촌년 한국에서 버스도 타봄

네이버 지도 앱을 받아서 깔고 그거로 보고 가니까 너무 쉽고 정확하고 좋다.

(한국에선 구글맵이 안됨)

 

너무 이쁜 밤거리

 

나의사랑 코스코 후디를 입고 ㅋㅋㅋㅋ

한국 코스트코에 강림

 

코스트코여 내가 왔노라

 

아니 한국에 이런걸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ㅋㅋㅋ

다들 아파트에 사는거 아니었어?

미국인 줄...

 

아 이런 오일병 사고싶었는데... 한국오기 며칠전에 참기름병으로 저렇게 생긴 거 하나 삼 ㅠㅠ

그거만 안샀어도 내가 이거 사는건데

 

같이 일하는 코워커가 좋아하는 실리콘 찜기

나도 살까? 솔깃했음.

하지만 일단 오늘은 너무 다 사지 말고 조금만 사자고 결심.

 

너무 사고싶었던!!!!!!!! 쁘띠튤립 코렐 세트 ㅠㅠㅠ

 

진짜 살려고했음 이건

하지만 생각좀 해보고 사려고 오늘은 안샀다.

나중에 동생이랑 한번정도 코스트코는 다시 올 예정. 그때까지 생각해 봐야겠다

 

어렸을때 맛있어서 잘먹던 레모나 비타민C.

 

울엄마가 매우 좋아하는 락토핏 플러스 유산균.

이건 오늘 사지 말고 나중에 동생이랑 왔을때 사서 무거운거 들게 시켜야지

 

두유 제조기

이런거 처음봄 ㅋㅋㅋㅋㅋ

내가 두유를 좋아했으면 샀을것 같음.

 

아래층으로 내려감

미국 코스코는 1층으로만 되있어서 카트를 가지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 일이 없는데

이건 한국 코스트코에만 있는 문화(?) 인듯.

 

내가 한국 오기전부터 궁금했던!!

한국에도 로티서리 치킨을 팔까?

정답은 판다. 하지만 미국처럼 인기있지 않다.

 

이 인디안 치킨커리를 샘플링 하고 있었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었다.

이건 왠만한 로컬 인디언 레스토랑 뺨치는데?

 

한국 딸기!!!!!!!!!!!!!!!!!!!!!!!!!!!!!

아까 롯데마트에서 딸기를 하나 샀지만 1키로짜리 하나 또 샀다.

딸기로 배 채워야지

 

처음보는 천혜향

맛있을거 같이 생김

하지만 딸기를 샀기 때문에 살수가 없었다. 혼자 다 못먹음 ㅠ

 

남편이 좋아할거같은...

 

울 병원에 온 한국 환자분하고 수다떨고 얘기하다가

저 좀있음 한국가는데 가서 뭐사와야되요? 물어보니까 그분이 곰곰이 생각하시다가 하신 말씀.

온라인으로 떡을 사면 개별포장해서 파는게 있다면서 그걸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다고.

그 생각이 나서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다. 사려면 나중에 가기 직전에 동생이랑 와서 사든지 해야지.

 

아니 이것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코스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닌가???????????????????????

아니 이게 캐나다에도 없는데 이게 한국에 있다고???????????????????????

여러분 이거 꼭 사드세요 돼지보스인 절 믿고 제발 사드세요............................

엑설런트 하고 비슷한 맛인데 훨씬 고급스럽고 케미컬 특유의 이상한 에어리한 맛이 안남.

 

어렸을때 많이 먹던 하림 용가리 치킨너겟~

요즘 초딩들도 잘먹고 있겠지?

 

요거는 동생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찍어봄.

 

프리미엄 양갱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안삼. 맛있어 보이는데 말야

 

아까 롯데마트에서 본... 배홍동

 

엄청 레몬레몬할것같은 사탕!

내 베프인 언니가 레몬사탕 귀신이라... 레몬사탕만 보면 언니가 생각나서

꼭 한번씩 찍게되는 레몬사탕.

 

한국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

 

외국이건 한국이건 카트를 푸드코트 옆에 주차(?) 해놓고 먹는 문화는 ㅋㅋ 똑같구나 ㅋㅋㅋㅋ

 

콤보 피자

 

불고기 피자

 

나는 불고기 피자와 포크 베이크를 시켰다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시키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을게 뻔해서 못시킴

 

가만있으면 알아서 주는줄 알고 기다렸는데...

알고보니까 저 영수증을 옆에 창구에 아저씨한테 주면 아저씨가 그걸 보고 바로 꺼내주는 시스템이었던 것...

그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지뭐야 ^^;;;;

 

우리집은 한국에 코스트코가 프라이스 클럽으로 불리던 아아주 옛날부터 코스트코 회원이었어서

(대전점이 1998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옛날부터 코스트코 푸드코트를 자주 애용했는데

내 기억에 이게 옛날에는 불고기 베이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포크 베이크로 바뀌었다.

