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야기 인스타를 보다가 너무 맘에들어서 떠보려고 작정한 약과백.

약과 스퀘어백도 있던데 난 동그란 손잡이있는 이 백이 예뻐서 이걸로 뜨기로 결정!!

 

모티브 13개 완성..

헉헉.....

동영상에서 가르쳐준대로 늘어놓아 본다.

저 초록 선대로 일단 종이접기하듯이 반 접고

가방의 양옆을 빨간 선 따라 반 접어서 맞붙여 이어주면 가방모양 완성.

의미없는 콧수링으로 연결해보기

짜잔 

가방모양 완성!!!

캬아 뿌듯하다

너무 귀염뽀짝함 벌써부터

하악하악

동영상에서 시키는대로 위에 끈을 떠봄.

한쪽 끈은 완성.

한쪽 끈은 뜨는중.

오른쪽 사진을 보면 오른쪽 끈이 더 굵은데, 그게 완성한 쪽이다

다떴다!!!!!!!!!!!!!

이걸 어떻게 찍어야되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몬스테라 위에 대충 걸쳐두고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팀을 안줘서 아직 꾸깃꾸깃하심.

노 스팀 vs 핸드 스티머로 쫘악 스팀을 줘서 펴준 모습.

쪼끄매서 안에 셀폰하고 카드지갑 딱 넣으면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대단한거 넣을 수 없음.........

카운터탑에 놓고 찍어본 모습 ㅎㅎㅎㅎ

너무 귀염뽀짝 귀여워 ㅠㅠㅠㅠ

조만간 알록달록 색으로 하나 큰 사이즈로 더 떠볼까? 생각 중이다!

Posted by 정루시

뜨개인이라면 피해갈수 없는 실 감기!

이렇게 hank 로 감긴 실은 중간중간 꼬아서 타래를 만들다 보니 감을 때 보면 엄청 엉키고...

특히 fingering weight 처럼 좀 얇은 편에 속하는 실 같은건 진짜 뻥 안치고 혼자 감으면

엉킨거 푸르면서 감고 하면 2시간 정도 걸림.

나같이 인내심이 없는 스타일은 특히나 감기 전에 큰마음 먹고

인내심 풀 충전한 다음에 감기 시작해야됨.............................

 

Madelinetosh fingering weight 실타래를 손으로 감는걸 옆에서 도와주다가 실이 하도 엉켜서 빡친 남편님!

씩씩거리면서 다시는 이 실 사지말라고 화가나계신 찰나

울 와인더 라고 손으로 돌리면 실을 알아서 감아주는 엄청난(?) 기계가 있다더라... 슬쩍 흘리니

바로 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 이것이 무엇이냐~

룻: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7에 주문한 울 와인더이옵니다~

우리 집 인스펙터 야옹 님.

킁킁 냄새로 1차 검사를 하신다

그 표정은 무엇인가요 야옹님...

ㅇㅋ인가요?

조립하면 이렇게 생겼다.

철 부분에 하얗게 테이프로 내가 뭔가 따로 감아 놓은 것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음 ㅎㅎㅎ

 

왼) 모서리에 느슨하게 고정이 안되어있는 모습    오) clamp를 꽉 조여서 모서리를 꽉 붙잡고 있는 모습

위의 빨간 다이얼을 돌려 clamp 를 조절할 수 있다.

클램프를 고정하고 실을 감아 보자.

감다 보니까 와인더가 살짝씩 흔들리면서 저 부분이 빨간 부분 안으로 계속 튕겨 들어가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었다.

감다가 계속 멈추고 저 철 부분을 다시 빼서 고정해주고 또 고정해주고 계속 하다가 궁리를 해냄.

 

이쑤시개를 저 부분 길이에 맞춰 자르고, 테이프로 돌돌 감아서 이쑤시개를 철에 고정시켰다.

그러니까 그 이후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음!

실의 끝부분을 와인더 가운데의 저 틈에 끼우고, 오른쪽 철로 된 부분에 실을 끼워 올려주면 된다.

 

얼핏 보면 철로 된 동그란 저 부분이 복잡하게 생겨서

저기다가 어떻게 따로 끼우는 방법이 있는건가? 처음엔 좀 헷갈렸는데

그냥 실을 위로 쭉 올리면 됨.

설명이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는데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실을 위로 쭉 올리고 사용하라는 말 밖에는..ㅋㅋ

초반에 감을때 와인더 가운데 끼웠던 끝 부분을 저렇게 잘 고정시켜줘야 나중에 뜨개질 할때 끝이 흘러나와 실이 엉키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음 ㅎㅎㅎ

 

 

Madelinetosh 를 감아보자!

빨간 손잡이를 돌리면 돌돌돌돌 엄청 빠른 속도로 예쁘게 감아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떨어지는....... Madelinetosh 의 실.

