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ife/미국생활2026. 1. 6. 11:22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

너무나도 추운 겨울...뼛속까지 시리는 한기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연말에 따뜻한 곳 어디를 여행해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 많을 텐데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휴양지 푸에르토리코!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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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푸에르토리코에 다녀왔다!

여행기 글에도 썼지만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근처에 위치한 주스 바에서 매일 한병씩 마신 허니레몬진저 주스

너무 충격적으로 맛있고 건강에도 좋아서 집에 와서도 만들어 마시고 싶었음.

 

허니레몬진저 주스의 효능

  • 면역력 및 감기 예방/완화: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과 항염증 효과가 있는 생강이 감기 예방 및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 촉진 및 위 보호: 생강은 소화를 돕고 꿀은 생강의 자극을 완화하여 위를 보호합니다.
  • 혈액 순환 및 해독: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체내 독소 배출을 돕습니다.
  • 항산화 및 염증 완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 피로 회복: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체중 관리: 포만감을 주는 펙틴 성분(레몬) 등이 있어 다이어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성분 및 작용
  • 꿀: 항균, 항산화, 항암 효과를 더하며 맛을 부드럽게 하고 위를 보호합니다.
  • 레몬: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펙틴이 포만감을 줍니다.
  •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항염, 진통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는 진저롤, 쇼가올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꿀레몬생강 청이 아니고 주스임!

내가 푸에르토리코에서 매일 마셨던 맛과 거의 흡사한 비율을 찾아서 소개하려고 이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ㅎ

 

재료는 꿀 레몬 생강

 

나는 생강 주스 내기 번거로워서 파는 생강주스를 샀다.

https://amzn.to/3YKwK4l

 

냉압착 진저 샷

한박스에 10개 들어있고 나는 코스코에서 $13정도에 삼 ㅎ

유산균도 들어있다고 함!

 

코스코에서 세일할때 사온 마누카 꿀.

사실 아무 꿀 써도 되긴한데 건강에 조금이라도 더 좋으려면 마누카 꿀을~

 

레몬도 한자루 코스코에서 사옴. 저렇게 한자루 사왔지만 주스를 내서 마시니까 금방 사라짐;;

 

진저 샷 2개를 넣고 레몬 6개를 짜고 밥숟가락 4숟갈을 넣어서 저은 것. 이렇게 하면 이틀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진저 샷 1개당 레몬 3개 짠 주스를 넣고 밥숟가락으로 1.5-2숟갈 정도 넣고 무지성으로 휘저어 주면

안녹고 바닥에 가라앉아있던 꿀이 어느샌가 알아서 잘 녹아있다

 

꿀 양은 중간중간 마시면서 조절해보길.

(사실 푸에르토리코에서 마셨던 허니레몬진저 주스는 이것보다 훨씬 달았지만 

단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그건 좀 달았어서 조금 덜 달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꿀 양을 조절해서 만든것)

 

새콤달콤 매콤하고 아주 좋다. 몇 모금 마시기만 해도 건강이 좋아지는것같은 느낌이 확 드는 맛!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6. 1.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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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② 올드 산후안(Old San Juan) 맛집 추천 & 엘 모로(El Morro)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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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은 엘 윤케 El Yunque 국립공원 갔다가 오후 1시에 로컬 카카오 농장인 Hacienda Chocolat 가기

그리고 저녁엔 근처의 내 동생의 푸에르토리코 최애 맛집!

 

오늘도 비싼 리조트 조식 부페 냠냠 하고 하루를 시작

 

호텔에서 차로 운전해서 대충 1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오후 1시까지 카카오 농장에 가야 해서 아침 일찍 나왔더니 햇빛이 아직 쨍쨍하지 않고 따뜻했다.

비가 와서 습한게 아니고 식물들이 기공을 열어 호흡하면서 산 전체가 습해진 것 같음.

숲이 깨어나는 느낌 ㅎㅎ

 

빨간 글씨로 써있는 건 No parking at any time 이라는 스패니쉬. 잘 보고 주차를 하자.

아침 일찍부터 차들이 많이 서 있었다. 파킹 스팟 찾기 쉽지 않을 수 있음.

 

노란 화살표가 우리 위치. 여기에서부터 꼭대기 peak 까지 왕복 3-4시간 정도 걸리는 트레일이다.

내가 표시한 보라색 길과 빨간 길을 따라서 꼭대기를 찍고 오는 길.

 

동생은 8시 40분에 올라가기 시작해서 꼭대기 찍고 내려오니까 10시 20분... 대략 왕복 1시간 반 찍음;;

(따라하지마세요;;;; 얘는 운동에 미친 놈임)

 

16번 트레일(보라색으로 표시한 길)이 45분 정도 걸리는 길인데 동생은 뛰어서 15분 걸려서 올라갔다고 ㅋㅋ

 

초반부터 달리는....;;

난 워낙 운동부족이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애초에 따로 가기로 함ㅋㅋㅋ

현-명

 

이런 멋진 열대우림속에 내가 들어와 있다니!

혼자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하니까 너무 좋았음

같이 올라갔으면 동생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했을듯

 

나는 밑부분에서 깔짝거리다가 금방 내려왔다 ㅋㅋㅋ

신발을 집에서 안챙겨와서 크록스를 신고 있었고 몸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서 전혀 어딜 올라갈 몸 상태가 아니었음.

 

내가 워낙 운동부족이라 그렇지 ㅋㅋ 일반 사람같으면 무리없이 오르락 내리락 할수 있을 만한 트레일이다.

 

깔짝대다가 내려왔지만 셀카는 찍어야지 ㅋㅋㅋㅋ

 

하와이의 산속 같기도 하고. 열대우림 너무 상쾌하고 기분 좋았다.

 

이건 무슨 식물일까 궁금

태어나서 처음보는 식물 ㅎ

 

이런식으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혼자 조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다가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차로 돌아와서 차에 누워서 한숨 잤다.

자고 있으니까 동생이 금방 내려왔다 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Hacienda Chocolat 카카오 농장! 내가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엘 윤케에서 멀지 않고 뭔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신청했다.

투어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1인당 $38 했음.

금토일 주말에만 농장 투어를 운영하고 있고, 영어로 된 투어는 금 10AM 토1PM 일10AM 이렇게 있다.

https://maps.app.goo.gl/Yv4g8rDfDKozxJid9

 

Hacienda Chocolat - The Farm · Cam. Los Polacos, Fajardo, 00738 푸에르토리코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구글 맵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표지판(?) 이 나오는데 여기서 멈춰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그럼 이렇게 작은 파킹장(?) 이 나오는데 여기다 차를 대고 기다리면

저렇게 직원분들이 카트를 운전해서 농장까지 이동시켜 주신다.

 

산꼭대기에서 내려다본 푸에르토리코

 

오늘의 투어 가이드님! 

말도 잘하고 지식도 풍부하고 좋았다.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이면 듣는 데 지겨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ㅎㅎ;;;

 

푸에르토리코가 초콜렛이 유명한가? 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카카오 나무와 커피 나무는 둘다 푸에르토리코에 현지 적응을 잘 해 잘 자라는 식물에 속한다고 한다.

둘 다 잘 자라는 환경도 비슷하고 토양도 비슷하지만 커피 나무가 수익성이 더 좋기에 ㅎㅎ

커피를 키우는 농부들이 좀 더 많아 커피가 푸에르토리코에서 더 유명한 것.

 

초록색 열매는 아직 안 익은 것.

 

카카오 열매는 나뭇가지에 나기도 하지만 기둥에 나기도 한다고.

큰 몸통 부분에 그것도 땅에 가깝게 난 열매 ㅋㅋㅋ

 

왠지 이 색깔의 카카오 열매가 내가 생각하는 카카오 열매의 느낌이다. 잘 익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색깔 ㅎㅎㅎㅎ

실제로는 익은 색깔이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심지어 보라색 등 여러 가지여서 색깔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이건 빵나무 열매!

많은 농장들이 그렇듯이 한 가지 식물만 키우는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다른 식물도 조금 같이 심는다고 한다.

 

농장을 둘러보고 오면 이렇게 잠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농장에 사는 고양이인지 왠 고양이가 한마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귀여워~

사람들에게서 먹을 걸 얻어 먹으려고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면서 다님.

 

약간의 스낵을 준비해 주심. 핫초코와 크래커 그리고 치즈와 과일 조금.

핫초코가 다른곳에서 흔하게 먹을수 있는 핫초코 맛이랑 달랐다!

와 이게 진짜 카카오로 만든 핫초코구나 싶은 느낌.

 

생 카카오 열매를 한 알 먹어 볼 수 있다.

입에 넣었는데 어??? 하고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과육이 상큼하고 달달하고 맛이 나쁘지 않다. 베리 맛이 나는 바나나 맛이랄까?

저 하얀 부분을 먹으면 그 안에 카카오 씨앗이 나오는데 그건 먹지 말라고 했다.

 

카카오 열매에서 나온 씨앗을 커피처럼 볶은 것. 카카오 닙 cacao nibs 라고 한다.

카카오 닙스를 갈아서 페이스트로 만든 후 카카오 버터를 분리하고

말려서 가루로 만들면 그게 바로 우리가 베이킹같은걸 할 때 쓰이는 코코아 파우더가 되는 것임!

이것도 한 개씩 먹어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볶은 커피빈 씹는 맛이랑 비슷해서 놀람. 

 

여러가지 %의 초콜렛을 샘플링 해 볼 수 있었는데 내 입맛에 제일 맛있었던 65%와 75% 초콜렛.

fruity 하고 뭔가 와인 맛도 나고 신기한 맛이었다. 75%는 2023년에 어디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개씩 구입했다. 개당 7불인가 8불인가 그정도 했다.

신기한 게 아까 먹었던 카카오 열매 하얀 부분의 fruity 한 과육 맛이 초콜렛에서 났음!!!

이게 진짜 초콜렛이구나... 지금까지 먹은 초콜렛은 카카오 가루와 설탕을 버무린 덩어리였구나 싶은...

 

투어가 끝나고 주차장으로 데려다 주심.

운전해주시는 직원분이 ㅋㅋㅋㅋ 가다가 나무에 난 예쁜 꽃을 칼로 싹둑 자르더니 나한테 주셨다 ㅋㅋㅋㅋㅋ

이뽀이뽀!!!!!

내가 맘에 들어서 머 그런게 아니고 모든 여자 손님들에게 의무적(?) 으로 다 주는 느낌을 받았음 ㅋㅋㅋㅋ

오해 ㄴㄴ

 

저녁 예약한 시간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아서 어딜 갈까 하고 그냥 차타고 무작정 드라이브를 했다.

