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4. 4. 29. 11:51

시차적응이 안되서 새벽 4시반에 깬 룻휘

나는 한국와서 하고싶은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목욕탕에서 때밀기!!!!!

 

리베라 호텔에는 사우나가 있는데, 투숙객은 할인되서 입장료가 1만 7천원인가 그정도 됬다.

6시에 사우나 오픈이라고 해서 누워서 폰좀 하다가 바로 목욕하러 내려감.

구글에서 퍼옴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딱 저 퍼온 사진처럼 생겼다.

딱 분위기를 보니까 이른 아침은 매일매일 오는 아줌마/할머니들이 오는 타임이었던 것...

뭐 회원권이라든지 끊어서 매일 오는 사람들이라 서로서로 알음알음 다 아는 사이인것 같았다 ㅋㅋㅋ

 

7시까지 기다렸는데도 때미는 아줌마가 없는것 같음...

그래서 옆에 있는 그나마 조금 친절해보이는 할머니한테

"저... 세신 하고싶은데 혹시 세신 하시는분 언제쯤 오세요?" 하니까 할머니가 난감해 하시면서

"아이고 이렇게 일찍 안 온다 한 8시나 9시는 되야 올라나" 라시며......  뚜둥........

"아.. 예 ^^;; 그럼 조금 기다려 볼께요.."

혼자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습식 건식 사우나도 들락날락 하면서 8시가 조금 넘을때까지

거진 2시간 정도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 지박령처럼 구천을 떠돌다가 

일하시는 분에게 세신하시는분 언제 오시냐고 물어봤는데 9시 넘어야 오실것같다고.........

알고보니까 미리 예약을 하는거라고......

아니 전날에 체크인할때 프런트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내려가서 말하면 된다고 그래가지고 그냥 내려왔는데 이럴줄이야 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샤워하고 나옴 ^-ㅠ

 

 

오늘의 아침은 편의점 캔커피!

이것도 1+1이라서 2개를 산건데 계산하고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2개 값 받은거 같음....

영수증을 안받았기 때문에 뭐라고 다시 돌아가서 따질수가 없었다..... 따흑...

 

호텔옆 은행에서 미국달러 20몇불을 한국돈으로 환전해서

편의점에 티머니 카드를 사서 충전했다.

티머니 카드 충전하려면 카드로 안되고 현금으로만 됨!!

은행직원 말로는 카드로 티머니 카드 충전하려면 지하철역 가야된다고 하는데...

내가 가본 바로는 지하철역에서도 캐쉬로만 충전가능했음. 한국 데빗카드나 이런거는 지하철역에서 될지도?

 

미국촌년 서울 지하철을 타다

 

다음주에 동생을 만나서 우리가 자란곳인 대전을 당일치기로 같이 가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서울역에 갔다.

온라인으로 하려면 본인 인증을 해서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되는데 내가 산 심카드로는 본인인증이 되지 않아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안됬다.

 

마찬가지로 올리브영이라던지 배민이라던지 이런건 본인인증이 안되서 가입을 못함 ㅎㅎ;;

서울역에 있는... 어제 간 호텔근처 올리브영보다 훨씬큰 올리브영 발견!!!

어제 3만원 이상 썼지만 또 눈돌아가서 올리브영 홀려서 구경하니 30분 순삭됬음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해서 하나도 안사고 나오기 성공ㅎㅎ

 

서울역에 있던 태극당 

뭔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지만 안사고 구경만 하고 나오는데 성공

 

사라는 기차표는 안사고 갑자기 롯데마트에 들어옴

와우 외국인 눈돌아간다!!!!!!!!!!!!!!!!!

 

오 저 초록색 폼클 왠지 좋아보여

저건 내가 나중에 꼭 와서 살테다

 

오 내가 꼭 사고싶었던 코튼풋 발을씻자!!!

저게 그렇게 다용도 클리닝이 가능하다고...