이걸 보니 얘네는 가격도 미친듯이 비싼데에 비해 실 퀄리티가 막 엄청 고퀄인것 같진 않음.

다음부턴 절대 사지 말아야지.

짜잔!!!!!!!

예쁜 모양으로 감아진 나의 실~~

 

모헤어를 감아볼까나?

가장 얇은 lace weight 실을 감아보기로.

모헤어 노프라블럼~

니팅포올리브의 메리노.

 

수세미 실도 감음.

 

타래로 된 실.

방바닥에 동그랗게 펼쳐놓고 손잡이를 돌리면 빙글빙글 돌면서 잘 감아진다.

 

주의할점은 어느정도 감다보면 실 반대편 끝이 와인더에 연결된 실과 엉키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만 좀 주의해서 감으면 괜찮음.

그런 부분을 감안해도 혼자 감을 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빨리 감아진다.

 

 

닛픽스의 wool of the andes 실을 감아보았다.

라벨은 버리지 말고!

쓸데가 있음 ㅎㅎ

요렇게 대충 몇번 접어서

감아진 실의 위에 올려놓고

라벨 부분을 누르면서 실을 와인더에서 빼면

그러면 이렇게 가운데 라벨이 들어간 실 덩어리(?) 가~ 짜잔

라벨이 있으면 좋은게, 실이 많아지다 보면 이게 무슨 실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음(나)

라벨을 이미 버리고 손으로 감은 실은 저렇게 따로 종이에 실 이름을 써서 감아놓음.

가끔 실이 양이 많은 경우 멍때리고 그냥 막~ 돌리다 보면 저렇게 실이 넘친다 ㅋㅋㅋㅋㅋ

안타깝지만 실이 너무 많은 경우 실을 중간에 한번 끊어주고 새로 두번째 덩이를 감아줘야함.

저렇게 넘친 상태로 계속 감다가 아래 톱니바퀴 부분에 실이 말려들어간 적이 너무 많음 ㅠ 

 

돌리다 보니 저 와인더 윗부분이 실을 감는 텐션 때문에 와인더에서 튕겨 나가는 일도 많이 발생.

그래서 밑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아예 몸통이랑 고정시켜주었다.

고정시켜 준 이후로 한번도 튕겨나가지 않음 ㅎㅎㅎㅎ

 

엄청난 실 감기 공장 가동함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정루시

성인 남자 스웨터에 도전!

남자 스웨터로 뭐가 무난하고 좋을까 생각하다가 무난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Petiteknit 도안으로 결정.

 

(완성한지 1년반 정도 되었지만 ㅋㅋㅋㅋㅋ 게을러서 블로그에 지금 올림 -_-;;;)

Petiteknit 홈페이지에서 퍼옴

Northland Sweater 가 심플하고 괜찮아 보이길래 이걸로 결정!!!

 

원작 실이랑 같은 실로 떠봐야지 싶어서 같은 실을 샀다.

일단 남편 걸 처음 스웨터로 결정했는데 망하면 좀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영원한 엔조이 연하남!

남동생을 첫 성인 남자 스웨터의 주인공 마루타 으로 결정.

 

Isager Tweed 

색상은 North Sea 색으로. 남동생 본인이 색상을 선택하심.

웹사이트에는 초록 실처럼 나와있는데 자연광에서 보니까 파란색 실처럼 나온다.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노보정)

 

한 타래에 200m 라고 한다. 총 5볼 들었음.

영국산 비싼 실...... 개당 미국달러로 $13 정도함

(라고 살때는 생각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울+모헤어 인데 한타래에 저 가격이면 그~~렇게 비싼 실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년사이 정말 실에 대해서 씀씀이가 매우 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nitpicks 웹사이트에서 Aloft 모헤어를 주문해서 합사해서 떴다.

내가 본 모헤어 중 닛픽스 웹사이트에서 파는 Aloft 모헤어가 제일 저렴함!!!!!

(퀄리티는... 쏘쏘)

 

Isager 실 웹사이트에서 North Sea 가 초록색인줄 알고 초록 모헤어를 삼.....

M 으로 주문하신 엔조이 연하남.

 

yoke ribbing 부터 뜨는게 아니고, cumulus blouse 를 뜰 때처럼 앞뒤로 뜨면서 코를 늘리는 동시에 단차를 만든 후, 두번째 사진처럼 원형으로 합쳐서 뜨는 시스템.

나중에 목 부분 코를 주워서 ribbed neck edge를 뜰것임.

쑥쑥 떠 나간다

탑다운은 이제 껌이지 뭐

 

스웨터의 점점이 박혀있는 여러 색이 예쁘다.

 

자라나라 스웨터여

같은 조명아래서 찍은건데도 미묘하게 초록색으로 보일때가 있고 어떨때는 파란색으로 보일때가 있네?

 

관심을 원하시는 우리 할아버지 야옹

 

도안에서 시키는 대로 길이를 맞춰서 뜸.

