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것저것 사러 IKEA로 출동~
일부러 점심시간 맞춰 가서 스웨디시 미트볼 세트를 시켜먹었다 ㅋㅋㅋㅋㅋ
갈릭브레드 존맛!
오늘의 목표는 컴퓨터 책상을 사는 것.
Clearance 쪽에 가니까 우리가 2개를 사려고 하던 컴퓨터 책상이 한개가 50% 할인 가격에 있는것이었다!
그래서 그거 얼른 집음. 개이득
그리고 내맘에 너무들게도 Clearance 쪽에서 득템한 이 나무 판자(?)
원래는 커다란 floating shelf 인것 같은데 누가 샀다가 리턴해서 clearance 쪽에 할인가로 올라와 있는것 같았다.
나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으니...!!
차차 보면 알게 될 것임 ㅎㅎㅎ
집에와서 남편께서 조립을 하고 컴퓨터 세팅을 하시는 중.
저 컴퓨터 책상 2개중에 1개는 clearance에서 집어온건데 어느쪽이 리턴제품인지 어느쪽이 새건지 하나도 티가안나고 감쪽같쥬?
원신 잘 돌아가는구나~
아이키아에서 산 나무판자(?) 와 아마존에서 주문한 가구 다리
나무다리 저거 한 20불정도 했나?
드릴로 구멍을 만들어서 다리를 꽂으려고 했는데 내가 낑낑대고 있으니까 남편이 나서서 몸소 시범을 보여주심.
나무다리를 끼웠다!
저 투박한 회색 식탁세트는 전 주인 아저씨가 놓고 가신건데, 나는 빨리 팔아버리고 싶었지만 남편이 자기가 책임지고 팔겠다고 해서 임시로 저기에 그대로 두고 내 식물들을 올려두고 있었다.
저기가 3면이 창문이고, 천장에 썬루프(?) 창문까지 있어서 낮에 자연광이 엄청 잘 들어오는 곳이라서
처음에 이 집을 보러 왔을때도 유일하게;; 맘에들었던 공간이 이 공간이었다.
딱 보자마자 여기에 내 식물들이 있으면 식물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생각이 들었었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식탁위에 올라가 있는 내 식물들.....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로 뭘 할거냐면 저 위에 내 식물들을 올려둘 계획....!!!!!!
사이즈가 내가 생각한 대로 딱맞다 ㅎㅎㅎㅎㅎ
식탁위에 있던 식물들을 쪼로록 배치해 주었다. 꺄아아아아~~~~~ 너무 맘에들어~~~~~~
전 주인이 살 때는 원래는 이런 공간이었는데...
페인트칠을 밝게 하고, 못생긴 회색 식탁세트를 베이스먼트로 치워버리고 식물들로 채우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던 식탁을 배치했다.
날이 좋은 주말~ 햇빛을 마음껏 쬐고 있는 나의 식물들.
12월이 되어 나의 완소 크리스마스 식탁보를 꺼냈다.
윌리엄스 소노마에서 8년전에 산 식탁보이다.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때 잘 쓰고 있음 ㅋㅋㅋㅋ
중간에 센터피스처럼 꾸며보았다.
분위기있고 너무 좋다.
표범 꽃병을 집어넣고 크리스마스 느낌의 꽃꽃이로 바꿔주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 Joann 에서 70% 할인하는 조화들을 거의 1시간 동안 고민하고 골라와서 꽂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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