인체 오염에 특화된 클리너라고 어디서 봄

 

귀여운 바나나 쿠션/베개

 

끼리크림치즈가 뭔지 몰라도 이 카스타드 왠지 맛있어보임

 

음료 덕후인 나의 눈을 돌아가게 만든 티백들

머스캣 블랙 티 샀다 ㅎㅎ

 

어제 스벅에서 먹어봤던 자허블

살까말까?

 

옆에 작게 푸드코트도 있었다.

 

어렸을때 진짜 많이먹었던 마이구미 포도맛 젤리.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그리고 빠새 청양마요맛 ㅋㅋㅋ

 

정신차려보니 난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고있었다....

아냐 이러면 안되 난 오늘 일정이 많다구...!!!!

미리부터 이런걸 사서 하루종일 들고 다닐순 없어...!!!!!!!!

정신차리고 무거운거 다 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거슨 내가 보지못한 그런 신세대 과자

 

복숭아맛은 미국에서 봤는데 딸기바나나 맛은 처음봄.

 

첨보는 과자 2

 

끼리크림치즈 맛이 유행인가보다.

빈츠 과자는 나 초딩때도 있었는데 끼리크림치즈 맛이 새로 나온듯.

 

왠지 남편이 좋아할것같은 배홍동 비빔면 & 쫄면

나중에 짐에 자리가 있으면 남편을 위해 사가야겠다.

 

내가 제일좋아하는 4가지 치즈 불닭!!!!!!!!!!!!

미국에선 콰트로 치즈 라는 이름으로 나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이 일하는 애가 하나 줘서 먹었는데 반해서 그이후로 우리집 팬트리에 항상 구비해 두는 4가지 치즈 불닭.

 

아줌마가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계셨는데 살것처럼 관심있는것처럼 하고 시식 한개 얻어먹음

음~ 이거 맛있네요 이러고 안사고 감 ㅎㅎㅎ 죄송해유...

근데 맛있긴 했음 시원한 맛

 

한국 라면이 미국에 들어오는 라면하고 맛이 다르다는데

하나쯤 사갈까 생각 중

 

유명한 한국 딸기.

 

왠지 설향 딸기가 맛있을거 같이 생김. 이건 하나 샀다

 

한국에 갔다오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이들 사오던 HBAF 제품

외국인들보고 이거 기념품/선물로 사가라고 엄청 푸쉬하는것 같다. 그리고 무려 성공적

맛은 있긴한데.. 이게 한국의 맛은 아닌데 사실 ㅎㅎㅎㅎㅎㅎ

마케팅의 승리랄까

 

우리 남편이 보면 눈돌아갈 음식코너

 

인터넷에서 많이본 한통치킨

 

스시 2만원

 

이열 이건 사먹을만하다 ㄹㅇ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많아서 사지못했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남편이랑 한국 오면 롯데마트에서 꼭 푸드코너에서 이 도시락을 사먹어볼것이야

 

한국 마트에는 이런 빵을 파는구나

 

계산하고 나오면 저렇게 한국 로드샵 화장품들이 싹 입점해있음

눈에 띈 김에 토니모리에서 눈썹 섀도우 팔레트를 샀다 ㅎㅎㅎ

요거임!

한 15년 정도 계속 같은 제품만 쓰는 중.

 

5900인가? 주고 얇은 실반지를 하나 구입.

12호로 하나 더 사서 약지 용으로도 장만하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다네..

 

물품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2층 제타플렉스로 고고~

가방이나 이런걸 들고 못들어 간다. 그러니까 미리 아래층에 짐을 맡기고 올라오길...... 

나는 몰라서 2층에 그냥 올라왔다가 1층에 다시 내려가서 짐 맡기고 다시 올라왔다;;;

 

울 남편 하나 사다줄까? 하고 찍어서 보내봄

남편이 안사줘도 된데....

 

여자애들이 겁나 좋아한다는 시크릿 쥬쥬

 

내가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미미인형!!!!!!!!!!!!!!!!