운전해서 가다 보니 Playa de Fajardo 라는 곳에 도착.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호텔주변 해변에 비해 파도가 잔잔해서 좋았음.

 

여기저기 흔하게 많이 보이는 야생 닭

내가 찍으려고 가까이 가니까 호다다닥 도망쳤다 ㅋㅋㅋ

 

목말라서 앞에 있는 Costa Mia 라는 로컬 레스토랑에 마실 것을 사러 왔다.

동생은 코코넛 워터를 나는 당연히(?) 피냐콜라다를 ㅋㅋㅋㅋ

 

오늘의 피냐콜라다 한잔 완료 

 

해변가에서 물멍을 때리다 보니 시간이 되어서 동생이 예약한 레스토랑에 왔다.

 

푸에르토리코 수도 없이 와 본 동생의 푸에르토리코 최애 레스토랑!

사마 Sama 라는 레스토랑.

https://maps.app.goo.gl/ufmbWxkFHL1RFui2A

 

Sama · A2, Luquillo, 00773 푸에르토리코

★★★★★ · 음식점

www.google.com

 

2층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임. 

 

슬슬 해가 지려고 한다. 아름다운 섬 푸에르토리코

 

칵테일이 빠지면 서운하지.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깔라마리 와 엘로떼 립을 시켰다.

엘로떼 립은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

 

브란지노 라는 흰살 생선(고급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하고, 가격이 비쌈) 요리와 allo scoglio 라는 해산물 오일 파스타를 시켰다.

사이드로 구운 야채가 나왔는데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서도 brussel sprouts 가 달달하고 맛있었다.

브로콜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 보다 조금 더 바삭하게 익어서 나옴 ㅎㅎ

 

엄마한테 보내준다고 동생이 막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

저녁 6시 비행이지만 동생은 플래티넘 등급이라 오후 4시에 late checkout이 가능했음.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체크아웃 당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프론트에 전화해서 가능한지 물어봐야 함 ㅎ)

평소보다 늦게 아침 9시에 조식을 먹으러 왔더니 확실히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다.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오믈렛 바를 하나 더 운영 중.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시리얼도 한그릇 때려 봄

설탕 가득한 맛있는 씨리얼은 없고 ㅋㅋㅋ 건강건강 담백한 씨리얼만 있었음 ㅎㅎㅎㅎ

 

아침을 먹고 동생과 해변을 걸으면서 햇볓을 쬐었다.

 

해변가에 있는 푸에르토리코 깃발.

 

 

마지막이니 마지막으로 호텔 수영장 비치 체어에 누워 일광욕 한번 더.

 

갑자기 나타난 이구아나쨩!!!!

 

다 마시고 난 피냐콜라다에 장식으로 올라가 있던 파인애플을 주니 잘 먹는 이구아나쨩

 

맘에 들었는지 파인애플을 순삭하고는 고개를 쳐들고 나를 바라봄.

파인애플 더 없니? 하는 표정임.

 

이구아나쨩을 만지는 어린이

지나가던 직원이 만지지말라고 제지함ㅋ

내 옆으로 스르륵 도망쳤다

 

내 옆으로 왔길래 피냐콜라다에 토핑으로 올라가 있던 체리를 떨어트려 주었다.

 

체리를 핥아 보더니

 

와구와구 한입에 삼켜버리는 이구아나쨩

 

4시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동생과 같이 이동했다.

목적지는 다르지만 둘다 비슷한 시간의 비행이라 같이 우버로 이동할수 있었음.

 

결국 가는날 공항에서야 찾은 맘에드는 푸에르토리코 냉장고 자석 ㅋ...

 

공항 기념품 샵에서 에스프레소용 커피빈이 있길래 를 한봉지 더 구입했다 ㅎㅎ

아무것도 안사고 멀뚱멀뚱 서서 구경하는 동생 옆구리를 찔러서 엄마도 커피 한봉지 사다주라고 했음

(동생은 이틀 후가 크리스마스라 밴쿠버 집에 감)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고 커피가 아주 프레쉬하고 맛있다고 하루에 2잔씩 내려드신다고....ㅎㅎ

엄마 그거 내가 옆구리 찔러서 사가라고 한거야! 하니까 고맙다고 너무맛있다고 나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운지 입구

프로 출장러인 동생의 크레딧 카드로 라운지 무료 입장 가능했음.

 

다른 공항들에 비해 조금은 작고 초라한(?) 푸에르토리코 공항 라운지.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간단하게 먹었다

아래 보이는 똥;; 같이 생긴건 치킨 카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coquito

이전 글들에서 소개했듯이 에그노그와 비슷한 푸에르토리코 음료이다.

하나 살까? 싶었지만 우리 부부는 술을 즐겨하지 않아서...

 

공항에서 산 에스프레소용 커피빈! 가방에 넣고 공항 내를 다니는데 산후안에서 산 커피들처럼 커피 향기가 많이 나고 좋았다 ㅎ

집에 오자마자 다음날 뜯어서 바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마셔봤는데

백을 열자마자 우와! 감탄사가 나오는 프레쉬한 향기와 반들반들 아주 윤기나게 잘 볶아진 커피빈들.

 

연말 추울때 따뜻한 푸에르토리코에 일주일간 잘 다녀왔다.

푸에르토리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들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5. 12. 30. 12:12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

너무나도 추운 겨울...뼛속까지 시리는 한기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연말에 따뜻한 곳 어디를 여행해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 많을 텐데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휴양지 푸에르토리코!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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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동생은 아침에 일을 해야 해서 오후 1-2시쯤 일을 끝내고

저녁에 같이 올드 산후안(Old San Juan)을 구경 갔다가 그쪽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다.

 

오늘도 무료 브렉퍼스트 먹으러 아침부터 출동

설레서 사진이 흔들림 ㅋ

 

오늘도 넘나 호화스러운 리조트 부페 ㅠㅠ

동생이 서있는 곳이 오믈렛 바. 원하는 재료를 말하면 오믈렛을 customize 해서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팁 통이 앞에 놓여 있긴 한데 팁을 안줘도 됨. 거의 대부분 안 준다

팁을 줘야하나 헷갈리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ㅎㅎ

1인당 $45 부페임... 가격 안에 다 포함 되 있는 것.

(동생은 메리엇 플래티넘 등급이라 우리는 무료 조식 바우처를 받음)

 

아참 그리고 내가 식빵 한 조각을 토스터기에 넣어두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길래

그사이에 접시를 테이블에 갖다 두려고 얼른 다녀왔는데 그 잠깐 사이에 식빵이 토스터기에서 나왔다.

나온지 한 4초도 안 됬나 싶은데(그 식빵 가지러 걸어가던 중이었음) 직원이 얼른 집어서 버려버리심...

빵을 토스터기에 넣고 자리를 비우지 말자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음식이나 음료를 가지러 갈때 오른쪽 사진처럼 무릎 냅킨으로 접시를 덮어놓고 다녀와야 한다.

안그러면 까만 새 녀석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서 음식을 물어가버림.

 

근데 덮어놔도 눈치 살살 보면서 냅킨 밑으로 고개 집어넣어서 음식 물고 감 ㅋㅋㅋㅋ

지독한 녀석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니까 봐줌.

 

전날 레스토랑에서 봤던 Coquito! 

(에그노그와 비슷한, 알콜이 들어간 푸에르토리코의 음료)

오늘은 미모사 옆에 코키토까지 있었다. 매일 있는건 아닌가 봄. 아마 주말에 있는 듯하다.

주말 브런치 미모사는 진리지!

 

아침을 먹고 동생이 일하는 동안 나는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등을 구웠다.

어제는 너무 앞판만 지져가지고 ㅋㅋㅋㅋㅋㅋ 등이랑 팔 안쪽이라던지 턱 아래 이런곳은 허염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나신 이구아나!!

 

누군가가 버린(?) 마른 오렌지 조각을 먹으러 나타나신듯함.

 

멋있는 이구아나.

 

몇번 건드려 보더니 마른 과일이라 그런가 금방 흥미를 잃으신 이구아나 님.

 

갑자기 길(?)을 건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줌 땡겨서 찍은 ㅋㅋㅋㅋㅋㅋㅋ

저쪽 멀리 누군가의 샌달 위를 차지하고 일광욕 중이신 이구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 일광욕 하다가 갑자기 또 길(?)을 후다닥 건너서 내가 있는 쪽으로 건너오심.

갑자기 이쪽으로 오길래 깜짝 놀라서 줌 땡겨진 카메라로 급하게 찍느라 잘려서 찍힘ㅋㅋㅋㅋㅋㅋ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메리엇 스텔라리스 근처에 있는 우리의 최애 raw juice bar

오늘도 허니레몬진저 주스 한병 드링킹 완료.

이 주스가 생각보다 달달해서 오늘은 얼음도 한컵 받아서 거기다가 반은 넣어서 마셔보았는데

나는 원래 찬 음료를 좋아하지만 이 주스는 얼음 없이 그냥 마시는게 더 맛있는 듯.

(매일매일 마시고 싶어서 메릴랜드 돌아오자마자 재료를 사다가 주스 짜 마시고 있음 ㅎㅎㅎ)

 

내일은 열대 국립공원인 엘 윤케 El Yunque 갈 예정이라서 렌탈카를 빌렸다. 차키 픽업하러 가는 길!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내에 엔터프라이스 Enterprise 렌탈차 컴퍼니 오피스가 있어서 렌탈카 픽업/드랍오프가 매우매우 간편했다.

 

* 여기서 호텔 주차비 하루 아끼는 꿀팁!

호텔 하루 주차비가 $20쯤 했는데 우리는 차키를 픽업한 오늘은 차 쓸 일이 딱히 없어서 차키만 받고 그대로 파킹장에 놔두었다.

파킹장에서 나갈 때는 Enterprise에서 차키랑 같이 주는 주차권? 같은걸 티켓창구에 넣으면 차단기가 올라가면서 공짜로 출차가 가능함.

이걸 이용해서 엘 윤케 가는길 나갈때 공짜로 나가고, 들어올때 티켓은 차키랑 같이 엔터프라이스에 제출함.

 

동생이 생각보다 일이 늦게 끝나서 ㅠㅠ

오후 4시쯤 이제 곧 있으면 해가 질려구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드 산후안에 옴.

 

우버를 타고 엘 모로 요새로 왔다. 역시 푸에르토 리코 많이 와본 동생님의 선견지명!