불고기 베이크가 진짜 맛있었는데 이제는 먹을 수가 없구나 ㅎㅎ;;

불고기 베이크에는 안에 양파랑 피망도 들어있고 맛있었는데 솔직히 포크 베이크는 그저 그랬다.

 

이 사진을 찍고 많이 이상했던 나... 위화감이 느껴졌는데 뭐가 이상한거지? 하고 생각해보니까 

미국 코스코는 100% all beef hot dogs라고 광고하는데 한국은 100% all pork hot dogs로 밀고 나가는게....

너무 이상했음ㅋㅋㅋㅋㅋ

올 비프 핫도그가 좋은거 아닌가? 왜 올 포크를 좋아하는거지 ..

 

코스트코 지름샷

청바지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입어보니까 너무 잘맞아서...

가격도 싼김에 그냥 입자 싶어서 킵함.

 

자허블을 하나 물에 타먹어 보았다. 맛있구나!

요거트 파우더는 아직 안뜯어 봄. 나중에 미국 가서 먹어야지.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좋다 ㅎㅎㅎㅎ

 

나갈때마다 몇십만원씩 쓰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어디만 들어가면 몇만원이여!!!!

전재산을 탕진할 각오로 돈을 쓰고 가다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4. 29. 08:40

작년부터 계획한 한국 여행.

나로 말할것 같으면.. 2003년에 캐나다로 이민간 후로 제대로 한국여행을 하러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걍 검은머리 외국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한국을 오랫만에 가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는

나의 동료 검은머리 외국인들을 위해 블로그에 기록 겸 써본다.

 

남편은 군대문제로 한국을 못들어가는 상태라 나혼자 그냥 가기로 결정 ㅋㅋㅋ

신청 해라해라 몇년전부터 계속 말했는데.... 미국 시민권 신청할수 있는데 아직도 신청안함..

에라 본인 국적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해라 하고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고 혼자라도 즐기기로.

신청 빨리 해라, 계속 안하면 나 혼자라도 한국 간다 계속 말했지만 소용이없네 ^^

 

2주동안 여행할 예정이고, 1주일은 혼자 지내고 나머지 1주일은 남동생과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아아를 들고 탑승.

돈을 조금 더 내고 창가 쪽 자리를 지정했다.

15시간 비행 중 3자리 가운데 자리가 비었다. 개이득~

AA였는데 비빔밥을 줌. 맛은 쏘쏘

브라우니+쿠키 를 합친 브루키(?) 바가 맛있었다. 아아 없었으면 큰일났을 뻔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가는 중. 

중간에 자고있는걸 깨워서 스낵 상자를 하나 쥐어줌.

안에 무슨 샌드위치랑 과자? 가 들어있었다.

 

기내식을 또 줌.

토마토 수프같은 살사? 뭔지모를 토마토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스팀 브로콜리.

맛없어서 계란이랑 과일만 쏙 빼먹었다.

 

내릴때쯤 되니까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라고 나눠주었다.

하지만 펜을 안 가지고 탄 나는 작성할수가 없었읍니다.....

승무원한테 펜이 있으면 좀 빌려달라고 했지만 없다고 안 빌려줌...

결국 공항안에 들어가서 펜을 찾아서 작성

 

맨날 캐나다/미국만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니까 이런 창밖 풍경은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었다.

바다위에 작은 섬이 동동 떠있어!!!

 

다른 동료 외국인들(?) 과 함께 입국심사 줄에 섰다.

그냥 내 여권이랑 입국심사 종이만 받고 바로 보내준걸로 기억... 왜 왔냐 얼마나 왔냐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봄.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심카드를 픽업하러 왔다.

나는 오기전에 아고다에서 미리 한국 심카드를 신청해서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내가 산 주소는 여기↓

https://www.agoda.com/ko-kr/activities/detail?activityId=1075123&cityId=14690&cid=1908612&travelDate=2024-04-07

3일 5일 10일 20일 이런식으로 날짜를 정해서 심카드를 할수있는데, 난 2주정도 있을꺼니까 20일짜리로 신청했다.

언리미티드 데이터 $30정도 한듯.

 

요렇게 봉지안에 담아준다.

참고로 심카드 수령할때 혹시 통화 몇분 추가 결제 원하냐고 물어보는데, 20분(미니멈임) 정도라도 결제하는걸 추천.

$5정도 했던거 같은데 분을 추가해야 폰번호가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받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시킬때 라던지 등등 문자 알림을 받을수 있다.