 

 

야옹이의 습격!

스웨터를 검사하시는 인스펙터 야옹님

합격했나요?

 

울+모헤어의 느낌이 좋은지 한창 스웨터를 신나게 밟아보고 떠나신 야옹.

 

 

 

이번엔 떠억하니 스웨터를 깔고 누우신 야옹 인스펙터 님.

 

???????? 잠까지 주무시네요??

 

스웨터를 완성!

엄마를 일단 마네킹 삼아 입혀보았다.

성인 남자 스웨터라서 엄마가 입으니까 팔이랑 바디 기장이 확실히 길음ㅋㅋㅋ

 

 

 

바닥에 펴놓고 재어본 measurements.

 

동생네 집에 가게되어서 드디어 본인에게 스웨터를 선물하였다.

 

이상하게도 목 부분이 헐렁한것 같은 느낌..?

엄마가 입었을땐 목이랑 어깨부분 나쁘지 않았었는데 ㅋㅋㅋ 동생이 어깨가 매우 넓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동생껄 뜨게된다면(과연?) 목 부분 코를 덜 주워서 좀더 좁게 만들어줘야 하나 싶다.

Posted by 정루시

yarn hoarder 인 나 ㅋㅋㅋㅋㅋ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스와치를 왠만하면 꼭 뜨는 편임.

패턴의 스와치와 내가 뜬 스와치가 같아야 원작자가 원래 의도한 대로의 작품 사이즈가 나온다.

스와치를 떠 둔 묶음이 따로 있는데, 사진을 차차 찍어서 업데이트 할 예정.

 

다 떠놓고 블로그 글을 안쓴 프로젝트들이 엄청난데, 이 게시글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글을 써야겠음..... (과연..!?)

 

2가닥씩 잡았을 때.

(0) Thread + (0) Thread = (0-1) Lace to Fingering

(0) Lace + (0) Lace = (1) Fingering to Sock to Sport

(1) Sock + (1) Sock = (2) Sport to DK

(2) Sport + (2) Sport = (3) DK or Light worsted

(3) DK + (3) DK = (4) Worsted or Aran

(4) Worsted + (4) Worsted = (5) Chunky

(5) Chunky + (5) Chunky = (6) Super bulky to Jumbo

 

 

 

 

0. Lace

①Lace

Any mohair

- 이걸로 뜬 프로젝트:

쁘띠니트 노비스 스웨터 (모헤어 ver.) / Petiteknit - Novice Sweater (Mohair ver.)

 

쁘띠니트 노비스 스웨터 (모헤어 ver.) / Petiteknit - Novice Sweater (Mohair ver.)

내돈내산 패턴! 노비스 스웨터 패턴은 일반 패턴이 있고, 모헤어 2가닥을 잡고 뜨는 이 모헤어 버전이 있다. 개인적으로 모헤어 버전이 뭔가 복실복실 부드럽고 예뻐보여서 모헤어 버전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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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겹) 4mm - 21x28

 

②Light Fingering

Loops & Threads - Woolike

Michaels 크래프트 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 저렴한 실.
2겹으로 잡고, 3.5mm 바늘을 쓰면 Knitting For Olive 메리노 실의 3mm스와치랑 똑같아진다.

KFO 실을 사용하는 작품을 좀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고 싶을때 자주 애용하는 실. 엄청 부드럽기도 함!

-이걸로 뜬 프로젝트: No Frills Sweater by PetiteKnit

2겹) 3.5mm - 28x40

 

 

 

1. Superfine → Fingering

Knitting For Olive - Merino

아기 옷이나 모자를 뜰때 메리노 실로 많이들 뜨는데, 패턴도 그렇고 이 실을 많이 사용.

- 사용한 프로젝트:

니팅포올리브 레이스 레깅스 / Knitting for olive Lace Leggings / 아기 바지 뜨기

 

니팅포올리브 레이스 레깅스 / Knitting for olive Lace Leggings / 아기 바지 뜨기

내가 인스타를 보면서 계속 넘나 입히고 싶던 니팅포올리브의 레이스 레깅스! 하악....오동통한 아가 다리통에 끼워넣으면 너무 통통맞고 귀여울거 같아................................ 패턴↓ knitting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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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팅포올리브 레이스 모자 / Knitting for olive Lace Hat / 아기모자 뜨기 / 뜨개질 모자 뜨기

 

니팅포올리브 레이스 모자 / Knitting for olive Lace Hat / 아기모자 뜨기 / 뜨개질 모자 뜨기

동생 스웨터를 열심히 뜨던 나... 몸통부분 뜨기가 너무 지겨워져서 좀 머리를 굴려가면서 쓸수있는 레이스 뜨기가 하고싶어 문어발 출동 내가 좋아하는 니팅포올리브의 레이스 아기모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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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eknit - Sunday Tee mini / 쁘띠니트 / 선데이 티 미니 / 아기옷 뜨기