엘 모로 요새와 올드 산후안이 아주 가까운데, 엘 모로 요새가 더 위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버를 타고 엘 모로에 온 다음 구경 다하고 나서 올드 산후안으로 걸어 내려가는걸 추천한다.

올드 산후안을 구경하고 나서 엘 모로에 가려고 하면 힘들게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함 ㅎㅎㅎ

 

푸에르토리코 엘 모로(El Morro) 요새.

San Felipe de el Morro 인데 스패니쉬는 de el 을 del 로 줄여 쓴다.

 

요새로 가는 길. 5시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서둘러 갔다.

 

입장료는 1인당 $10 이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입장 가능했음.

우리가 거의 닫을 시간 즈음에 들어와서 이틀 입장이 가능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성벽 위로 올라가보자

영차영차

 

성벽 위에서 바라본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데 지킬 힘이 없어서 스페인 군대에게 점령당해 오랫동안 식민지였던 비운의 섬.

 

 

대포가 있었던.

 

채플실.

 

왼쪽 깃발은 스페인 군대의 깃발. 스페인 식민지였던 거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이곳에 이 깃발이 꽂혀 있었다고.

가운데 깃발이 푸에르토리코를 상징하는 깃발이고, 왼쪽은 모두가 잘 아는 미국 국기.

이 Historic Park는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3개의 깃발을 모두 게양한다고 한다. 

 

맑은 하늘 아래 휘날리는 3개의 깃발.

 

 

 

절벽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그림같다.

 

망루? 작은 창구멍ㅋㅋ으로 밖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저기서 미끄러지면 앞으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음... 조심조심

 

올드 산 후안(Old San Juan)

스페인어로는 Viejo San Juan 이라고 한다.

약간 푸에르토리코의 다운타운 관광지? 라고나 할까.

 

엄청나게 큰 나무. 무슨 수호수 느낌이었음 ㅎㅎㅎ

 

나는 여행 다닐때마다 냉장고 자석을 모으는데 내 마음에 드는 냉장고 자석을 찾아 헤매는 중.

 

공항 기념품샵에서도 많이 팔던데 동생이 막 그렇게까지 맛있는 건 아니라고 해서 안 샀음 ㅎ

말린 파인애플에 초콜렛 씌운 게 맛있다고 하던데 그거 사려구 찾아 다녔는데 결국 못 찾아서 못 샀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ㅋㅋ 사나운 맹수가 그려져 있는 양말 ㅋㅋㅋㅋ

나는 싸나운 맹수가 좋아!!

 

사람들이 왠지 많이 사먹는듯한 아니타 젤라또 가게

동생은 먹어봤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는 그냥 젤라또 가게였다고 한다.

우리는 그래서 패스~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크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음 ㅎㅎ

 

푸에르토리코에는 피냐콜라다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라고 주장하는 2곳이 있는데

하나는 산후안에 있는 카리브 힐튼 Caribe Hilton 호텔 바.

그리고 다른 한곳은 바로 이 바라치나 레스토랑. 

 

이곳에서 피냐콜라다를 사서 손에 들고 나오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ㅎㅎ

나는 피냐콜라다를 호텔에서 아침에 마셨고 곧 저녁을 먹어야 해서 일단 패스했다.

저녁 먹고 나와서 배에 들어갈 자리가 있으면 하나 사먹기로 ㅋㅋㅋ

 

커피샵이 있길래 들어가서 커피빈을 한봉지 구입. 

 

지나가다가 가게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본 기념품 샵.

 

어린 여자 점원이었는데 매우 친절했음. 그래서 여기서 저 초코렛과 함께 커피를 한봉지 더 샀다 ㅎㅎ

푸에르토리코는 특히 맛있는 커피의 생산지로 유명한 터라 온 김에 커피를 기념품 삼아 몇봉지 사 갈 예정.

기후가 커피를 재배하기에 알맞고, 스페셜한 토양 덕분에 풍부한 바디감과 플로럴하고 끝맛이 hint of chocolate이 특징이다.

 

나는 집에서는 디카프를 마시는데(오후 2시 이후에 일반 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밤을 꼴딱 샘)

아쉽게도 푸에르토리코는 디카프 whole bean 커피는 안 팔았음 ㅎㅎ;;

 

왼쪽 커피가 커피샵에서 산 것. 나는 다크로스트를 사고싶었는데 미디움 로스트밖에 없었고 커피가 340g에 $28.99 했음.

그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건줄 알고 비싸도 산건데 ㅋㅋㅋ(호텔방에 와서 포장지를 보니 로컬 스몰 로스터리 제품이긴했음)

나중에 갈 때 보니 공항 기념품샵에서도 팔고 여기저기 팔더라... 심지어 커피샵에서 팔던게 제일 비쌌음ㅠㅠ

공항에선 심지어 다크로스트도 있었어...ㅂㄷㅂㄷ

오른쪽 까만 포장지의 커피는 340g에 21불정도 했다.

 

근데 커피가 원산지인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커피빈 향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볶은지 얼마 안됬는지 엄청 프레쉬한게 딱 느껴짐! 커피샵에서 일할때나 맡을수 있던 그런 커피향....!!!

호텔방에 탁자 위에 놔뒀는데 금방 호텔방에 향기로운 커피향이 났다.

 

동생은 여행 다니면서 엽서나 그림같은걸 사는 편인데 이곳에서 아주 맘에 드는 그림을 하나 발견해서 구입했다.

계산해 주던 사람이랑 스몰토크를 하는데 동생이 구입하는 그 그림을 그린 장본인이라고..!

둘이 그자리에서 인스타 팔로우 함 ㅋㅋㅋㅋㅋ

 

스타벅스에서 푸에르토리코 써져있는 컵을 사려고 했는데 여기서도 안 팔았다.

어제 직원 말처럼 머그가 단종됬다는 얘기를 하던데 왜 갑자기 단종됬는지 이해는 잘 안됬지만 그렇다니 어쩔수 없이 못삼 ㅠ 

 

동생이 미리 예약해둔 올드 산후안 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https://share.google/pzLZPfcY1IJHlSuxb

 

La Lanterna by Franco Seccarelli · 202 Calle del Cristo, San Juan, 푸에르토리코

4.1 ⭐ · 이탈리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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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매우 좋다. 데이트 하러 오면 좋을만한 ㅎ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동생과 와버림.. 남편 보고싶다아아~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칵테일이 빠질 순 없지

전채 요리로 속을 채운 주키니를 시켰다. 벌써부터 너무 맛있음 ㅎ

 

봉골레였던걸로 기억. 둘이 나눠 먹는다고 하니 센스있게 알아서 접시 두개에 나눠서 갖다주었다.

정말 기가막힌 맛이다 모든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이렇게만 파스타를 만든다면 소원이 없겠음...

 

푸에르토리코에서 먹었던 내 최고의 음식 1위! Grilled veal chop

동생이 이거 맛있다고 추천해서 먹은 송아지 찹스테이크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이거 강추!

 

송아지 고기를 몇 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건 지금까지 내가 먹은 송아지 고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고기. 소의 누린내와 육향이 덜하지만 확실히 소고기라는 존재감도 있고.

아 이래서 송아지 고기를 먹는구나......!!!!!!! 할 정도 ㅎㅎㅎ

동생이랑ㅋㅋ 송아지야 미안해 ㅠ 이러면서 겁나 맛있게 흡입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킨 메뉴들이 다 맛있었어서 뭔가 디저트도 시켜보고 싶어졌다.

동생이 티라미수는 그저그렇다고 해서 초코 수플레를 시켜봄.

 

근데 수플레를 처음부터 만드는지 겁나 오래 걸림... 하도 오래 걸려서 취소하고 싶다고 하니까 1분도 안되서 바로 갖다 줌 ㅋㅋ

수플레라기 보다 뭔가 초코초코한 라바케익 같은 느낌이었음. 맛은 있었다 ㅎㅎ 

옆에 아이스크림 같이 생긴건 프로즌 커스타드 같았는데 너무 디저트가 늦게 나와서 서비스로 준 거 같기도 하고...

일반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뭔가 계란 노른자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음. 이것도 맛있었다 순삭함!

 

야생에서는 나무에 붙어서 자란다고 하는 호접란. 그걸 실제로 보게 되다니 너무 신기함 ㅎㅎㅎㅎㅎ

우리집에도 작은 호접란이 있는데 아직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감을 잡아가는 중이라 더 관심있게 눈에 들어온 듯 하다.

 

뒤편에 있는 예쁜 분수!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었음 ㅎㅎㅎㅎ

 

 

호텔로 일찌감치 돌아왔다 ㅎㅎ

내일은 엘 윤케 그리고 카카오 농장 투어를 할 예정!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③ 엘 윤케(El Yunque) 국립공원 & Hacienda Chocolat 카카오 농장 투어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③ 엘 윤케(El Yunque) 국립공원 & Hacienda Chocolat 카카오 농장 투어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①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 & 식당 추천너무나도 추운 겨울...뼛속까지 시리는 한기를 싫어하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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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5. 12. 26. 12:48

너무나도 추운 겨울...

뼛속까지 시리는 한기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

연말에 따뜻한 곳 어디를 여행해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 많을 텐데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휴양지 푸에르토리코!

비성수기때 잘 찾으면 미국 동부에서 왕복 $100 에도 끊을수 있어 특히 추운 겨울에 인기가 있는 휴양지이다.

 

너무나도 추웠던 올해 11월과 12월...

메릴랜드 눈에서 덜덜 떨고있던 나에게 남동생느님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

뉴욕에서 일하는 남동생은 비지니스 트립으로 푸에르토리코를 매우 자주 온다고 한다.

12월 크리스마스 전 주에 일주일 푸에르토리코 출장을 가는데 나보고 혹시 오고 싶냐고...!

당연히 ㅇㅋ!!!!!!!!!!!!!!!!!!!!

 

카리브 해에 위치해 있는 푸에르토리코는 미국령이다.

미국의 주는 아니므로, Fed 택스를 내지 않고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할 수 없지만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권을 가지게 됨.

주(main) 언어는 스패니쉬이지만 스패니쉬를 못하고 영어만 할 줄 알아도 큰 불편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휴양지로 역시 유명한 자메이카나 도미니카 공화국 또는 쿠바와 비슷한 위치이다.

 

비수기에 싸게 오면 미국 동부에서 왕복 $100에도 올수 있다는데

나는 가기 1주일 전에 샀고, 초초초성수기이고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그런지 BWI에서 SJU 왕복$439 티켓을 샀다.

이것도 직항이 아니고 1스탑임 ㅎㅎ;;; 직항은 $600얼마 하더라...