이젠 리틀미미 이런걸로도 나오는구나~~~~~~

 

이거 3개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살뻔함;;;;;

 

다이소에서 풍선을 몇개 삼.

미국엔 이렇게 이쁜게 없고 비싸니까~

 

롯데마트에서 몇시간동안 재밌게 놀다 나옴;;;

 

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여기 온 본래 목적인 기차표를 사러!

 

안이 매우 넓다

 

편도당 2명에 2만 3700원. 왕복이니까 한 4만얼마정도 나옴

 

카카오 프렌즈는 못참지

 

맥도날드 vs 롯데리아

경쟁구도

 

아니 세트가 7400밖에 안한다고;;;;;;; ??????????????

충-격;;;;;;;;;;;;;;;;

내눈을 믿을수가 없어서 여러번 확인함. 단품도 아니고 세트가 7400이라니;;;

미국은 단품이 $7~8정도 한다고.................................... 세트 먹을려면 $13은 줘야됨

한국인들이여 감사하세요. 

 

500원추가하고 양념감자도 시켜봄.

진짜 빨리 나왔다 주문하고 1분도 안되서 나온것같음.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

다음엔 새우버거도 먹어봐야지

 

초6때 먹어본 불고기버거!

맛은 그대로구나 ㅠㅠㅠㅠ

 

초딩때 양념감자가 처음 나왔나 그럴땐데

그때 어렸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시켜본 추억의 양념감자.

 

사실 추억팔이 때문에 먹은거지 감자튀김은 솔직히 그저그랬음.

시즈닝은 그렇다 치고 감자튀김 자체가 방금 튀긴 감자같지 않고 퍽퍽하고 간이 안되있었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음. 사람도 많고 바쁘던데 빨리 내줄려고 엄청나게 미리 튀겨놓나 싶었다.

 

지하철을 타고 남대문 시장으로 고고

저기서 냉커피나 미숫가루를 사먹고 싶었다.

 

안경점 거리에 가고싶었는데 출구를 잘못 나와서 ㅋㅋㅋ 4번 아동복 거리쪽으로 오게됨....

 

아니 여기에도 딸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생긴 한국딸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세사리 상가

생각보다 내가 살게 없었다. 난 내가 악세사리 상가에서 막 집어올줄 알았음.

 

음식파는곳에 앉아서 먹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빠글빠글 많아서

들어가볼 엄두도 못냄.....

시장 음식 먹는게 로망이었는데 ㅠㅠ

 

저기 걸려있는 머리띠라든지 저런것들이 다 저렇게 직접 손수 만드시는 것 같았음.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간 남대문 도깨비 안경점

 

테가 예쁘고 저렴한게 많았다.

다만 나는 최근에 일하는 곳에서 안경테를 새로 하나 샀으므로 내건 필요없고 남편것만 알아보러 왔다.

근데 울남편이 머리가 커서 ㅠㅠ 사이즈 58 이상인걸 찾아야했음. 다리길이도 145이상 좀 긴걸로 사야했음.

일하시는 분이 친절했는데 내가 찾는 건 없었다.

 

딸기주스였나? 3천원짜리 사마심. 한국은 딸기주스도 맛있어~

작년 여름에 토론토에 가서 마신 생과일 주스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맘에드는게 있었는데 소매는 안한다고 ㅠㅠ

이거 사이즈 12나 15 찾는다고 하니까 딱 쳐다보면서 장사하시는거 맞으시죠? 소매는 안해요

딱 그래버림 ㅠ

 

진심 엄청 사고싶었던 족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왔으면 시장 길거리 음식을 먹어봐야지! 근데 너무 배불러서 차마 못사먹음 ㅠㅜㅠ

 

배불러도 사먹을껄 ㅠ

지금 와서 보니 너무 후회된다.

 

어렸을때 먹었던 추억의 옥수수빵!!!!!!!!!!!!!!!!!!!!!!!!!!!