 

Petiteknit - Sunday Tee mini / 쁘띠니트 / 선데이 티 미니 / 아기옷 뜨기

Petiteknit 의 Sunday tee mini 를 뜨기로 결정! 아기옷들이 빨리빨리 떠지고 앙증맞고 귀여워서 뜨는재미가 있다 >.< 이것저것 문어발 벌려놓은게 많은데...... 남동생 스웨터도 팔 부분 아직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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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Dress / 아기 옷 뜨기 / 아기 원피스 뜨기

 

Clara Dress / 아기 옷 뜨기 / 아기 원피스 뜨기

아기 원피스를 뜨고 싶은 룻휘! 아직 자녀 계획은 없지만 미래의 딸을 위해서 원피스를 떠서 입히고 싶음. 내가 딸이라 그런지 딸이 좋아~~ 동생이 그러다가 아들만 둘 낳는다고 저주(?)한다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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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 Merino

 3mm - 28x40 

 

KFO + Mohair 잡아서 뜨기

4mm - 21x30(9cm x 9cm)

 

Madelinetosh - Tosh Merino Light + Mohair 잡아서 같이 뜸

-프로젝트:

V넥 스웨터 뜨기 Cumulus Blouse / 큐뮬러스 블라우스

 

V넥 스웨터 뜨기 Cumulus Blouse / 큐뮬러스 블라우스

성인 스웨터를 떠보자!!! 어둠의 경로로 내가 좋아하는 쁘띠니트의, Cumulus Blouse by PetiteKnit 도안을 받았다 ㅋㅋ 바로 이 니트 스웨터의 도안! 넘나 아름다우심................ 아마존에서 US 6호& 7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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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m - 22x30(9.5cm x 9.5cm)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밍크(?)

얇은 실이랑 도톰한 실이 같이 오는 저렴한 밍크 실(?)이다. 10cm 조금 모자람.

4mm - 20x30(8.5cmx9cm)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캐시미어 실

2가닥 잡고 3미리 바늘

10x10 딱 맞음.

 

3가닥 잡고 4미리 바늘

 

 

2. Fine → sport

Madelinetosh - Tosh Sport

- 프로젝트: 남편의 노프릴 스웨터를 뜨는 중.

4mm - 21x28

 

 

 

3. Light → DK

Sandnes Garn - Double Sunday

4.5mm - 18x28(9.5cm x 10cm)

 

 

 

4. Medium

①Worsted 

Cascade - Cascade 220

이 실은 진짜 특이하게 다  뜨고 나서 한번 손빨래를 하고나서 말리면 너무너무 편물이 가지런히 정리가 되고 차르르르 윤기가 나는게 너무 이쁨! 한번 떠본 후로 반해서 요새 많이 사는 중.

- 프로젝트: Karl Johan Collar by PetiteKnit

Balloon Cardigan by PetiteKnit

2겹) 10mm - 11x14(10cm x 9cm)

 

4mm - 21x30

 

Knitting For Olive - Heavy Merino

7mm - 14x22

 

2겹) 10mm - 11x14

 

Cascade Yarns - Cascade 220 superwash

- 프로젝트: November Balaclava Mini by PetiteKnit

4.5mm - 18x28(9.5cm x 10cm)

 

 

②Aran

Yarn Bee - Rustic Romantic

- 프로젝트: Clotilde Sweater by Knitting For Olive

Karl Johan Collar by Knitting For Olive

4mm - 21x28

 

Lion Brand - Heartland

- 프로젝트: Clotilde Sweater by Knitting For Olive

Bastion Beanie by Sandra Saraswati

2겹) 8mm - 11x14

 

5mm - 16x22 (9cm x 9.5cm)

 

Yarn Bee - Studio 72(Discontinued)

4.5mm - 22x32 (9.5cm x 10cm)

 

 

 

5.Bulky → Bulky

 

6. Super Bulky → Super Bulky

 

7. Jumbo → Jumbo

 

 

 

Posted by 정루시

한코 늘리기(Make 1, M1)은 M1R (Right)이 있고 M1L (Left) 가 있다.

M1Rp하고 M1Lp는 Wrong Side(WS)에서 하는 한코늘리기로, RS와 비슷하지만 하는법이 조금 달라서 블로그에 적어본다.

 

Knitting For Olive의 Clotilde Sweater(혹은 가디건)을 뜨거나 Karl Johan Collar(혹은 스웨터)를 뜨다보면 만날 수 있는 M1Rp과 M1Lp.

 

 

M1Rp

왼) 걸치면 이런 모양이 된다.                                  오) 뒤에서 앞으로 찔러서 평소 하는것처럼 purl

왼쪽바늘로 "from your back" 뒤에서 앞으로 실이 들어가서 가운데 bar 를 픽업한다.