 

산 후안 San Juan 공항에 내렸다. SJU 공항!

역시 캐리비안 섬답게 날씨가 매우 좋음.

공항 안에서 이동하다가 본 The Rum Route ㅋㅋㅋㅋ

보면 Casa Bacardi 등등 유명한 럼 브랜드 투어를 할수 있다.

 

추운 BWI에서 오느라고 나는 긴 후드티와 긴 스웻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내리니까 후덥지근했다.

근데 12월 중순이라 그런지 막 땀이 비오듯 흐르거나 더워죽을 그런 날씨와 습도는 아니었고

어 엄청 포근하고 따뜻하다...! 

나는 더위에 매우 약하고 더운걸 싫어하지만 두꺼운 긴팔 긴바지로 이정도는 견딜수 있다 싶은 느낌.

 

공항 내의 안내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 게이트에서 우버를 타는 곳으로 한 5-10분 정도 걸어가야 했다.

우버를 타는곳에 도착 해서 우버를 부르는게 좋다. 우버를 부르면 5분 내로 매우 빨리 도착함.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10-15분 정도 걸렸다. 

 

산 후안 메리엇 리조트 & 스텔라리스 카지노 호텔

San Juan Marriot Resort & Stellaris Casino

https://maps.app.goo.gl/QZirPygkBa3eiaei9

 

산 후안 메리어트 리조트 앤드 스텔라리스 카지노 · 1309 Ashford Ave, San Juan, 00907 푸에르토리코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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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초초성수기라서 1박에 $700 넘음 ㅎㄷㄷ

동생님 사랑합니다...♡

 

 

동생이 이미 차지하고 영역표시를 한 호텔방. 오션뷰를 받았다 ㅎ

자기가 이 호텔에서만 올해 100박 넘게 했는데(바로 전 주에도 왔다고 함) 지금까지 중에 제일 좋은 방을 줬다고 한다.

 

호텔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미쳤다 너무 아름다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푸에르토리코에 오다니!!!

 

짐을 풀고 바로 나와서 호텔 주변을 한바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녀 보았다.

바로 앞에 보이는 스벅과 타이거 슈가(버블티집).

스벅은 내부 공사 중이어서 조금 어수선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푸에르토리코 머그컵을 안 팔았다 ㅠ

나는 여행다니면서 냉장고 자석과 스벅 컵을 모으는데...

시티 머그 없냐고 물어보니까 discontinued 됬다고 스패니쉬 억양이 매우 강한 영어로 뭐라고 설명했는데 악센트가 심해서 무슨 말인지 제대로 못 알아 들었다.

어디어디 쪽에 가면 있다고 하는거 같았는데 일단 여기에 없다는 건 알아 들었어서 오케이 땡큐 하고 나왔다.

올드 산후안 Old San Juan 쪽에 가면 거기도 스타벅스가 있으니까 거기에 가서 물어봐야겠다.

 

아니 무슨 북미의 청설모 느낌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야생 닭(오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먹고 있는 야생 닭과 비둘기 사이에서 열심히 같이 쓰레기를 먹고있는 귀여운 새까만 병아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약삐약 거리면서 열심히 뭘 주워먹고 있는데 진짜 너어어어무 귀여워서 한마리 주머니에 쏙 넣어가지고 올 뻔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학교앞에서 500원에 팔던 병아리 이후 처음 보는 병아리인듯 싶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피냐콜라다 칵테일이 제일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 있는 동안 매일매일 1일 1피냐콜라다를 실천할 계획 ^^ ㅋㅋㅋㅋㅋ

 

호텔 정문 

 

파인애플에 담긴 피냐콜라다 + 쿠바식 샌드위치를 사서 호텔로 돌아와서 먹었다.

아침 6시 비행이었어서 새벽3시반에 집에서 나왔던 터라 배가 고파서 금방 흡입했다.

 

혼자 샌드위치 하나를 킬하고 해변으로 출동.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호텔 수영장을 찍어 보았다.

이 수영장에는 미끄럼틀도 있고, bar pool이 있어서 음료를 시켜서 물 속에서 서서 음료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있게 되어있다.

 

이렇게 바로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호텔 앞 해변가는 Private beach 라서 호텔에 묵는 손님만 입장 가능하다.

(오른쪽은 호텔 조식을 먹는 곳)

파라솔 옆에 계시는 흰 셔츠의 직원이 손목 팔찌를 매의 눈으로 체크하심.

팔찌를 안 끼고 오면 수영장이나 해변가를 이용할 수 없다. 실제로 방에 팔찌를 두고 와서 빠꾸(?) 먹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너무나도 좋은 날씨.

내가 랜딩하기 전 아침에 잠깐 소나기가 내렸었다고 한다. 열대 기후라서 하루종일 대체로 맑고 쨍쨍하지만 중간중간 짧고 강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다고 함.

 

버지니아 비치 해변가처럼 생각보다 파도가 셌다.

버지니아 비치 2박 3일 여행 후기 ① 페어필드 호텔 &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버지니아 비치 2박 3일 여행 후기 ① 페어필드 호텔 &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남편은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PTO가 3주나 되는데(일반 PTO는 또 몇주어치가 남아있으심;;)9월이후부터는 바빠서 쓸 시간이 없다고 바빠지기 전에 3주를 쉰다고 하심우씨 남편은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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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짓고 있는 옆의 호텔.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조금 더 가면 라 콘차 라는 조개 모양이 유명한 호텔이 있다.

동생은 (당연히) 거기에 묵어 보았는데 별로라고. 일단 방 자체는 더 좋은데 화장실 등등 청결하지가 않다고 한다.

샤워기 수압도 약하고!

서비스도 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이 훨씬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다고 한다.

 

몇시간 동안 해변가에 누워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폰도 하고 물멍도 때리고.

행복한 시간

 

아까 피냐콜라다를 마셨지만 하루종일 마신게 그것 뿐이다 보니 금방 목이 말랐다.

저녁에 동생 일 끝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호텔 바에서 버진 피냐콜라다를 시켰다.

버진 피냐콜라다는 $10.

 

 

 

 

다음날 아침 발코니에서 본 풍경.

아름답구나 푸에르토 리코~

 

어딜 어떻게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니까 사진을 계속 찍을 수밖에 없다 ㅋㅋ

 

메리엇 플래티넘 등급이신 동생님

플래티넘 등급은 숙박할때마다 무료 조식 or 포인트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동생은 원래는 그냥 포인트를 받는다고 한다.

이번에는 나랑 같이 묵으니까 무료 조식을 선택. 플래티넘 멤버와 +1인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

이걸로 작년에 한국여행 할때도 웨스틴 조선 6만원짜리 조식 부페를 공짜로 먹었음.

 

돈주고 메리엇 스텔라리스 조식 먹으면 1인당 $45임 ㅎㄷㄷ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동생님

 

오믈렛 바 옆에 있는 치즈/햄/스모크샐몬 그리고 과일/요거트/치아시드 푸딩 등등

 

살짝 잘렸지만 왼쪽에 베이컨 소세지 감자 스크램블에그 등등 있다.

뒤쪽에 보이는 베이글 토스트 쿠키 페이스트리 등등.

 

우리는 실내와 야외 테이블 중 야외를 선택해서 앉았는데 저기 보이는 작은 까마귀 같은 새들이 엄청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Greater Antillean grackle 이라는 새인데, 구글에서 찾아보니 한국말로는 대 앤틸리스 아메리카 검은새 라고 한다.

까마귀 처럼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아주 작고(성인 손 크기 정도?) 까마귀는 눈이 까만데 얘는 흰자위가 하얗게 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아주 가까이까지 다가온다. 새가 접근하는 것이 싫다면 실내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얘네 아주 영리하게 ㅋㅋㅋㅋ 눈치를 샥샥 봐가면서 사람 접시에서 먹을것을 훔쳐먹음ㅋㅋㅋㅋ

다 먹은것 같은 접시 쪽으로 슬슬 눈치 봐가면서 재빨리 스크램블에그나 야채조각을 물고 달아난다.

직원들도 식사하는 사람들도 막 엄청 격하게 새를 쫒아버리지 않음 ㅎㅎ urbanize가 아주 잘된 새인듯.

 

아침을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변에 일찌감치 누웠다.

신나서 해변가를 달려가는 동생놈ㅋㅋㅋㅋ

 

해변가에 몇시간 누워있다가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후 2-3시쯤 수영장에 오니까 햇빛 잘 들고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사람들이 차지해서 ㅠㅠ

햇빛 잘 드는 아무 의자에나 누웠다.

 

여기는 수심이 얕은 어린이들 수영장.

 

동생이 배고프다고 호텔 근처에서 점심 테익아웃을 해다 줌. 

Grilled shrimp를 먹었는데 배가 안 고팠는데도 게눈 감추듯이 순식간에 먹었음;;;

그리고 동생은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 Honey lemon ginger juice를 한병 사가지고 왔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우리는 푸에르토리코 묵는 내내 이 주스집(?)에서 1일 1병씩 마셨다.

https://share.google/X87t80uh6aFCOZ8ti

 

Pure Fresh Food & Juice Bar 1112 Ashford · 1112 Ashford Ave, San Juan, 푸에르토리코

4.6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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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스텔라리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도어대쉬 이런걸로 시킬수도 있는데 직접 가서 시키면 주스가 $8이고 도어대쉬로 시키면 $13(이라고 동생이 그랬음)

걸어가서 시키자 ^^

 

오늘의 피냐콜라다를 시켰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음료 주문을 받는데 직원에게 시켜도 되고 아니면 비치체어 옆 사이드 테이블에 QR코드로 주문해도 된다.

여기 묵는 동안 매일 시켜먹었는데 느낌상 왠지 QR코드로 주문하는게 체리도 하나 더 올라가 있고

덜 녹은 상태로 더 정성스럽게 잘 나오는 듯한 느낌....(뇌피셜)

내가 QR코드로 주문한 피냐콜라다를 직원이 갖다주면서 다음에는 자기한테 주문하는게 편하다고 말하는걸 봐서는

QR코드로 시키면 팁이 그 직원에게 돌아가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아님말고~

 

직원들이 가끔 돌아다니면서 민트/유칼립투스 차가운 타올을 나눠 주었다.

내가 하도 빨갛고 심하게 타 보여서 cool off 하라고 나눠주심 ㅠㅠ

민트가 들어있어서 달아오른 피부를 더운 햇빛 아래에서도 엄청나게 오랫동안 식혀주었다.

너무 괜찮은 서비스였음..! 감동

 

저녁은 동생이 예약한 Vianda 라는 레스토랑.

