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일상2023. 8. 4. 08:48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NEXUS 카드 리뉴얼을 하러 미국-캐나다 보더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니면 정해진 공항에 가도 됨) 밴쿠버 친정집에 갈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남편과 주말 로드트립으로 토론토를 가 보기로 결

swtlol89.tistory.com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 이전 글 참조 우리가 캐나다 온 이유중 하나인 올유캔잇 스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경을

swtlol89.tistory.com

↑ 이전 글 참조~

 

 

토론토 관광을 끝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캐나다 쪽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하기로 함.

미국쪽에서 이미 봤지만, 캐나다 쪽에서 보는것도 괜찮다고 그래서 어차피 한번 온 김에 두쪽다 보자 싶어서!

한 30분 정도 빙빙 돌다가 제일 싼 파킹 스팟을 찾음.

6시간에 15불인가 그랬음. 다른데는 1시간에 20불 아니면 하루종일 30불 막 이런데..ㅎ

위치는 사진 오른쪽에 있는 짜가 CN타워(?) 모양의 건물을 참조.

 

사진 왼쪽 구석에 보면 ㅋㅋㅋ 며칠전 내가 올라갔던 미국쪽 주립공원이 보임.

캐나다 쪽에서 본 브라이덜 베일 폭포

캐나다 쪽에서 보니까 조금 멀긴 하지만 확실히 전체적으로 볼수 있어서 좋다.

미국 쪽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서 관광하고 있는게 보임ㅋㅋㅋ

 

테크니컬리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해 있는 장소가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이 폭포 자체에 more accessible 함.

그렇기 때문에 미국 쪽에는 국립공원이 세워져있는 것이고,

캐나다 쪽에는 국립공원이 없고 대신 약간 유원지 느낌의(?) ㅋㅋㅋㅋㅋ

관광객들이 돈을 팡팡 쓸 수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만들어 둔 것.

무지개가 짜잔 하고나타남!!!!!!!

보트 티켓 사는곳.

보트 투어를 하려고 티켓을 사려고 갔는데 이때부터 갑자기 햇빛이 쨍 들더니 더워졌다.

폭포 옆이라 습기가 많아서 머리 난리남ㅋㅋㅋㅋㅋ

반곱슬의 비애...

사람이 되게 많았는데 엄청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고, 보트를 금방 탔다. 한 10분?

시스템적으로 되게 설계를 잘해둔듯.

보트 타려고 줄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

 

풀 무지개!!!!!!!!

대부분 반쪽짜리 무지개를 거의 보는데, 이렇게 풀 무지개 뜬거는 태어나서 처음본다 ㅎㅎㅎㅎ

미국쪽 사람들 ㅎㅎㅎ

나이아가라 폭포 거의 끝까지 들어가서 한 5분정도 멈춰있는 보트.

그때 찍은 사진들이다

쌍 풀무지개!!!!!!!!!!!!!!!!!!!!!!!!!!!!!!!!!!!!!!!!!!!!!!

돌아오는 길.

신난 사람들 ㅎㅎㅎ

 

총평:

미국 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 폭포를 가까이 볼 수 있음.

캐나다 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 폭포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음.

 

캐나다 쪽에서 보는게 더 멋있다는 얘기가 많은데, 왜 그런 말이 나오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ㅎㅎ

어디가 더 낫다가 아니고, 양쪽에서 보는 게 조금 느낌이 다름.

개인적으로는 미국 쪽에서 가까이 보는게 더 자연의 위대함이랄까 그런걸 더 느낄수 있는듯하다.

 

나중에 애들이 생기면 또 오고 싶음!

:)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3. 8. 4. 08:04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NEXUS 카드 리뉴얼을 하러 미국-캐나다 보더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니면 정해진 공항에 가도 됨) 밴쿠버 친정집에 갈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남편과 주말 로드트립으로 토론토를 가 보기로 결

swtlol89.tistory.com

↑ 이전 글 참조

 

우리가 캐나다 온 이유중 하나인

올유캔잇 스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경을 넘자마자 KAKA 다운타운 지점으로 갔다.

새벽부터 운전해 오느라고 우리 굶어 죽을 뻔함 ㅎ

https://goo.gl/maps/Ef9Ke6CXbKtM5Sr16

 

KAKA All You Can Eat · 655 Bay St. #5, Toronto, ON M5G 2K4 캐나다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KAKA 라는 스시집.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힐 지점이 있다.

