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자투리 실로 시부모님 골프채 커버를 커플로 떠 드렸다.

시부모님 두분 다 골프 치는걸 좋아하셔서 간단하게 떠 드릴수 있고+받으면 좋아하실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골프채 커버를 떠 드리기로 결정!

솔직히 간단한 거라 티비보면서 설렁설렁 개당 하루정도 밖에 안걸린듯.

어머님 거는 48코 잡고, 아버님 거는 40코 잡아서 떴다.

어머님 것을 먼저 떠서 사이즈 조절 실패. 근데 결국엔 어머님거는 큰 드라이브? 클럽에 끼우니까 꼭 맞았다.

드리니까 좋아하시면서 바로 골프가방으로 가지고 가셔서 끼워 보심 ㅎㅎ

아버님 거는 끼운걸 못 봐서.... 항상 바쁘신 인기쟁이 아버님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