바늘 앞에 걸려 있는 실로 뒤에서 앞으로 찔러들어오고 purl

 

 

MILp

가운데 bar를 앞에서 들어가서 걸면 이런모습
왼) 걸은 bar를 약간 옆에서 틀어서 본 back loop.          오) back loop의 뒤에서 앞으로 찔러 들어오고purl.

쪽바늘로 "from your front" 로 실이 들어가서 가운데 bar를 픽업한다.

Back loop의 뒤에서 앞으로 찔러 들어오고 purl.

Posted by 정루시

소매 뜨기싫어 병을 고치기 위해 데님 숏팁 세트를 샀다.

(DPN 이미 왠만한 사이즈로 다 산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는 취미빨.... 취미는 장비빨......

새로 우체국 배송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또 물건을 주문하였다.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을 이용한지 거의 1년만이다 ㅎㅎ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이용하기/EMS 국제소포

 

사실은 요새 꽂혀서 먹고 있는 유산균 골드가 똑 떨어져서 어디서 구해야하나 찾다가 지마켓에서 시켜서 해외배송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왕 시키는 김에 >.< 항상 그렇듯이 이것저것 몇개 더 넣어봄.

(미국 한인마트에는 파는데, 캐나다에 와서 보니까 캐나다 한인마트는 유산균 골드 안팜;;; 망;;;

확실히 먹고 안먹고 차이가 커서, 남편이 울 와이프 유산균 잘 챙겨먹으라고 결제해 주심 ^^)

짜잔~ 손꼽아 기다리던 데님 숏팁 세트!

항공 배송으로 시켰더니 진짜 빨리왔다. 일주일도 안걸린것 같은데?

검수 하시는 우리 야옹님

이것저것 풀어놓으니까 ㅋㅋㅋ 관심이 많으신 우리 야옹님 께서 얼른 달려와서 검사 하심.

이것이 무엇이냥~

두근두근~

뜯어 보았다

은근히 알찬 구성품?

3mm 3.5mm 4mm 4.5mm 5mm 5.5mm 6mm 이렇게 7사이즈가 들어있다.

작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쪼끄맣고 미니미니할 줄이야 ㅎㅎㅎ

딱 새끼손가락 길이 만하다!

게이지 자에 있는 자를 이용해서 니트프로 진저 스페셜 세트와 비교해 보았다.

바늘 길이만 쟀을 때 진저 스페셜은 9cm, 데님 숏팁은 5cm가 된다.

데님 숏팁 안에 들어있는 줄 2개 & 진저 스페셜 안에 들어있는 줄 2개(x2개 들어있음)  

데님 숏팁 안에는 줄이 2개 들어있는데, 줄만 재었을 때 짧은 줄은 7인치(약 18cm) 긴 줄은 8.5인치(약 22cm) 이다.

진저 스페셜 안에는 짧은 줄 2개와 긴 줄 2개가 들어있는데, 줄만 재었을 때 짧은 줄은 10인치(약 25.5cm) 긴 줄은 12.5인치(약 32cm)이다.

소매를 떠보자!!!

현재 진행형 중인 쁘띠니트의 노프릴 스웨터~

데님 숏팁을 이용해 소매를 뜨고 있는 중이다.

데님 숏팁 세트안에 있는 줄은 이 스웨터 소매를 하기엔 좀 짧아서, 진저 세트 안에있는 좀 긴 줄+데님숏팁 을 합쳐서 뜨는 중.

호환 잘되고 아주 좋음!

 

이렇게 훌륭한 뜨개템이 있다니 오래 살고볼일 ㅠㅠㅠㅠ

 

DPN 안쓰고 쭉 떠나가니까 너무 빠르고 좋다 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자본의 맛인가 넘 잘만들었다

Posted by 정루시

Petiteknit 웹사이트에서 퍼옴

 

내돈내산 패턴!

노비스 스웨터 패턴은 일반 패턴이 있고, 모헤어 2가닥을 잡고 뜨는 이 모헤어 버전이 있다.

개인적으로 모헤어 버전이 뭔가 복실복실 부드럽고 예뻐보여서 모헤어 버전을 구입하였음.

특히 저 7부 팔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음. 셔링이 들어가 있으면서 뭔가 고급짐.

 

시어머님을 떠 드려야지 하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연보라색으로 골랐다.

M 사이즈로 떴음. 총 8볼을 사니까 넉넉하게 떴다.

게이지는 21x28이고, 4mm 바늘.

내가 입을거였으면 절대 고르지 않았을것 같은 하늘하늘 여리여리 색깔~

사실 패턴이 너무 쉽다. German short row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raglan increase 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m1만 할줄알면 됨 ㅎㅎㅎㅎ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멍~하게 떴더니 진짜 며칠만에 저만큼 뜸.