 

파킹 할데가 없어서 옆에 호텔 파킹을 시간당 3불인가? 주고 했다.

총 1시간 5분인가 아무튼 1시간이 조금 넘었었는데 2시간 어치를 받았음 ㅎㅎㅎ;;

6불 플러스 택스 해서 6불 60인가 70인가 낸듯. 아예 2시간 내로 파킹비 낼 생각하고 여유있게 먹으면 좋을듯.

가볍게 시작

거의 무슨 방어전 치르듯이

접시를 내오면 바로 샥샥 해치워 버렸다

대단해 우리!!!!! 호에에에

토치로 윗면을 그을려서 나온 스시들.

맛있어!!!!!!!!!!!!!!!!!!!!!!!!!!!!!!!!!!!!!!

1번째 소고기 존맛... 3번째 위에 노란 유자 소스인지 먼지 그 소스도 존맛...

내가 올유캔잇 스시 20년 이상 다녀봤는데 여기가 진짜 탑!!!!!!!!!!!!!!!!!!!!!

일반 스시집들과 비교했을때도 오히려 여기 퀄리티 자체가 훨씬 괜찮다.

이건 올유캔잇 스시의 퀄리티가 아님 일단. 전체적으로 양이 좀 작은데, 오히려 작은게 더 좋다.

괜히 올유캔잇이라고 밥만 겁나 크게 만들어서 배 강제로 채우는 것 보다 이게 훨씬 낫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주문하면 절대 오래걸리지 않고 진짜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온다.

 

그리고 너무 흡입하느라 못찍었는데 KAKA 아이스크림이 메뉴에 있는데, 꼭 시키길!!!!!

녹차 아이스크림+당고+인절미 가루+흑설탕 시럽 이렇게 들어있는거 같은데, 진짜 떡이 너무 부드럽고 쫄깃함.

방금 떡을 만들어도 이렇게 안 쫄깃할거 같은데????

뭘 어케 했는지 모르겠음.

나 카카 아이스크림 3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크림 브륄레도 강추!!!! 얼그레이 하고 그린티가 있는데, 둘다 맛있다! 난 얼그레이 2개 녹차 3개 이렇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파킹해둔 호텔 로비 한쪽 면.

놀랍게도 벽 전체가 다 진짜 살아있는 식물들임.

벽에다 세로로 흙을 심어두고 철망같은걸로 흙을 고정시켜둔후 키우는것같음.

우리집에 있는 애들도 보인다. 몬스테라~ 루비 고무나무~

24시간 내내 계속 LED라이트를 받고있어서 그런지 매우 잘자란 상태좋은 아이들ㅋㅋㅋㅋ

Sheraton Richmond Hill 에 묵음

다음날 켄싱턴 마켓 가는중. 머리 자르고 좀 걷다가 발견한 차 화분(?)

수박/딸기 주스를 사마셨는데 너무맛있음;;

 

켄싱턴 마켓

들어가서의 첫 느낌은

어 여기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같다! 

그랜빌 아일랜드 + 노스밴쿠버 론스데일 키 마켓 합쳐놓은 느낌.

나는 여행 다닐때마다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과 그 주의 자동차 번호판 모양의 냉장고 자석을 사는데,

여기에서 드디어 토론토 번호판 냉장고 자석을 발견했다.

몇군데 다녀봤는데 못찾다가 마지막으로 가본 여기에서 발견.

직원이 일본인 남자였는데 매우 친절했다 ㅎㅎㅎㅎ

 

 

캐나다에 온 이유 중 하나인! 10월에 expire 되는 나의 코스코 멤버십 리뉴~

미국달러로도 $120

캐나다 달러로도 $120 이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로 리뉴하는것이 이득!!

 

리뉴하러 온김에 토론토 코스코에는 뭐가 다른가~ 하고 안을 둘러보았다.

캐나다 동부에만 있는!

bagged milk

2003년에 처음 이민왔을때 토론토에 랜딩했었는데, 그때 몇달 머물던 아빠 친구 집에서 처음 봉지 우유를 보고 진짜 신기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밴쿠버에는 저런 봉지 우유가 없다.

캐나다 동부에만 저렇게 파는것 같음.