 

푸에르토리코가 다 좋은데 음식이 맛이 없다고 ㅠㅠㅋㅋㅋㅋㅋ

하지만 출장으로 푸에르토리코에서 100박 넘게 하면서 이곳 왠만한 레스토랑은 다 갔다는 동생느님!

자기가 제일 맛있는 곳만 골라서 데려가는거라고 자신있어하심.

실제로도 이곳에서 동생이 데려간 레스토랑들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8bYuZm9NXKk8ADhh7

 

Vianda · 1413 PR-25, San Juan, 00907 푸에르토리코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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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걸어갈수도 있음. 15-2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우리는 갈때는 우버를 타고 갔고 올때는 소화시킬 겸 걸어왔다.

거의 로컬처럼 길을 잘 아는 동생이 같이 있었기에 가능한 ㅎㅎㅎ

 

일해야해서 랩탑을 가지고온 동생 ㅠㅠ

나는 어제랑 오늘 해변에 누워있어서 엄청 새빨갛게 탔다 ㅋㅋㅋ

턱 바로 밑 허연색이 원래 내 피부색.... 저 온몸의 빨간 피부가 조명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빨갛게 타서 그런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 안쪽에 잘 보면 색이 허옇다... 팔 바깥쪽은 새빨갛게 탔고 ㅋㅋㅋㅋ

 

https://amzn.to/3MSDAC8

입은 원피스는 아마존에서 산 이거인데 반팔 버전이다!

휴양지같은곳에 입고 가기 너무 괜찮고 무엇보다 주머니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 원피스에 주머니 있는거 찾기 쉽지 않은데 여기 옷 퀄리티도 디자인도 너무 좋음...

 

나는 저 반팔버전 검정색 그리고 긴팔 맥시원피스 버전으로 다크그린 색 있는데

입을 때마다 너무 예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핫템...♥

실제로 병원에서 일할때 다크그린 맥시원피스 긴팔을 입고 일한날 너무 여러명이 물어봐서 ㅋㅋㅋ

아마존에서 샀다고 보여주기를 여러번 함 ㅋㅋㅋ 내가 찾아줘서 실제로 그자리에서 카트에 옷 담은 사람 여럿 됨..

 

칵테일과 애피타이저

 

메인 entree와 디저트.

디저트는 coquito tres leches 라는 tres leches 케익을 먹어보았는데, 푸에르토리코 전통 크리스마스 음료인 Coquito가 들어갔다.

우리가 방문한 시기가 크리스마스 전 주여서 특히 그런것 같은데 여기저기 Coquito를 많이 팔았다.

푸에르토리코 에그노그 비슷한 맛과 느낌이랄까?

 

호텔로 걸어오는 길~

우리집에도 키우고 있는 고무나무와 몬스테라!

따뜻하고 습한 지역이라 그런지 정말 풍성하고 무시무시하게 자라는 고무나무와 몬스테라;;;

 

스텔라리스 호텔 내부 크리스마스 장식을 여러군데 해 놓았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 찍었다.

동생이 이런걸 찍냐고 창피하다고 ㅋㅋㅋㅋㅋ

 

 

푸에르토리코 겨울 여행기 ② 올드 산후안(Old San Juan) 맛집 추천 & 엘 모로(El Morro)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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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루시

가을하면 수프가 생각나는 계절인데 ㅎㅎ

날씨도 쌀쌀하니 따숩고 달달한 수프가 땡기던 참에 남편의 요청으로 단호박죽을 만들기로 했다

 

H mart에서 산 단호박. 영어로는 Kabocha pumpkin 이라고 한다.

단호박의 겉을 살짝 헹궈서 칼로 몇번 푹 찔러서 칼집을 내준다

전자렌지 돌릴 거라서 폭발 방지용 ㅎㅎ

 

전자렌지 7분 돌렸다.

 

90% 익어서 나온 단호박.

가운데 씨앗 부분을 다 파내고 껍질을 벗긴다.

남편이 껍질을 다 벗기지 말고 조금 남겨서 같이 넣어달라고 해서 대충대충 벗김.

 

https://amzn.to/48mHoEk

 

물 750ml 그리고 물에 씻은 찹쌀 100g을 넣어준다.

찹쌀 안 불리고 넣어도 됨!

소금 한 꼬집 그리고 설탕을 4숟갈 넣어줬다.

 

4숟갈 넣으면 단맛이 많이 나지 않으니 단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4숟갈 정도 넣으면 될듯.

(나는 달달하게 먹으려고 나중에 꿀을 엄청 넣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 기능으로 20분 돌렸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김.

나는 이때 꿀을 넣어주었다.

 

도깨비방망이로 위잉 갈아주면 된다.

요새도 도깨비방망이 라고 하나 모르겠다.. 핸드블렌더 ㅋㅋㅋㅋㅋㅋ

난 왜 이걸 자꾸 도깨비방망이라고 부르는지ㅋㅋㅋ핸드블렌더 입에 착착 안 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이게 처음 나왔을때 아마 한국에 도깨비방망이 라는 브랜드명으로 나왔던걸로 기억...

우리 친정엄마도 꼭 도깨비방망이라고 부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한그릇 퍼보았다.

꿀을 많이 넣어서 달달하고 따뜻하고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2그릇이나 먹었다.

 

-우유나 생크림을 (+넛맥) 조금 넣으면 서양식 식사에 애피타이저로 나올것같은 맛의 단호박죽이 된다.

 

-원하면 다 갈지 말고 덩어리를 몇개 건져내서

핸드블렌더로 다 갈고 난 후에 따로 넣어서 호박 덩어리가 씹히게 하는 것도 좋음.

 

-단호박죽에 팥앙금을 넣는 지역(?) 도 있는 듯.

팥앙금 만드는법 / 인스턴트 팟으로 팥앙금 팥죽 만들기 / 인팟으로 팥앙금 팥죽 만드는법

 

팥앙금 만드는법 / 인스턴트 팟으로 팥앙금 팥죽 만들기 / 인팟으로 팥앙금 팥죽 만드는법

인스턴트 팟이야말로 미국 사는 사람들의 최고의 주방가전임이 틀림없다이걸로 나는 별거별거 다 해먹음. 족발 만드는 법 / 인스턴트 팟으로 족발 만들기 / 인팟으로 족발 하는법 족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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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단호박죽 도전!

Posted by 정루시

요리 아이디어가 떨어져 남편에게 뭐 해줬으면 하는거 있냐고 물었더니

매운 고기 찐빵을 해달라고...

 

알라바마 살때 몇달에 한번씩 아틀란타에 있는 메가마트라는 한인마트에 차로 편도 2시간 걸려서 장을 보러 갔었는데

거기에서 파는 찐빵이 진~짜 맛있었다. 

팥찐빵 고기찐빵 매운고기찐빵 이렇게 3가지 팔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의 최애는 매운고기찐빵이었음!

알라바마를 떠나는 길에도 메가마트에 들러서 매운고기찐빵을 마지막으로 사먹으면서 올라왔었다.

메릴랜드 주로 이사!

 

메릴랜드 주로 이사!

남편의 이직 때문에 5월말 급하게 메릴랜드 주로 이사를 했다.지금 이 코로나 시국에 다들 일자리를 잃는 상황인데 구직에 성공...... 대단하다 장하다 울남편!!!!!!!!!!!!!!!!그건 그런데 당장 대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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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찐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팥찐빵을 성공해서 찐빵 레시피를 검증후 그다음에 매운고기찐빵을 만들기로..

 

망치아줌마 레시피 참조. 찐빵 10개 분량

3 1/2 cup All Purpose flour (486g)

1 1/2 cup milk (400g)

2 Tbsp sugar (30g)

2 tsp dry yeast (6.94g)

1 tsp salt (6.94g)

2 Tbsp butter (16g)

 

*이스트랑 소금 같은 무게 맞음! 오타아님

 

스탠드믹서에 넣고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돌린다.

 

조금은 질척질척한 반죽이 되는데 이게 정상임!

빵반죽에 익숙했던 나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게 정상이라고 걱정말라는 망치아줌마를 믿고 따라가기로 함.

 

랩으로 덮어서 1.5배~2배가 될때까지 발효.

난 호텔 묵었을때 가져온ㅋㅋㅋㅋ 투명 샤워캡을 발효할때 계속 사용중. 이거 최고임 진심

사워도우 디스카드(르방)으로 발효하다가 오랫만에 드라이 이스트 쓰니까 확실히 발효가 매우빠름;;

 

이렇게 빠방하게 부푼 반죽을

 

덧밀가루를 매우 넉넉하게!!!!! 1/4컵 정도 뿌려놓고 그 위에 반죽을 엎어준다

 

10덩이로 나눴다.

이렇게 좀 못 생겼어도 걱정 ㄴㄴ

 

↓팥앙금 레시피는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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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녀석은 망치아줌마를 따라 만두 빚듯이 만들어 보았다.

근데 핸들링이 많이 되다 보니까 반죽이 손에 많이 달라붙어서 ㅠㅠ

모양이 뭔가 쭈글쭈글 ㅠㅠㅠ

 

커피 필터를 4등분해서 자른후 그 위에 찐빵을 올렸다.

 

이번엔 바닥에 덧밀가루를 많이 뿌리고 손바닥으로 팡팡 쳐서 안에 팥앙금을 넣고 오므려 보기로 함.

이게 좀더 깔끔하게 잘되는거 같아서 이 방법으로 정착!

 

팥앙금을 동글동글 빚어서 올려보기도 하고

넓게 펴서 올려보기도 해봤는데

나중에 먹어보니까 넓게 펴서 올린후 오므려서 만든 애들이 팥앙금이 골고루 퍼져있어서 맛있었다.

 

오 훨씬 이쁘게 잘나옴 ㅋㅋㅋ

 

겉면이 마르지 않게 해준후 1.5배 부풀때까지 2차 발효를 한다

 

한번에 10개를 다 먹으려면 너무 양이 많으니까 5개는 얼렸다 나중에 쪄먹기로 결정.

쉐이핑 해준 후 바로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몇시간 동안 얼린 찐빵들을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다.

나중에 먹을때는 꺼내서 1.5배 부풀때까지 2차발효까지 해준후 찌면 된다.

 

삼베 찜 시트

작년에 한국에서 사온거 같기도 하고?

미국에서 파는 cheese cloth 나 실리콘 찜 시트같은 것보다 훨씬 좋다!!!

뭐 쪄먹을땐 이거 깔고 찌는거 추천추천

 

발효 전-후

1.5배정도 통통하게 부풀면 찔 준비 완료!!