그러나 바디를 얼마정도 뜨고 나니까 지겨워져서 다른 프로젝트에 눈을 돌린 나란 문어발....

결국 저만큼 떠놓고 몇주를 방치해둠 ㅋㅋㅋㅋ

한쪽 소매를 뜸

항상 그렇듯이 소매뜨기싫어병에 걸려서 바디만 완성해두고 소매 다시 집어드는데에도 몇주가 걸렸다 ㅋㅋㅋㅋㅋ

뜨는건 그렇다 치고 소매 코 줍는게 너무 귀찮아.......

나만 그런거 아니죠...............ㅜㅜ

다 만들고 내가 한번 입어보았는데, 나는 원래 패턴에 따르면 L 사이즈를 떠야 맞는 사이즈인데도

M 사이즈가 맞긴 맞았다.

근데 소매가 생각보다 짧아서... 원본 사진처럼 저렇게 길쭉하게 7부로 되게 했으려면 소매를 조금 더 떴어야 했나 싶음.

소매 끝 부분을 조금 올려붙여서 예쁘게 셔링 잡히게 입으려고 하니까 7부가 안되고 팔꿈치 바로 밑에 까지 소매가 오는것 ㅠㅠㅠㅠ

한 2-3센치 정도 더 떴어야 했나... ㅜㅜ하지만 이미완성함.

내 스웨터 만들 때는 참고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떠본 모습

아직 블러킹을 안해서 꾸깃꾸깃한 느낌이다.

시어머님께 선물 드리기 전에 꼭꼭 한번 빨아서 예쁘게 잘 말려서 선물해 드려야지.

연보라색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연분홍색 같기도 한 여성스러운 색깔 ㅎㅎ

참!! 몸통 끝부분은 원래 코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1x1 ribbing이 들어가고 끝내는 패턴인데,

나는 약간 주름 잡힌게 좋아서 코를 좀 줄이고 ribbing을 해주었다.

잘보면 미묘하게 끝부분이 좁은것을 볼수있음.

햇살 좋을 때 얼른 들고 나가서 걸고 찍어보았다.

Posted by 정루시

나에게 요리 선생님으로는 백종원님이 계시다면 뜨개질 선생님에는 유투버 Very Pink Knits 의 Staci 가 있다 ㅋㅋㅋ

진짜 뜨개질 고수고수 킹고수......대왕고수님 스테이시님........... 호에에에

 

유툽 동영상에 항상 보면 게이지라던지 길이를 잴때 쓰는 특이한 자(?) 가 있던데

찾아보니 Nancy's Knit Knacks 의 게이지 자였다.

이 자가 아마 $5인가 $6이었는데 배송료가 $5정도 했지 아마? ㅋㅋㅋ배꼽이 배만큼 크네

취미는 장비빨....

미국 집으로 배송시켜서 드디어 받음! 

요렇게 생김~

플라스틱인데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고 좀더 두껍고 엄청 튼튼한 플라스틱이다.

이게 얼마나 잘 만들어진 자냐면..플라스틱임에도 불구하고 안 구부러진다. 

저번에 만든 선데이 티 미니 위에 두고 찍어봄.

이렇게 돌려보면 한쪽은 뜨개질 바늘 사이즈와 코바늘 바늘 사이즈를 둘다 잴수있는 구멍들이 뚫려있다.

여러 게이지 자를 내가 알아봤지만 뜨개질 바늘&코바늘 후크사이즈를 둘다 자세하게 써둔 게이지 자는 이것뿐!

그리고 후기들에 보면 정말 바늘&후크 사이즈가 정확하다고, 돈이 아깝지 않다고 필수품이라고 하는 글들이 수두룩해서 믿고 구입했다.

집에 있는 타쿠미 대나무 줄바늘을 꺼내들어봄. 좀 흐릿하게 보이지만 분명히 US 3 사이즈, 3.25mm라고 써있다

왼) 3.25mm   오)3.0mm

3.25mm에는 딱 맞게 통과가 되는데 3.0mm에는 몸통부분이 안들어 간다. 3.25mm 맞는걸로 판명!

DPN들도 다 넣어서 크기를 재봤는데, 전부 다 맞는 사이즈였다.

 

근데 딱 한 세트, 내가 4.0mm라고 믿고 있었던 DPN 세트(5개 바늘)가 저기에 끼워보니 4.25로 판명남;;;

뭐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괜히 좀 그럼 ㅋㅋㅋ 아니 지금까지 내가 4mm로알고 떴는데 4.25를 가지고 뜨고 있던 거였잖아?! 그 바늘을 이용해서 뜬게 뭐가 있는지 머리를 굴려보는 중...

코바늘 후크도 이것저것 끼워넣어 봤는데, 이게 딱 맞는 사이즈라서 뺄때 후크 부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사이즈는 아주아주 정확하다.