 

진짜 소름끼치는건... 나 심카드 폰에 끼워넣고나서 한 5분도 안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뭐지??? 하고 받아보니까 허경영 무슨 광고전화(?) 였음;;;;

아니 나도 아직 못 찾아본 나의 번호를 허경영은 어떻게 나보다 먼저 알고있는 것이냐

ㅡㅡ;;;;;;;;;;;;;;;;;;

 

내가 묵기로 한 리베라 호텔로 가려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게 제일 간단하다. 밖으로 나가면 매표소가 있다.

 

1만 7천원을 내고 구입.

 

기다리면 금방 온다. 아저씨가 버스에 짐을 실어 주시고 저런 수화물 교환권을 주신다.

버스안에 면세점 쿠폰이 ㅎㅎ

 

4월초라 벚꽃이 예쁘게 핀 한국.

날씨가 진짜 좋았다!

 

낮은 민둥산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그래 이게 한국이었지..!

 

한강에 빠글빠글 모여있는 사람들.

찐 외국인들이 봤다면 노숙자인가? 싶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공항에서 1시간 20분 걸려서 리베라 호텔에 도착했다.

 

강남 청담동의 리베라 호텔.

1박에 평균 $90~100 정도 했다. 4월 7일에 체크인해서 16일에 체크아웃함.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하느라고 3번에 나눠서 예약을 해서 ㅋㅋ 중간에 룸 체인지를 2번 했어야 했음.

내가 묵은 슈페리어 더블 룸.

비데가 있어 좋았다. 변기에 앉으면 따뜻함.....♡

 

생각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한것같은 느낌.. 도착하니까 오후 4시인가 5시였다.

그래 맞아 한국은 저녁 늦게까지도 다 영업하잖아? 하루를 그냥 날리기엔 좀 아까워서 밖에 나가보기로.

 

리베라 호텔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는 이마트 24 편의점.

구경 오래 하고 싶었는데 외국인인거 티날까봐 오래 이것저것은 못보고

로컬인척 잠깐만 쓱 둘러보고 페트병 커피만 하나 사서 나왔다.

쫄아서 티머니 카드는 못 물어봄.....

 

1300원짜리 커피.

비행기 타고 오느라 힘들었는지 달달하고 시원한게 너무 맛있었음 바아로 원샷때렸다 ㅋㅋㅋㅋ

체이스 크레딧 카드 보니까 97센트 결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한국에 올때 환전해 오지 말고 그냥 foreign exchange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다.

나는 한국여행을 하려고 foreign exchange fee하고 annual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새로 신청해서 받아와서 썼음.

 

아니면 데빗카드를 atm기에 넣고 한국돈을 뽑든지.

환전해서 수수료 내고 하는것보다 이 2가지 방법을 쓰는게 이득임.

 

올리브영 지름샷.

 

나 정말 올리브영에서 너무 충격받았던게... 계산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나보고 @(*&^#@$~? 하는거였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멤버십 있느냐는 말 같았는데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 못알아 듣겠는 거였음.

네? 하니까 또 @#%$#*&!@)~?? 라고 말함.

"....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겠어요;;" 너무 정확한 한국말로 말하니까

직원이 날 쳐다보고 2초동안 당황하더니

엄... 두유해브 멤버십..?? 하는것.........

아니 나도 그런 뉘앙스일거라고 이해는 했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못알아들어서 물어본거라고......

결국 @#%$%^%$(*?? 의 미스터리는 풀지 못한채 올리브영을 빠져나왔다고한다........................

 

anyways

건조한거 같아서 저 산양 우유 로션을 샀는데 너무너무너무 맘에듬!!!!!!!!!!!!!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며칠 더 써보고 맘에들면 더 사야겠음.

 

그리고 같이 산, 예전 글에도 썼지만 아직도 열심히 쓰고있는 스킨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ft.내돈내산)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한국 화장품을 미국/캐나다에서 한국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베프의 추천을 받아 알게 된 사이트. 졸세 jolse.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졸x세일 의 약자인가..? 싶은 이

swtlol89.tistory.com

 

새로 산 슈에무라 뷰러(왼) 거의 20년정도 쓴 나의 슈에무라 뷰러(오)

고무 빠킹(??)만 교체해서 계속 썼는데 이참에 한번 새걸 사봄.

근데 뭔가가 원래 쓰던거랑 다르게 굴곡이 안맞음......... 둘다 슈에무라인데.....

그리고 새거는 뭔가 찝을때도 그렇고 잘 안맞는다. 쓰던거랑 도대체 뭐가 다른거지;;

 

예전에 어디서 본...

파운데이션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 메탈 스페츌러.

원래 내가 알기로 피카소 저 브랜드가 미술용품 브랜드인가 그런데

메이크업하는 사람들이 저 물감용 스패츌러를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데 쓰기 시작해서 ㅋㅋㅋㅋ

피카소에서 아예 저런 용도로 쓰라고 세트를 만들어서 파는듯.