밴쿠버 사람들에게 토론토에는 봉지로 우유를 판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거기는 그렇게 파냐구 ㅎㅎㅎ

요렇게 5가지를 겟 해옴ㅋㅋㅋ

과자만 겁나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찹맛 감자칩은 일하는 곳에 기념품(?) 으로 가져갔는데 ㅋㅋ

이거 뭔데 이상하게 맛있다고 겁나 좋아하는 애가 한명 있고, 엥 이게 뭐야?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이상해 하는 애도 한명 있고 ㅋㅋ

이것이 캐나다의 맛이다 미국 촌넘들아!!

 

 

밴쿠버에서 자라 뼛속까지 인터내셔널한 입맛을 지닌 나는 콘지가 너무 땡겼음.

남편을 꼬셔 콘지(중국식 찹쌀죽)을 먹으러 감.

 

Congee Wong

https://goo.gl/maps/cJ2AdPeN42DPWakD7

 

Congee Wong · 10 Ravel Rd, North York, ON M2H 1S8 캐나다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급하게 흡입하느라 사진은 없음.

보니까 콘지 퀸이 있고 콘지 웡이 있는것 같다. 본점과 2호점 느낌. 

뭐 겁나 맛집이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밴쿠버에서 자주 먹던 죽집과 같은 맛.

왜... 한국사람들이 해외 나가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먹고싶어하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3년에 잠깐 몇달 다니던 초등학교도 방문해봄~

아쉽게도 방학 중이라 학교가 닫아서 학교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방문해보니 오른쪽 사진의 정문이 기억이 나는것 같음.

동생에게도 사진을 보내줬더니 오매 기억난다고;;;;

 

 

 KAKA Richmond Hill

올유캔잇 스시 또감.

이번엔 리치몬드 힐 지점.

https://goo.gl/maps/dXgVQDXLaBDs28qX6

 

KAKA all you can eat · 3235 Hwy 7 #18A, Markham, ON L3R 3P3 캐나다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같은 이름의 가게인데, 이상하게 메뉴도 조금 다르고 맛도 조금 다른것같은 느낌.

일단 오렌지 치킨이랑 제너럴 쏘 치킨은 시키지마세요!!!

양이 겁나 많고 둘다 맛이 똑같음.

여기가 다운타운점보다 맛이 별로였다. 토치 스시도 몇개 없고, 스시도 맛이 다름.

 

그리고 카카 아이스크림 없음 ㅡㅡ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는데!

 

↓ 다음은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 이전 글 참조~ 토론토 관광을 끝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캐나다 쪽에서 나이

swtlol89.tistory.com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3. 8. 4. 06:26

NEXUS 카드 리뉴얼을 하러 미국-캐나다 보더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니면 정해진 공항에 가도 됨)

밴쿠버 친정집에 갈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남편과 주말 로드트립으로 토론토를 가 보기로 결정!

이때 이렇게 굳이 안 가면 토론토 갈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ㅎㅎ

우리집에서 국경까지 가는데 7시간 걸린다고 구글님께서 알려주심. 

국경에서 토론토 다운타운까지는 +2시간.

 

그래서 둘이 번갈아가며 새벽부터 운전을 해서 메릴랜드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쪽의 국경으로 가는 길.

가는길인데 무지개가 떴다!

나이아가라 주립공원에 도착.

공원 근처 혹은 공원내의 비싼 파킹비를 내기 싫어서 빙빙 돌다가 아주쪼끔 떨어진 교회 옆에 있는 무료 파킹가능한 스트릿 자리를 발견했다.

파킹을 20불 30불씩 내는게 말이되냐구 아무리 관광지라고는 해도 ㅋㅋㅋㅋ

 

2시간 리밋이 있지만 빨리 싹 돌면 2시간 안에 가능할것 같아서 얼른 파킹하고 걸어갔다.

여기서 주립공원으로 걸어가니까 한 3분? 5분 정도만 걸으면 됐음.

우리가 엄청 아침 일찍 도착하긴 했다;; 아침 8시인가 9시에 왔으니까....

개이득!!!!!!!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

아니 이거 강물(?) 이 너무 바로 옆에있는것 아니니????????????

게다가 물살이 진짜진짜 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스러워!!!!!!!!!!!!!!!!!

당연하게도 노 수영......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렇게 센 물살을 보고도 들어갈 생각을 감히 못 할듯 하지만

미국 캐나다는 저런 표지판을 안세워 두면 나중에 사고가 난 후

너네가 경고 표시판을 안세워 둬서 우린 몰라서 사고가 났어~ 라고 정부라든지 시를 sue 할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h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내가 본 어떤 바다보다도 물살과 파도(?)가 셌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휩쓸리면 노 가망

 

구경하면서 남편과의 대화:

나: 내가 만약에 여기 빠지면 오빠는 날 구하려고 시도하지 말고 그냥 나를 포기해.