이제는 안파는줄 알았는데 시장에는 아직도 팔고있구나!!!!!!!!!!!!!!!!!

너무너무 반가웠음 ㅠㅠㅠㅠㅠ

 

외국인들 눈에 신기하게 보일것같은 자개 함들.

난 사진 않음..

 

결국 돌아다니다가 남편 안경을 한 곳은 남정안경 이라는 곳.

주인분이 엄청 친절하심!!!!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인들 혹은 교포들이 확실히 안경하러 많이들 왔음.

 

한손가득 비닐봉다리를 들고 시장을 나섬

 

오늘의 롯데마트+다이소 전리품!

 

맛은 그냥 일반 카스타드랑 크게 다르지 않음..

참고로 나는 원래 카스타드 저 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않는다 ㅋㅋㅋㅋ내동생이 좋아함..

 

나는 코바늘 4mm가 필요했었어서 다이소에서 천원에 하나 구입.

비싸고 좋은 세트를 바늘이야기에서 세트로 구입할까 하다가 에이 그냥 이걸로 한번 그냥 써보자 싶어서 이거 하나 사고 말음.

 

남대문시장 전리품

풋필링 팩을 사니까 저렇게 마스크팩을 몇개 주심.

 

그리고 남대문시장에서 여름이불도 하나 장만했다!

 

비하인드 스토리:

지나가다가 이불가게들이 모여있는곳이 있길래 슬쩍 밖에 있는 이불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니까

주인아저씨가 나오시더니 찾는 거 있냐고.

그래서 여름이불 찾는다고 했더니 아이스 원단이라고 만지면 시원한 원단으로 만든 이불을 추천해주셨다.

만지니까 진짜 원단이 싸늘하고 차갑길래;; 오 이거다 싶어서 

이거 퀸 사이즈로 사고싶다고,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아저씨가 이거는 퀸 사이즈로 안나온다고.

원래 싱글사이즈로만 나오는 제품인데 지금 만지고있는거 딱 하나 샘플로 퀸사이즈 제작한거 있다고.

얼마에요? 물어보니까 12만원이래.

옆에 메밀 베개 2만원이랑 같이 끼워서 12만원에 해주시면 사겠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신나서 봉지에 담으시려고 하더라고....

근데 난 또 눈치가 빠르잖아??? 뭔가 느낌이 약간 쎄해서

지금 사서 들고다니면 무거우니까 한바퀴 돌고 와서 이따 집에 가기 전에 사겠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당황하면서 어...어! 아니 그러면 안되지.. 엄청 당황하면서 할말을 못찾고 어벙벙 하는것이었음;;;;;;;

그걸 보고 더욱 확신한 나는 네 ^^ 이따 와서 살께요 ^^ 하고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는 다른 이불가게에서 똑같은 이불을 5만 5천원에 사 왔다고 한다 ^^ 메밀 베개도 훨씬 이쁜걸로 1만 5천원에 샀음..

어쩐지 이따온다고 하니까 아저씨 표정이 썩더라고......

 

5만 5천원에 산곳에서는 아저씨한테 호텔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가방모양으로 이쁘게 싸서 택배로 보내주심 ㅋㅋㅋㅋㅋ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잠깐 쉬다가 코스트코에 가보기로.

(원래는 코스코 라고 하지만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대로 코스트코로 ^^)

 

두근두근

미국촌년 한국에서 버스도 타봄

네이버 지도 앱을 받아서 깔고 그거로 보고 가니까 너무 쉽고 정확하고 좋다.

(한국에선 구글맵이 안됨)

 

너무 이쁜 밤거리

 

나의사랑 코스코 후디를 입고 ㅋㅋㅋㅋ

한국 코스트코에 강림

 

코스트코여 내가 왔노라

 

아니 한국에 이런걸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ㅋㅋㅋ

다들 아파트에 사는거 아니었어?

미국인 줄...