 

삼베 찜 시트에 조심히 올려서

 

뚜껑 밑에 천을 놓고 뚜껑을 얹은 후 찐다

수증기가 고여서 찐빵 위로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뚜껑 밑에 천을 끼웠다.

중불에서 12분, 아주아주 약불로 줄인후 3분 해서 총 15분 쪄주면 완성!

 

우와아아아아아

너무 동글동글 이쁜 찐빵!!!

 

접시로 옮긴후 한번 찍어 보았다.

 

포들포들 부들부들 

냉동찐빵을 쪘을때는 절대 이런 맛이 나지 않았었음.

 

순식간에 혼자 2개 해치움 ㅋㅋㅋㅋ

 

저녁에 남편 퇴근후 남편 2개 나 1개 먹으니까 

10개 만들었는데 5개가 순삭됬다 ㅋㅋ

다음은 고기찐빵 간닷

Posted by 정루시

인스턴트 팟이야말로 미국 사는 사람들의 최고의 주방가전임이 틀림없다

이걸로 나는 별거별거 다 해먹음.

 

족발 만드는 법 / 인스턴트 팟으로 족발 만들기 / 인팟으로 족발 하는법

 

족발 만드는 법 / 인스턴트 팟으로 족발 만들기 / 인팟으로 족발 하는법

한창 한인마트 가면 족발 1덩이를 사와서 엄마랑 둘이 잘 먹었을 때가 있었다 ㅎㅎ 대략 10불 정도 하고 새우젓도 엄청 쪼끔 들었지만 맛있게 잘먹음..... 한동안 잘 사먹다가 가격도 계속 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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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팥찐빵이 드시고 싶다 하시어....

팥앙금도 손수 만듦.

 

오늘은 인팟을 이용해서 팥앙금/팥죽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음ㅋㅋ

 

https://amzn.to/48mHoEk

$110짜리 세일할때 얼른 $60에 구입!!

 

산지 오래 된 팥 ㅋㅋㅋ

 

팥!

나처럼 그램 수를 재서 해도 되고 아니면 집에 있는 컵으로 대충 재도 된다

비율은 팥:물:설탕 1:4:1

(ex: 팥 300g, 물 1200g, 설탕 300g)

설탕은 지금 넣지말기, 이따가 팥 다 익은 후에 넣을것임!

 

저울이 없으면 집에 있는 아무 컵이나 써도 됨

컵 하나에 팥을 담아서 팥 양을 재고, 같은 컵에다가 물을 4번 부어서 인팟에 넣으면 완성

 

팥은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서 씻어준 후 사용

 

Bean 기능으로 25분 삶아준다

 

25분 후 압력이 빠진 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열면 우와~ 이거 완전 팥죽이잖아? 느낌이 팍 옴 ㅋㅋㅋㅋ

 

만약 팥죽 루트를 탄다면 → 물 버리지 말기!

만약 나처럼 팥앙금 루트를 타고 싶으면 → 물 따라 버리기

 

대애충 물을 따라버려 줘도 된다

물이 너무 많아도 ㅇㅋ

이따가 한번 수분을 날려줄거임

 

설탕이랑 소금을 넣을 차례

나는 raw sugar 넣음

 

원래 파는 것처럼 하려면 정석은 팥과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는 건데 나는 좀 덜 단 팥앙금을 원해서

300g 대신에 200g 만 넣었다.

단거 싫어하면 175g까지 줄이면 더 담백하게 될듯.

소금은 대충 한 꼬집 정도 넣어주면 된다.

 

핸드블렌더로 갈아주었다

핸드블렌더가 없으면 일반 블렌더로 갈아줘도 됨

 

파는것처럼 곱게 갈린 팥앙금을 원하면 곱게 갈아주면 되고

나는 팥이 간간이 보이는 팥앙금을 좋아해서 덜 갈갈 해줌

집에서 만들면 취향대로 만들수 있어서 좋다 ㅎㅎ

 

팥죽 루트를 타는 사람은 아까 물 안 버린 그대로 물과 함께 갈아주면 된다.

여기다 새알심 넣어먹고 싶은 사람은 찹쌀가루:뜨거운물 대충 1:1 비율로 반죽해서 전자렌지에 40초 돌린 후

대충 15g 정도로 떼어 동그랗게 만들어서 팥죽에 넣으면 된다.

새알심이 떠오르면 다 익은 것

 

나는 대~충 이 정도 갈아주었다

수분 날리면서 주걱으로 좀더 으깨줄거임

 

자기가 원하는 정도로 갈아준 후

saute 버튼을 눌러서 수분을 날려 농도를 맞춰준다.

완전히 식으면 좀 더 thick 해지니까 어느정도 감안해서 볶아주면 됨.

 

완성해서 다 식힌 팥앙금

 

숟가락으로 팥앙금만 퍼먹어도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

설탕 200g만 넣은게 내 입맛에는 딱 좋음!

 

여기다가 얼음 부숴넣고... 연유 뿌리고... 팥앙금 올려서 쉐킷쉐킷

섞어먹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5. 8. 15. 11:52

버지니아 비치 2박 3일 여행 후기 ① 페어필드 호텔 &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버지니아 비치 2박 3일 여행 후기 ① 페어필드 호텔 &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남편은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PTO가 3주나 되는데(일반 PTO는 또 몇주어치가 남아있으심;;)9월이후부터는 바빠서 쓸 시간이 없다고 바빠지기 전에 3주를 쉰다고 하심우씨 남편은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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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흐리구나... 나가기전 한컷 찍음

새벽부터 봤는데 트랙터 같은걸로 모래사장을 매일 새벽마다 평평하게 다지는것 같았다.

조식 먹고 들어와서 한숨 자다가 체크아웃 12시에 맞춰서 나갔다.

 

둘째날은 체이스 포인트로 공짜로 묵은 햄튼 인

Hampton Inn 은 페어필드 인 보다 좀더 피어 쪽(오른쪽)에 가까웠다.

방은 여기가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다만... 2층 방을 배정받아서 바닷가가 눈높이에 ㅋㅋㅋ

페어필드 인에서 6층에 묵지 않았다면 아쉬울뻔 했다.

 

그리고 페어필드 인 수영장에는 따수운 자쿠지가 있었는데 햄튼 인에는 자쿠지가 없었다.

해변용품 빌리는 바구니 같은것도 없었음.

 

스레드에서 추천받은 Sorella's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

주차되 있는 차인데 너무 색깔도 이쁘고 귀여워서 찍음!!!!!!

장난감 같아~~

 

힐튼호텔 근처

 

버지니아 비치의 명물 넵튠 상

사진 찍는 사람들 진짜 많았다 ㅋㅋㅋㅋㅋ

무슨 바다거북을 컴퓨터 마우스 잡듯이 들고 있는게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ella's 로 다시 걸어가는 도중 발견한 연 파는 가게!

어쩐지 사람들이 연을 많이들 날리더라니~

여기서 다들 연을 샀나보다 ㅋㅋㅋ

근데 확실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연 날리기는 매우 좋게 생겼음.

 

소렐라 레스토랑 도착

 

분위기가 괜찮~ 서버도 매우매우 유쾌하고 나이스했다.

 

내가 직접 만든 데이지 버킷햇인데 이 모자만 쓰고 나가면 국적불문 100%의 확률로

누군가는 꼭 I LOVE YOUR HAT!!!!!! 하고 샤라웃을 외쳐주는 마법의 모자 ㅋㅋㅋㅋㅋ

서버가 나를 보자마자 너 모자 너무 예쁘다고 ㅎㅎㅎ 내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까 매우매우 감탄

 

처음에 애피타이저랑 파스타 2개를 시켰는데 둘러볼수록 너무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깨끗한 커틀러리.......!!!!!!!!

대부분 식당에서 주는 커틀러리를 보면 물자국이 나 있거나 지저분하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나는 최근 몇년동안 미국 식당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물자국 없이 빛나는 커틀러리를 받아 본 기억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오징어 튀김같은것이 나왔는데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람ㅋㅋㅋㅋ

뜨겁고 프레시하고... 크리스피하고 느끼하지 않은 튀김... 하앍...

 

깨끗한 커틀러리 + 맛있는 애피타이저 콤보에 화들짝 놀라서

아 여기 피자도 시켜봐야겠다 싶어서 다급하게 서버를 불러서 마르게리타 피자 추가 주문.

 

추천해준 스레드 친구(스친)은 파스타가 매우 맛있고 피자는 그저그렇다고 했는데 나는 피자도 너무 맛있게 먹었음!

기름기 없이 담백한 도우에 깔끔한 맛의 토핑.

프랜차이즈 미국식 피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게뭐야? 할수도 있을것같은 ㅎㅎ 깔끔한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

 

예... 싹싹비웠고요...

치킨 파마산하고 무슨 알프레도 소스 느낌의 크림 파스타(??)를 ㅋㅋㅋ 시켰는데 

치킨 파마산은 치킨까스(?)도 너무 맛있게 잘 튀겼고 파스타도 정말 토마토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깔끔한 파스타..!

크림파스타는 처음에는 우동면인가? 싶게 도톰했는데 먹다가 보니까 이게 가운데가 빈 원통형 모양의 파스타였던 것

식감도 소스와의 어우러짐도 너무 괜찮았다.

남편이랑 여기가 집근처에 있었다면 진짜 파스타 먹으러 여기 자주왔을거라고 너무 멀리있어서 안타깝다고 했음 ㅎㅎ

 

크림 부분이 정말 완벽완벽...!!!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원래 외식할때 애피타이저도 잘 시키지 않고 더군다나 디저트는 거의 안 시키는 스타일인데

여기서 시킨 모든 메뉴가 너무 괜찮았어서 티라미슈까지 in house에서 직접 만드는거라면

디저트까지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ㅎㅎㅎ

서버를 불러서 너네가 혹시 티라미슈도 만드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에브리띵 인 하우스라고..!

 

바아로~~~ 티라미슈도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버가 놀란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동양인 두명이 와서 생각지도 않게 엄청나게 시켰는데 그걸 다 먹으니까 ㅋㅋㅋㅋㅋㅋ

티라미슈를 먹고있는데 중간에 와서 티라미슈 어때? 체크하러 왔는데 내가 거의다 먹은걸 보더니

오 와우 너 거의 다 먹었넼ㅋㅋㅋㅋ

no judging~ 다급하게 덧붙이면섴ㅋㅋㅋ가심ㅋㅋㅋㅋㅋ

서버가 매우 유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쿵짝이 잘 맞음

 

내가 매우 만족했을때만 주는 팁 %를 주고

(그것도 after tax 가격에다가 팁 계산..! 평소에는 pre tax가격에 팁을 계산해서 줌)

나가는 중에 입구쪽에 보이는 제면기 ㅋㅋ

면도 가게에서 만들어서 직접 뽑는다고 하던데 저걸로 뽑는걸까? 뽑는거 보고싶다~ 생각하면서 찍어봄.