오빠가 들어온다고 해서 나를 구할 가능성은 없을 것 같아. 둘다 빠져죽지 말고 오빠라도 살아남아. 

남편: 알겠어. 자기는 내가 빠지면 어떡할거야?

나: 음 여기든 다른데든간에 오빠가 물에 빠지면 나는 오빠를 못 구할것 같아. 오빠는 수영을 못하는 데다가 너무 무거워. 괜히 나까지 들어갔다가 둘다 죽을것 같아. 미안하지만 안될듯 ㅎ;

(둘다 극 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서있는곳이 빨간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다.

우리는 American Rapids Bridge 를 건넌 후에

2번 Bridal Veil 쪽으로 이동하고, 3번 Terrapin point에 갈 예정.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5번이 표시되어있는쪽에 있는 Pedestrian Bridge를 건너서 돌아온 후

1번 Prospect point에 있는 전망대에 갔다가 다시 파킹한곳으로 돌아가는 루트를 짰다.

물살 옆에 나있는 길을 따라 쭉 걸어서 건너는 중.

여기서 래프팅 하면 죽여주겠는데? (Literally)

약간 폭포 위쪽으로 안내하는듯한 길이 나타난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 안내 푯말이 나타남.

브라이덜 베일 폭포.

내가 서있는 곳은 미국령, 저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쪽이 캐나다령이다.

보트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파란 우비를 입은 보트 사람들은 미국 쪽에서 타는 사람들, 빨간 우비를 입은 보트를 탄 사람들은 캐나다 쪽에서 타는 사람들이다.

조금 줌인해서 찍어봄.

건너편에 보이는 캐나다~

오 캐나다~ 아워 홈 엔 네이티브 랜드~

(캐나다 국가임)

밑에를 보면 우비를 입고(왜 미국쪽인데 빨간 우비를 가지고 계신거죠 너님ㅋㅋ캐나다에서 보트 탄후 미국 관광왔나?) 폭포를 가까이에서 구경하는 사람을 볼수있다.

아마 돈내고 입장하는곳이 있어서 가까이 갈수 있는것 같음. 우린 패스했다

오늘 나님의 원피스.

매우 샤방샤방하고 랄랄라 스럽구나 ㅋㅋㅋㅋ 관광온 사람들 중 내 원피스가 젤 이쁨.

아마존에서 삼! (급자랑)

저 크록스 샌달은 2017년 신혼여행때 하와이에서 산 후로 1년중 98%확률로 신고있다는 전설의 크록스.

눈오는 날 빼고 매일 신는것같음. 가끔 눈이 올 때도 신을때도 있음 ^^^^^

조금있으면 곧 넘어가게 될 토론토. 멀리서 아련아련 찍었다 ㅋㅋ

조금 더 오른쪽 으로 이동하면 저렇게 폭포를 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게 되있다.

양국 관광 보트가 가까이 가는 큰 폭포 위에서 내려다볼수 있음.

위에서 내려다본 폭포 & 보트.

Maid of the Mist 보트 투어(미국측)

Hornblower 보트 투어(캐나다측)

바아로 옆에서 폭포를 볼수있다.

확실히 물안개가 많아서 무지개가 엄청 보였다 ㅎㅎㅎ

폭포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면 전망대 observatory 가 있다.

우비입고 저 밑에 까지 내려가서 가까이 보려면 20몇불인가 했던것같고

전망대 입장만 하려면 1불인가 1.50인가 했던거 같음.

우리는 전망대만 올라갔다.

전망대 입장만 하는건데도 기념 엽서를 한장씩 준다 ㅎㅎ

엽서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전망대에서 본 전체적인 그림의 나이아가라 폭포.

기념품샵을 통과해야지만 나갈수있게 만들어둠 ㅎㅎㅎㅎㅎㅎㅎㅎ

파란 우비입은 오리 너무귀엽네!

하마터면 살뻔했다;;;; 남편께서 말려주심;;; 휴;;

10분거리에 있는 NEXUS Enrolment Center에서 카드 리뉴얼 인터뷰 후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들어왔다.

캐나다 아이러브!