 

아 이런 오일병 사고싶었는데... 한국오기 며칠전에 참기름병으로 저렇게 생긴 거 하나 삼 ㅠㅠ

그거만 안샀어도 내가 이거 사는건데

 

같이 일하는 코워커가 좋아하는 실리콘 찜기

나도 살까? 솔깃했음.

하지만 일단 오늘은 너무 다 사지 말고 조금만 사자고 결심.

 

너무 사고싶었던!!!!!!!! 쁘띠튤립 코렐 세트 ㅠㅠㅠ

 

진짜 살려고했음 이건

하지만 생각좀 해보고 사려고 오늘은 안샀다.

나중에 동생이랑 한번정도 코스트코는 다시 올 예정. 그때까지 생각해 봐야겠다

 

어렸을때 맛있어서 잘먹던 레모나 비타민C.

 

울엄마가 매우 좋아하는 락토핏 플러스 유산균.

이건 오늘 사지 말고 나중에 동생이랑 왔을때 사서 무거운거 들게 시켜야지

 

두유 제조기

이런거 처음봄 ㅋㅋㅋㅋㅋ

내가 두유를 좋아했으면 샀을것 같음.

 

아래층으로 내려감

미국 코스코는 1층으로만 되있어서 카트를 가지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 일이 없는데

이건 한국 코스트코에만 있는 문화(?) 인듯.

 

내가 한국 오기전부터 궁금했던!!

한국에도 로티서리 치킨을 팔까?

정답은 판다. 하지만 미국처럼 인기있지 않다.

 

이 인디안 치킨커리를 샘플링 하고 있었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었다.

이건 왠만한 로컬 인디언 레스토랑 뺨치는데?

 

한국 딸기!!!!!!!!!!!!!!!!!!!!!!!!!!!!!

아까 롯데마트에서 딸기를 하나 샀지만 1키로짜리 하나 또 샀다.

딸기로 배 채워야지

 

처음보는 천혜향

맛있을거 같이 생김

하지만 딸기를 샀기 때문에 살수가 없었다. 혼자 다 못먹음 ㅠ

 

남편이 좋아할거같은...

 

울 병원에 온 한국 환자분하고 수다떨고 얘기하다가

저 좀있음 한국가는데 가서 뭐사와야되요? 물어보니까 그분이 곰곰이 생각하시다가 하신 말씀.

온라인으로 떡을 사면 개별포장해서 파는게 있다면서 그걸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다고.

그 생각이 나서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다. 사려면 나중에 가기 직전에 동생이랑 와서 사든지 해야지.

 

아니 이것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코스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닌가???????????????????????

아니 이게 캐나다에도 없는데 이게 한국에 있다고???????????????????????

여러분 이거 꼭 사드세요 돼지보스인 절 믿고 제발 사드세요............................

엑설런트 하고 비슷한 맛인데 훨씬 고급스럽고 케미컬 특유의 이상한 에어리한 맛이 안남.

 

어렸을때 많이 먹던 하림 용가리 치킨너겟~

요즘 초딩들도 잘먹고 있겠지?

 

요거는 동생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찍어봄.

 

프리미엄 양갱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안삼. 맛있어 보이는데 말야

 

아까 롯데마트에서 본... 배홍동

 

엄청 레몬레몬할것같은 사탕!

내 베프인 언니가 레몬사탕 귀신이라... 레몬사탕만 보면 언니가 생각나서

꼭 한번씩 찍게되는 레몬사탕.

 

한국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

 

외국이건 한국이건 카트를 푸드코트 옆에 주차(?) 해놓고 먹는 문화는 ㅋㅋ 똑같구나 ㅋㅋㅋㅋ

 

콤보 피자

 

불고기 피자

 

나는 불고기 피자와 포크 베이크를 시켰다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시키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을게 뻔해서 못시킴

 

가만있으면 알아서 주는줄 알고 기다렸는데...