 

다음날 아침~ 햄튼 인 조식은 어떤가 제가 한번 먹어보겠읍니다

 

어제의 페어필드 인 조식과 별로 다를것이 없었지만 뭔가가 미묘하게 페어필드 인 조식이 더 맛있었다 ㅋㅋㅋ

딸기랑 블루베리 콩포트도 페어필드 인 꺼가 더 맛났음!

하지만 여기에는 플레인이랑 펌킨스파이스 와플 반죽 2가지가 있었지롱(먹어보진 않았다는 점)

나는 오늘도 초코칩을 갖다가 초코칩 와플을 제조... 쩝쩝박사

 

가기전 근처에 있는 코스코에 가서 기름을 넣고

이동네 코스코엔 뭘 파나~ 구경하는겸 코스코 한바퀴 탐방.

버지니아는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술 구입이 가능한 주인가 보다. 코스코에서 술을 팜~~~

우린 술도 안마시는 주제에 이런거만 보면 괜히 사고싶어하는 사람들이라 ㅋㅋㅋ

큰 케그 맥주 하나랑 무슨 망고 와인인가? 를 하나 삼.

울엄마아빠는 맥주 좋아하시니까 울 부모님 놀러오시면 맥주 뜯자~ 하고 삼ㅋㅋ

 

오 이동네에는 깔조네를 파네~ 울동네에는 Calzone 파는거 못봤는데!

사먹어볼까 싶었지만 에이 뭐 기다리면 우리동네 코스코에도 들어오겠지 뭐~

오늘은 패스~

 

노퍽 프리미엄 아울렛 들려보기로.

 

뭐 대단히 살게 있어서 간건 아니고 그냥 구경삼아 가본 프리미엄 아울렛.

 

이제 가을 상품들이 벌써 슬슬 나오나..

낙엽 향 캔들 발견 ㅋㅋ 냄새는 별로였다.

 

아메리칸 이글에서 발견한 반바지.

이건 이뻐서 사고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일단 찍어만 뒀다!

나중에 집근처 아메리칸 이글 가서 입어보고 사야지.

 

Sheetz라는 주유소/편의점이 미국 동부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굳이 들림ㅋ

Sheetz 하고 Wawa하고 미동부 주유소 편의점 양대산맥이라는데...

Wawa는 우리집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긴 있어서(하지만 아직 안가봄)

집근처에서 볼수없는 Sheetz 강림

그 옛날에 주유소 편의점에서 24시간 made to order 음식을 팔았다고 하니 미국인들이 좋아할만도 하다 ㅎㅎㅎ

늦은 밤이나 새벽에 따뜻한 음식이 그리울때 미국인들의 주린 영혼과 배를 채워주기 위해 존재했던 Sheetz.

지금이야 하도 그런 스타일의 가게가 많으니 당연하다고 볼수도 있는데 그 옛날에 저런걸 생각해내다니 대단함. 

 

나는 서브웨이 스타일의 비프 섭 + 초코바나나 프라푸치노(?)를 시켰다.

서브웨이처럼 소스랑 안에 들어가는 재료랑 다 커스터마이징 가능.

바나나 맛은 희미하게 나는데 초코맛이 전혀 안나서 처음에는 초코 안넣고 잘못 만든줄 알고 새로 만들어 달라고 함.

근데 만드는걸 지켜 봤는데도... 분명히 초코시럽 같은걸 넣는걸 본거같은데도

새로 만들어 준것도 맛이 똑같길래 그냥 닥치고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이런 맛인가 보구나 ^^ 내가 몰랐네...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5. 8. 13. 11:53

남편은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PTO가 3주나 되는데(일반 PTO는 또 몇주어치가 남아있으심;;)

9월이후부터는 바빠서 쓸 시간이 없다고 바빠지기 전에 3주를 쉰다고 하심

우씨 남편은 집에서 노는데 3주 내내 혼자만 일하기 싫어서 나도 8월 초에 1주일 노페이 휴가 냄 ㅋ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버지니아 비치로 가보기로~

르호보스 비치 vs 오션시티 vs 버지니아 비치 이렇게 3군데 중에 고민하다가 버지니아 비치로 결정.

아니 왜 여름 휴가인데 날씨가 흐리고 난리임... ㅡㅡ

ㅡㅡ

우리가 수목금 일정인데 그때 딱 흐리고 비오고

토요일부터 안 흐린거 실화?

짜증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전부터 예약했는데 날짜 뽑기 실패....

 

가는길에 나오는 해저 터널! 

해저 터널 속을 꽤 오래 달렸다. 신기신기

 

메릴랜드에서 차로 4시간 반 정도 걸렸다.

나는야 Passenger princess ㅋㅋㅋㅋ

옆에서 폰 하면서 뜨개질 하면서 편하게 갔다~

야닝야닝님의 도키도키 탑 뜨는 중

 

첫날은 호텔 포인트로 공짜로 묵은 Fairfield Inn & Suites 

페어필드 호텔은 6층을 배정 받았음. 전 객실이 오션프론트라서 객실에서 버지니아 비치 해변을 볼 수 있다.

 

무난무난 깨끗깨끗 갠춘갠춘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매우 높아보였다 ㅋㅋ

 

엄청나게 긴 버지니아 비치가 쫙~~ 보인다!!!

 

오른쪽도 쭈우우우욱

 

얼른 체크인하고 해변가를 걸으러 가봄.

호텔 측에서 저렇게 비치 체어나 부기보드 같은것을 무료로 빌릴수 있었다. 

1층에 수영장도 있고 자쿠지도 있어서 바닷가에서 놀다가 실내로 들어와서 수영하고

자쿠지에서 따숩게 몸 데우고 방으로 올라가니까 너무 좋았음 ㅎㅎ

 

해변가가 바로 코앞

 

고운 모래사장 슬리퍼 벗고 남편과 같이 걸어보았다.

이런 고운 모래가 밟히는 모래사장 정말 너무 오랫만 ㅠㅠ 진짜 신혼때 플로리다 무슨 바닷가 간 이후로 처음...

 

갈매기들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음ㅋㅋ

발자국 난 거 귀엽다 ㅎㅎ

 

누군가가 만들어둔 대단한 모래성...!!!!!!

내가 어렸을때 저런 멋진 모래성을 만들고 싶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애들하고 와서 꼭 모래성을 이렇게 멋있게 만들고 싶다.

 

갈매기 군단이 떼로 모여서 매의 눈으로(?) 먹을게 있나 없나 감시 중.

 

피어 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라이센스를 사서 낚시도 할수 있고 낚시 구경을 하려면 $3인가 내고 입장해야 한다는 듯.

우리는 낚시도구도 없고 $3까지 내면서 구경하고 싶지는 않아서 안들어가 봄.

 

멀리 들어가도 바닷물이 생각보다 깊지 않고 꽤 해변 바닥(?)이 급경사가 아니고 평평했다.

내 기억에 한국 바닷가는 사선으로 되있어서 들어갈수록 갑자기 확 깊어졌던거로 기억하는데.

안전요원들이 꽤 많이 배치되어 있고, 누군가가 조금만 깊이 들어간다 싶으면 바로 호루라기를 불어서 나오라고 재촉 ㅎ

바람이 세게 부는 해변가라 파도가 높고 세서 이렇게 안전에 꽤 유의해야할듯.

 

 

이렇게 중간중간 발을 닦을수 있는 수돗가(?) 가 배치되어 있다.

 

은근히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집에서 연을 가지고 온건가? 생각했음.

 

저녁은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를 먹기로.

미국식 올유캔잇 시푸드 부페이다.

워싱턴디씨 쪽이나 메릴랜드 근방에도 몇개의 지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한번도 안 가본 곳이다.

 

시푸드 부페 이름답게 시푸드가 많았다.

남편은 게다리를 주로 공략하심 ㅎ

랍스터 테일은 서버에게 문의하라고 써있길래 서버에게 물어봤는데 랍스터 테일은 39.99에 판다고....ㅎ

노땡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 바베큐 소세지 매쉬드포테이토 등등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부페 ㅎㅎ

그리고 위생을 매우매우 중요시 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서버들이 계속 다니면서 흘린 음식을 바로바로 닦고 지저분해진 집게 등을 자주 교체함.

 

각종 케익들과 과일, 쿠키, 초코 라이스 푸딩

디저트 쪽도 스테이션이 3개나 ㅎ

나는 미국식 너무 단 디저트류는 입맛에 안 맞아서 과일을 엄청 먹었다.

허니듀하고 파인애플이 너무나도 달고 맛있었음 ㅎㅎㅎㅎㅎ

 

나는 2접시 정도 먹으니까 배 불렀음 ㅠㅠ 의외로 매쉬드 포테이토가 맛있더라고....?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이라 그런 듯.

sirloin steak랑 바베큐도 맛있었고 맥앤치즈도 맛있었다. 양송이 볶음도 존맛.

그리고 과일 겁나 뿌심ㅋㅋㅋ

파인애플이 통조림을 딴 게 아니고 진짜 파인애플을 손질해서 자른 파인애플이어서 너무 좋았음.

 

오는길에 남편과 7/11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수를 샀다.

부페가 짭쪼름해서 먹고나니까 물 엄청 켰는데 애리조나 음료수 못본 맛이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음.

남편은 slurpee 사고 ㅋㅋㅋㅋ 나는 블루베리 와잇 티 구입!! 맛있다 추천

 

일찍 일어나서 바다 저 너머로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ㅠㅠ

알람 맞춰놓고 일어났지만 너무 날이 흐려서 해를 못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즐거운 호텔 조식 시간~

6시 반-10시 조식 시간인데 우리는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던 터라

6시 반에 맞춰서 아침 먹으러 감.

 

핫 바 메뉴는 스크램블 에그, 포크 소세지, 터키 소세지, 그리고 breakfast potatoes

+ 오트밀, 시리얼, 베이글, 와플, 주스/우유, 오렌지와 바나나 같은 과일류.

 

호텔 와플은 왜 항상 맛있는걸까? 집에서 만들면 절대 저 맛이 안 난다 ㅠㅠ

딸기 콤포트와 블루베리 콤포트가 있었는데 호텔에서 직접 만든 것 같았다(아닐수도)

콤포트 너무 맛있음!!!!!!!!!!!!!!!!