 

저번에 만들어 두었던 스와치를 꺼내서 10cm가 맞는지 재봤다. 가로 10cm 세로 10cm 맞고요

 

 

<스와치 떠서 게이지 내는 법>

도안에 보면 게이지가 명시되어있다. 무슨 사이즈 바늘에 몇코, 몇줄 이렇게.

그렇게 떴을때 10cm(혹은 4인치)네모가 나온다는 말임. 그냥 원하는 길이만큼 쭉 떠가면 되는, 예를들면 스카프 라던지 게이지가 별로 필요없는 프로젝트들도 있긴있음.

왜 필요하냐면? 사람마다 장력(tension)이 다르기에 옷 같은걸 뜰 때는 필수!

타이트 하게 뜨는 사람들도 있고, 술렁술렁 뜨는 사람들도 있어서 안그러면 도안에 나온 사이즈를 떴는데 옷이 작게 떠졌다거나 크게 떠졌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들어 위 스와치처럼 3mm 바늘에 28코x40줄 게이지라면.

28코 40줄만 딱 뜨는게 아니고 양옆으로 5코씩 더 뜨고(+10코) 위아래로 5줄씩 더 뜬다(+10줄)

총 38코 50줄 뜨게 되는 것!

양옆 5코씩은 garter stitch로 뜨고, 위아래 5줄씩은 줄 전체를 다 가터 스티치로 떠준다. 

(겉안겉안겉안, 그리고 그다음줄은 겉뜨기코를 안뜨기로, 안뜨기 코는 겉뜨기로 쭉 떠나가는 걸 garter stitch라고 한다. 한국말 뜨개질 용어는 겉뜨기 안뜨기 메리야스뜨기밖에 모름ㅋㅋㅋ)

10cm x 10cm 게이지에 딱 맞음.

위 사진은 새로 스와치를 떠 본것.

Petiteknit의 Novice Sweater Mohair Ver.을 뜨려고 4mm 바늘에 21 sts x 28 rows. 스와치를 떠 보았다.

 

가터 스티치를 왜 빙 둘러서 떠 주냐면, 가운데 네모난 메리야스뜨기(stockinette stitch)부분만 뜨면 양옆과 위아래 부분이 안으로 말리게 되어서, 정확하게 재기가 어렵기 때문에 말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몇코 몇줄을 더 떠주는것이다.

 

Posted by 정루시

내가 인스타를 보면서 계속 넘나 입히고 싶던 니팅포올리브의 레이스 레깅스!

퍼옴

하악....오동통한 아가 다리통에 끼워넣으면 너무 통통맞고 귀여울거 같아................................

패턴↓

knittingforolive.com/collections/all-patterns-2/products/lace-leggins

 

Lace Leggings - English

A cozy and cute knit for your little ones, our Lace Leggings provide the necessary warm layer for those little legs, complete with a fetching lace detail. The Lace Leggings are worked seamlessly in the round from the bottom up. Short-rows shape the back, a

knittingforolive.com

 

니팅포올리브의 Grayish Brown 색을 사용했다. 젤 작은 사이즈인 3개월 짜리 사이즈를 뜨기로함.

3개월짜리면 한볼로도 충분하다.

이렇게 보니까 브라운이 섞여보이긴 하네. 실제로 보면 브라운은 없고 그냥 진회색?

하얀 조명아래서 찍어봄. 이게 원래색에 더 가깝다. 누런불은 분위기 좋고 다 좋은데... 색이 정확하지가 않아 ㅠ

다리 부분을 한쪽 한쪽 따로 뜨고 가랑이 부분부터 합쳐서 뜨는 패턴.

드디어 두다리 합체

근데 뜨다보니까 엄청나게 뜨기가 불편했다. 허리통 부분이 아가라서 작다보니까 앞뒷부분 뜰때는 문제가 없는데

양 옆구리 부분을 뜰때 바늘이 커서 안맞는 현상 발생 ㅠ

그걸 좀 수월하게 떠보고자 interchangable 을 버리고 DPN 여러개를 동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옆구리 쪽은 짧은 DPN에다가 코를 끼워놓고, 앞뒤쪽은 긴 DPN에다가 코를 끼웠다.

저럴수밖에 없음 ㅠ 떠보면 안다

좀 떠 나가다가 코가 몇코 슬슬 늘어나게 되면서, interchangable로 바꿔서 떠도 동그랗게 떠지는데에 문제가 없게 됬다.

너무 수월함 ㅋㅋㅋㅋ

공원에 나가서도 뜨개질함. 여름에 뜬 사진인데 이제야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부분을 안쪽으로 접어서 바느질?한 다음에 끝내기 전에 i-cord로 허리 줄을 만들어서 옷핀에 끼워서 허리부분에 삽입하고 앞부분으로 줄을 빼서 줄이 나와있는채로 마무리하라고 했는데, 나는 고무줄을 넣어서 싹 close해서 마무리하고 싶었다.