 

↓ 다음 글은 여기에~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 이전 글 참조 우리가 캐나다 온 이유중 하나인 올유캔잇 스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경을

swtlol89.tistory.com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② - 토론토 관광 ↑ 이전 글 참조~ 토론토 관광을 끝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캐나다 쪽에서 나이

swtlol89.tistory.com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2. 11. 8. 13:51

밴쿠버 우리 동네에는 제일 많이 돌아다니는 야생동물 하면

1위는 청설모.

2위가 라쿤이다.

(3위는 스컹크임 ㅇㅇ 레알 야생 스컹크가 우리동네에 돌아다녀요)

주차장에서 맞닥뜨린 라쿤!!!!!!!!!!!!!!!!!!!!!!

허겁지겁

인간을 무서워 하지도 않음 이녀석.

하도 인간 가까이 살아서

라쿤에게 관심 1도 없는 우리 오마니.

사진을 보면 라쿤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 다가오는지 보인다.

이놈이놈

?? 갑자기 나무를 기어 오르기 시작.....

둥실둥실

포동포동한 라쿤

 

 

여름.

열어둔 거실 창문으로 옆집 정원에서 라쿤 두마리가 엉켜있는걸 바라보고 있었음.

얘네 둘이 뒹굴고 깨물고 그러길래 싸우는건가? 노는건가? 싶어서

근데???

???????????? 갑자기????

급 진전된 둘의 사이

(당황)

본의아니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준 patio

사이가 참 좋구나..... 라쿤들아...........

우리동네에 매년 라쿤들이 대가족을 이루어 몰려다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1. 4. 10. 18:03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엄마가 급 벚꽃구경을 가자고~ 꼬심

아 오늘 딱봐도 날씨 완전춥고 흐릿흐릿한데 왠 벚꽃구경.... 생각이 들었지만 마침 버블티가 땡기던 참이므로 ㅋㅋㅋ

나간김에 버블티 사먹고 와야지 싶어서 차키를 챙겨들고 따라나섰다.

벚꽃하면 노스 버나비지!

예전 교회가 있던 동네여서 와~ 추억돋네~ 하면서 걸어다녔다

하지만....흐릿...흐릿...

날도 되게 추웠다.

이것이 나의 최선이다

내가 사진을 찍던말던 앞으로 치고나가시는 우리 오마니

몇장 찍다가 너무 사진빨이 안받아서 사진찍는건 포기 ㅋㅋㅋㅋ

 

한인타운으로 가서 장도 보고 버블티도 사고 점심도 테익아웃해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겁나게 좋아져버림!!!!!!!!!!!!!!!!!!!!!! 워메

집에 갈까 하다가 사진이나 몇장 찍자 싶어서 다시 아까 벚꽃을 본 장소로 돌아감.

확실히 ㅎㅎㅎ 벚꽃 사진은 날이 좋을때 찍어야함.

색이 다르네 달라

꽃향기가 솔솔 나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

이 위 사진들은 다 B컷 ㅎㅎㅎ 그렇다기엔 너무 하늘색이 예쁘고 벚꽃이 아름다움.

 

 

이날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맘에 든다!

보다시피 이 골목(?)은 저렇게 양옆으로 벚꽃나무를 쭉 심어두어서, 원래 이 장소가 매년 봄 벚꽃 사진을 찍는 핫플인데 ㅋㅋ 날씨 좋은날 이렇게 사람이 없을 수가 절대 절대 없다.

#cherryblossommadness 라는 해시태그를 단 인스타그램 어카운트도 있을 정도로 ㅋㅋㅋㅋㅋ

이 거리 어딘가에 사는 사람 같아 보이는데, 이 거리에서 너나 할것없이 벚꽃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올리는 어카운트다 ㅋㅋㅋㅋㅋ

아스팔트 거리에 앉아서 포즈 취하고 찍는 사람... 온갖 예쁜척 다 하고 찍고있는 사람.... 

차 위에 올라가서 찍는 사람 등등 인스타 사진 보면 웃긴게 많다 ㅋㅋㅋㅋㅋ다들 엄청 열중함

그런데 흐릿흐릿하다가 날이 맑아진 순간 찍으니까 사람들 안찍히고 너무 좋음.

한가한 노스 버나비 거리.

 

이렇게 보니 밴쿠버도 벚꽃이 참 예쁘다.

워싱턴 DC 벚꽃도 유명하다던데 메릴랜드에 사는동안 가볼 기회가 있겠지 싶음.

미국 영주권 인터뷰는 언제 하는것이야!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