 

나는 오트밀 바 쪽에 토핑을 보니까 초코렛 칩이 있길래 와플 반죽에 초코렛 칩을 섞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초코칩 와플을 제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쩝쩝박사 정룻휘

 

원래는 11시 체크아웃인데, 아침 먹고 프론트에 혹시 레잇 체크아웃 되냐고 물어보니까 12시까지 체크아웃해도 된다고 해서 우린 아침먹고 방에 돌아와서 한숨 더 자고 일어나서 체크아웃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은 Hampton Inn 호텔에서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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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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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1개 분량)

sourdough starter 100g

water 350g

bread flour 500g

salt 10g

 

 

물 350g 과 bread flour(강력분) 500g을 한덩이로 뭉칠때까지 섞어둔다.

1시간-2시간 정도 랩을 덮어서 마르지 않게 방치해둠.

 

Autolyse (오토리즈) 라는 과정인데 밀가루에 물을 충분히 흡수시키는 과정이다.

글루텐 자연 형성에 도움을 주고(덜 치대도 글루틴 형성이 잘 됨)

도우를 핸들링 할때도 손에 덜 묻어나고 반죽이 부드럽다.

그리고 풍미 향상 + 구운 후 빵이 촉촉하게 유지되는 데에 도움 됨.

 

거품이 뽀글뽀글한 active 스타터 100g과 소금 10g을 넣고 잘 섞어준다.

나는 스탠드 믹서로 반죽했는데, 손반죽으로 해도 됨.

식빵 만들 때처럼 글루텐 잡힐때처럼 반죽하지 않고 그냥 한 덩어리로 잘 뭉쳐지게끔 반죽해주면 된다.

 

좀 위에서 찍어서 잘 안 보이지만 1qt 라인 정도 높이의 반죽 분량

처음엔 반죽이 손에 좀 묻어날 수 있으니 물을 손에 살짝 묻혀 주고

반죽의 한쪽 끝을 잡아 천천히 쭉 늘어나게 위로 들어올리고, 들어올린 부분을 반대쪽 위에 덮는다.

같은 방법으로 사방에서 3~4번 반복한다.

 

이렇게 반죽을 길게 손으로 잡아늘려 접어주는 동작을  폴딩이라고 한다.

첫번째 폴딩이 끝나면 뚜껑이나 랩을 덮어서 반죽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30분마다 폴딩 작업을 3번 더(총 4번) 해주면 된다.

어? 어디서 많이 본 테크닉 같은데? 하시는 분들... 정확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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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피자를 자주 시켜먹지는 않는 집이지만, 피자를 가끔 시키게 될 때마다 남편은도미노의 personal 사이즈 팬 피자를 시킨다.나는 thin crust로 시키고 ㅋㅋㅋㅋ그래서 피자를 항상 2개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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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팬 피자 반죽을 만들 때에도 폴딩 테크닉이 들어갔다 ㅎㅎㅎ

 

처음에 1qt 정도 높이의 반죽에서 시작했는데

폴딩 작업을 4번 해주고 1.5배~2배 정도 부풀때까지 발효시켜 주면 된다.

(bulk fermentation 이라고 함)

뚜껑을 꽉 닫지 말고 뚜껑을 오른쪽 사진처럼 살짝 얹어놓는다는 느낌으로 닫아야 한다!!!

꽉 닫아 놓으면 안 부풀음ㅋㅋㅋ

 

 

아마존에서 산 캠브로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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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따라서 발효하는게 아니고 반죽 상태를 봐가면서 하는것임!

여름에는 날이 더우니까 발효가 빨리 되고

겨울에는 추워서 진짜 발효가 오래 걸림ㅋㅋㅋㅋ

 

기공이 뽀글뽀글 예쁘게 잘 보여서 편리한 ㅎㅎ

 

oval 30x14x7 사이즈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다 한 7불정도?

23cm짜리도 사 봤는데 그건 작아서 반죽이 넘침....ㅋㅋㅋㅋㅋㅋ

30cm 사니까 딱 좋음...!!!!

 

이제 반죽을 쉐이핑해서 바네통 banneton 에 넣고 냉장고에서 저온 발효(cold fermentation)을 해줄 차례.

작업대에 덧밀가루를 살짝 뿌려준 후 반죽을 들어올려 작업대에 탁! 하고 내려친다.

내려친 반죽의 한쪽을 잡고 들어올려 반 접어준다.

그리고 반죽을 다시 한번 들어올려 작업대에 탁!!! 또다시 내려친다. 뺨 때릴때처럼 찰싹 소리가 남ㅋㅋㅋ

그래서 이 테크닉을 slap & fold 라고 함.

한 3~5번 정도 해주면 처음에는 늘어지고 끈적했던 반죽이 탱탱하고 탄력있고 손에 잘 묻어나지 않는 반죽으로 변한다.

(너무 세게 많이 하면 기포 다 빠지게 되니 주의)

 

구글에서 퍼옴. 출처는 사진속에

반죽을 가볍게 둥글려 표면을 팽팽하게 만들어 주고, 가장자리 한 쪽을 중앙으로 접고 반대편도 중앙으로 접어 준다.

반죽을 살짝 굴리듯이 뒤집고, 손으로 바닥쪽을 살짝 밀어주며 표면을 팽팽하게 만들어줌.

 

쉐이핑 다 된 반죽의 모습. 사진이 플레인이었다가 체다 할라페뇨였다가 왔다갔다함ㅋㅋㅋㅋ

 

oval 과 round 바네통 2개 가지고 있다

바네통에 밀가루를 가볍게 뿌려서 달라붙지 않게 해준 후, 이음매가 위로 가게 넣는다

(그래야 나중에 뒤집어서 꺼내면 이음매가 아래로 위치하게 됨)

 

나는 대부분 저녁에 자기 전에 쉐이핑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굽는 편. 대략 12시간정도?

냉장고에 오래 저온발효 할수록 빵이 시큼해지니까 24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18시간 이상 두면 시큼한 맛이 남..ㅋㅋㅋ 

그래서 이름이 사워도우 sourdough 인듯하다.

 

Aldi에서 20불 정도 주고 산 ㅋㅋㅋ 더치오븐 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산..!! 나의 자랑스런 Dutch oven

(르크루제 같은 브랜드에서 더치오븐을 사게되면 거의 200불 정도 함ㅋㅋ)

더치오븐을 오븐에 넣은 채, 485'F로 오븐을 예열한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림.

 

오븐을 예열하고 구울 준비가 완료되면 오븐에 넣기 바로 직전에 꺼내준다.

485'F에서 더치오븐 뚜껑 닫고 20분, 430'F로 온도를 낮춘 후 더치오븐 뚜껑 열고 20분 구워준다.

 

여기서 최근 발견해낸 꿀팁! 

칼집을 주고 굽지 말고, 6분 굽다가 꺼내서 칼집을 주고 다시 구워주면 쿠프가 정말정말 예쁘게 잘 터진다.

뚜껑닫고 칼집 없는채로 6분 굽다가 꺼내서 칼집을 내주고, 다시 뚜껑을 닫고 14분 더 구워준다.

그리고 430'F로 온도를 낮춘 후 더치오븐 뚜껑을 연 채로 20분 구워주면 완성.

 

 

 

요건 체다 할라페뇨

체다 할라페뇨는 플레인을 구울때보다 살짝 더 어둡게 나온다. 

치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구울때 기름이 많이 나오기도 함ㅋㅋ

 

플레인 사워도우 자르기 전 식히는 중.

완전히 식힌 다음에 잘라야 빵이 촉촉하게 오래간다.

따뜻할 때 잘라버리면 식빵이든 사워도우든 수분이 수증기로 다 빠져나가 금방 딱딱해짐 ㅎ

 

계속 빵칼로 사워도우 잘랐는데 원하는 두께로 얇게 잘 잘라지지 않고

사워도우는 아무래도 식빵보다 크러스트가 딱딱하고 자르기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미트 슬라이서 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존에서 110불주고 산 미트 슬라이서~ 육절기

생각보다 작다!!

 

작동중에 안 흔들리게 바닥에 석션으로 고정할수 있음.

 

두께를 테스트 하느라고 여러가지 두께로 잘라 보았다.

가운데 조금 도톰한 건 15mm(최대 두께)

조금 오른쪽에 12mm 그리고 제일 오른쪽에 제일 얇은 건 10mm(최저 두께)이다.

12mm가 이것저것 골고루 해먹기 적당!

 

예쁘게 잘리니 편-안

 

미트 슬라이서라는 이름답게 고기도 얇게 썰을 수 있음.

코스코에서 덩어리 소고기 사다가 냉동실에 고기를 살짝 얼려서 썰어보았다.

그리고 이걸로 소고기 제육볶음 해먹음.... 

샤브샤브도 해먹고 불고기도 해먹고 온갖 음식 다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나 칠칠맞아서 다칠까봐 이거 사는거 엄청 탐탁치 않아 했는데

나 혼자서도 문제없이 쉽게 잘 쓰는걸 보고 매우 안심했다 ㅋㅋㅋㅋ

기계 작동중에는 다른거 하나도 하지 않고 오직 써는것만 한다! 이것만 명심하고 쓰면 다칠 일이 없다.

스위치를 켤때도 락이 걸려있어서 혹여나 잘못 눌려서 켜질 일 하나도 없음.

 

고기를 썰고 난 후에는 날을 분리해서 디시워셔에 넣어서 세척 가능.

날을 분리한 후 기계 몸통 부분은 알콜을 키친타월에 묻혀서 닦아주면 됨.

 

가운데 knob을 잡아서 돌리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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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난 110불 주고 샀는데 지금 89.99에 세일중;; 쿠폰 프라이스 누르면 된다 ㅡㅡ

 

 

 

체다 할라페뇨

 

완벽한 크럼샷

 

나는 주로 잘라서 지퍼백에 보관한다

 

선물용으로 줄때는 예쁜 종이봉투에 담아서 선물 ㅎㅎ

https://amzn.to/4li1keb

예쁜 봉투에다가 Thank you 스티커까지 같이 온다.

선물용으로도, 파는 용으로도 이게 정말 딱임.

식빵이랑 사워도우 선물 줄때 꼭 이 봉투를 사용해서 선물한다.

 

코워커에게 선물!

3월달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는데, 이미 새 동료들에게 사워도우 선물을 한 7번 정도 한 듯 ㅋㅋㅋㅋㅋㅋ

완벽하게 예쁘게 잘라서 예쁜 봉투에 담아서 스티커까지 붙여 주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한다.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