원본대로 만들면 이런 바지가 된다

근데 아가용이다 보니까 고무줄 마무리를 하려면 좀 얇은 허리고무줄이 필요한데, Michaels에도 월마트에도 어디를 가봐도 좀 얇은 고무줄이 없는것;;; 다 보면 고무줄이 2-3cm두께는 되서 저 허리부분안에 안들어갈만함;;

결국 다 돌아다니다가 달러스토어에서(;;) 좀 얇은 고무줄을 찾았다. 할렐루야!!!!!!!!!!

아가 바지라서 약간 배바지 스탈 ㅋㅋㅋㅋㅋㅋㅋ

고무줄까지 끼워넣고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직 블락킹 안해서 레이스 부분이 좀 쭈굴쭈굴함 ㅋㅋㅋ

 

Posted by 정루시

동생 스웨터를 열심히 뜨던 나...

몸통부분 뜨기가 너무 지겨워져서 좀 머리를 굴려가면서 쓸수있는 레이스 뜨기가 하고싶어 문어발 출동

Knittingforolive Lace Hat

내가 좋아하는 니팅포올리브의 레이스 아기모자.

↓패턴 링크 첨부

knittingforolive.com/products/lace-hat-english-pattern

 

Lace Hat - English

Sizes: preemie (0 - 1, 3 - 6, 12 - 18- months) Finished Circumference (unstretched): 28 (31, 35, 38) cm [11 (121⁄4, 133⁄4, 15)]" Yarn: Knitting for Olive Merino or Pure Silk or Cotton meets Merino or Merino lots of Cashmere (500 m [547 yd] per 100 g [3

knittingforolive.com

니팅포올리브의 메리노 울, Natural White 색을 선택했다.

베이지 이런색이 아니라 걍 흰색임. 우리집은 노란조명이 많아서 이렇게 누렇게 색이 나온거고요..................

하얀 불빛아래서 찍어본 모습. 이게 실제 색에 더 가깝다

한볼이면 충분히 뜨고도 남는다.

남자아기든 여자아기든간에 상관없이 하얀 모자를 씌우면 천사같은 아기로 만들어줄것같은 순수한 색.... 핳

0-1개월짜리를 뜨기로함. 아가가 나중에 태어나면 젤처음 씌워줄 모자로 결정했기때문 ㅎㅎ

DPN으로 시작했다. 갖고있는 니트프로 진저셋의 interchangable needle로 제일 짧은 케이블을 써서 떠보려고 했는데, 너무 작아서 도저히 안됬음.

Ear flap 부분. 너무 귀여웡 >.<

뒤돌아뜨기(german short row)까지 사용해서 귀 덮는 부분까지 무사히 끝낸 다음에, 드디어 레이스 뜨기 바디 부분으로 들어간 모습.

 

어둠의 경로로 도안을 받아서 그런가 아니글쎄 이게 옛날 버전인지... 앞에 소개되어있는 사용된 바늘 사이즈와 실제 도안 내에 써있는 바늘 사이즈도 다르고.....(앞에는 3mm 바늘을 쓰라고 했다가.. 내용부분에는 2.5mm을 쓰라고했다가..)

그리고 도안이 굉장히 헷갈리게 서술되어 있어서, short row 를 하고나면 귀덮는 부분이 머리 양쪽에 가있어야 하는데 떠보고 나니까 둘이 막 가깝게 붙어있고 그랬었음...

읭...귀덮는 부분이 왜때문에 서로 붙어있는것이죠...

위 사진은 예전버전 도안으로 다른실로, 0-3개월 사이즈를 뜨려고 해본것. 주위사람에게 선물로 주려고

 

 

예전버전은 차트로 되어있는 부분도 막 에러인 부분이 있고 해서 한참 애먹었다.

그러다가 내가 갖고있는 패턴을 첨부파일로 첨부하고 원작자에게 바늘 사이즈에 대해서 문의를 했는데(아니 도대체 3mm를 쓴거야 2.5mm를 쓴거야!) 원작자가 내가 갖고있는 버전이 옛날버전이라고, 친절하게 새로운 버전을 메일로 보내주었다. 고마워.............................................

새 패턴을 보고 하니까 훨씬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있음!

머리 꼭대기 부분을 향하여 줄이고 있는 모습
짜잔 완성
귀 부분에 줄을 달아준 모습.
한쪽귀에 줄을 부착!
양쪽에 줄을 달아줌

블락킹 하고 말리기까지 한 완성된 모습. 날씨 좋은날 가지고 나가서 찍었다

쉬워서 열심히 뜨면 하루이틀 만에도 금방 완성가능하다.

여러가지 사이즈와 색깔로 뜨면 아주 유용하게 잘 씌울것같은 도안이다.

딸을 낳으면 연분홍색으로도 꼭 씌워주고 싶은 이쁜 모자 ㅎㅎㅎ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