일부러 파데 브러쉬를 안들고 왔기에, 한번 이걸 사서 한국에 있는 동안 써보기로 했다.

 

근처 올리브영에 구경갔다가 택시타고 교보문고에 갔다.

교보문고 있는 빌딩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홀린듯이 빨려들어감..

 

같이 일하는 닥터중 한명이랑 나랑은 현재

차 드링크 홀더에 들어가면서, 손잡이가 달려있는, 너무 크지 않은 보온/보냉 텀블러를 찾아 헤매는 중..

혹시 이게 되려나? 싶어서 들어봤는데 뚜껑이 맘에 안들어서 얘는 일단 사지않고 보류.

한국 온지 하루밖에 안됬으니깐!

 

유명한 한국 스벅의 자허블(자몽 허니 블랙티) 을 영접해봄!!!!

매우 맛있구나~

 

교보문고 강남점.

한국 책이다!!!!!!!!!!!!!!!!

 

남편이랑 나랑 같이 하는 원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기 직전에 남편이 열심히 보고있던 애니... 마슐

옆에서 슬쩍 보니까 약간 B급 병맛 짝퉁 해리포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오!! 이것봐!!! 하고 보여줄려고 찍음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사진 않음;;;)

 

아래층에 아트박스인가? 문구용품들이 많았다

인형들마저 너무 귀여운 한국........

중간에 고양이 3마리 너무 귀엽게 자고있는거 아니니...................... 

베이지 회색 오렌지 고양이 세마리 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건 나 초등학교때도 있던건데

애들이 아직도 이런걸 쓰는구나~

추억에 잠겨서 찍어봄

 

내가 아주약간 관심있는

스탠딩 마우스

그것도 핑크...!!!!!

 

무신사에 들어갔다가 스트레이트 핏 슬랙스 바지를 하나 구입. 3만원 정도 했음 ($20정도)

아니 한국 바지가 너무 좋은게 길이가 딱맞음!!!!!!!!!!

미국 바지는 petite 사이즈를 사거나 아니면 밑에를 잘라 입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인들은 다 다리길이가 나정도 되는게 정상이었어 ㅠㅠㅠㅠㅠ

$20에 이 퀄리티의 바지를 사는게 말이되냐고??

 

교보문고 지름샷

책2 사진앨범 노트 책갈피 네임펜 박스커터3개(이건 일하는데에 선물?로 가지고 가려고 삼)

 

그리고!!!!

아까 올리브영의 @#%(*&^$#??? 의 비밀을 교보문고에서 풀었다.......... 지쟈쓰

바로....

"정회원이실까요??"

였음;;;;;;;;;;;;;;;;;;;;;;;;;;;;;;;;;;;;;;;;

아니 말을 왜 저렇게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회원이세요? 혹은 멤버십 있으세요? 혹은 정회원 있으세요? 라고 할거라고 생각함.....

 

나에게 "~까요?" 가 너무 거슬리는 이유는...

in my mind.... 

(저분이)정회원이실까? (자신에게 물어본다) + 존댓말 "요" 

를 더한것이... 정회원이실까요? 가 되는거잖아...

왜 남에게 묻는데 정회원이실까요 같은 말투를 쓰는것인지....

정회원이세요? 를 하면 왜 안되는거지? 싶음.

누가 저런 흉측스러운 의문문을 만들어 냈는지;;;;;;;;;;;;;;;;

 

 

맘에드는 책갈피 3천원. 예쁘다~~~

외국인인 나의 눈에 너무나도 한국스럽고 이쁜것ㅋㅋㅋ

 

 

편의점 지름샷.

 

사실 이도곰탕 본점을 가려고 생각해놨는데 교보문고에서 너무 구경하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나와보니까 이도곰탕 문닫음ㅋㅋㅋㅋ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저녁 때우기로.

호텔에 치약이 없어서 그냥 편의점에서 구입한 치약.

호텔에서 돈내고 사느니 내가 편의점에서 고른다

 

매콤 치킨마요 주먹밥과 숯불갈비맛 주먹밥.

둘다 그저그랬음... 일단 안에 필링이 너무너무 부실해

간이 가운데에 조금 되어있는, 거의 맨밥을 먹는다고 보면 된다.

 

??

왜때문에 5개만 달랑 들어있는 것이냐

 

한국의 과대포장......

넘 한거아니요?

 

근데 초코 요거트맛 저거는 맛있었음!!!! 못먹어본 신기한 맛.

녹차맛은 끝맛이 너무 쌉싸름해서 별로였다.

원래 쌉싸름한 녹차 좋아하는데 저건 뭐랄까 약간 케미컬 맛이 묘하게 난다고나 할까...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