알고보니까 저 영수증을 옆에 창구에 아저씨한테 주면 아저씨가 그걸 보고 바로 꺼내주는 시스템이었던 것...

그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지뭐야 ^^;;;;

 

우리집은 한국에 코스트코가 프라이스 클럽으로 불리던 아아주 옛날부터 코스트코 회원이었어서

(대전점이 1998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옛날부터 코스트코 푸드코트를 자주 애용했는데

내 기억에 이게 옛날에는 불고기 베이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포크 베이크로 바뀌었다.

불고기 베이크가 진짜 맛있었는데 이제는 먹을 수가 없구나 ㅎㅎ;;

불고기 베이크에는 안에 양파랑 피망도 들어있고 맛있었는데 솔직히 포크 베이크는 그저 그랬다.

 

이 사진을 찍고 많이 이상했던 나... 위화감이 느껴졌는데 뭐가 이상한거지? 하고 생각해보니까 

미국 코스코는 100% all beef hot dogs라고 광고하는데 한국은 100% all pork hot dogs로 밀고 나가는게....

너무 이상했음ㅋㅋㅋㅋㅋ

올 비프 핫도그가 좋은거 아닌가? 왜 올 포크를 좋아하는거지 ..

 

코스트코 지름샷

청바지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입어보니까 너무 잘맞아서...

가격도 싼김에 그냥 입자 싶어서 킵함.

 

자허블을 하나 물에 타먹어 보았다. 맛있구나!

요거트 파우더는 아직 안뜯어 봄. 나중에 미국 가서 먹어야지.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좋다 ㅎㅎㅎㅎ

 

나갈때마다 몇십만원씩 쓰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어디만 들어가면 몇만원이여!!!!

전재산을 탕진할 각오로 돈을 쓰고 가다

Posted by 정루시
미국+캐나다 일상2024. 4. 29. 08:40

작년부터 계획한 한국 여행.

나로 말할것 같으면.. 2003년에 캐나다로 이민간 후로 제대로 한국여행을 하러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걍 검은머리 외국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한국을 오랫만에 가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는

나의 동료 검은머리 외국인들을 위해 블로그에 기록 겸 써본다.

 

남편은 군대문제로 한국을 못들어가는 상태라 나혼자 그냥 가기로 결정 ㅋㅋㅋ

신청 해라해라 몇년전부터 계속 말했는데.... 미국 시민권 신청할수 있는데 아직도 신청안함..

에라 본인 국적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해라 하고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고 혼자라도 즐기기로.

신청 빨리 해라, 계속 안하면 나 혼자라도 한국 간다 계속 말했지만 소용이없네 ^^

 

2주동안 여행할 예정이고, 1주일은 혼자 지내고 나머지 1주일은 남동생과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아아를 들고 탑승.

돈을 조금 더 내고 창가 쪽 자리를 지정했다.

15시간 비행 중 3자리 가운데 자리가 비었다. 개이득~

AA였는데 비빔밥을 줌. 맛은 쏘쏘

브라우니+쿠키 를 합친 브루키(?) 바가 맛있었다. 아아 없었으면 큰일났을 뻔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가는 중. 

중간에 자고있는걸 깨워서 스낵 상자를 하나 쥐어줌.

안에 무슨 샌드위치랑 과자? 가 들어있었다.

 

기내식을 또 줌.

토마토 수프같은 살사? 뭔지모를 토마토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스팀 브로콜리.

맛없어서 계란이랑 과일만 쏙 빼먹었다.

 

내릴때쯤 되니까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라고 나눠주었다.

하지만 펜을 안 가지고 탄 나는 작성할수가 없었읍니다.....

승무원한테 펜이 있으면 좀 빌려달라고 했지만 없다고 안 빌려줌...

결국 공항안에 들어가서 펜을 찾아서 작성

 

맨날 캐나다/미국만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니까 이런 창밖 풍경은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었다.

바다위에 작은 섬이 동동 떠있어!!!

 

다른 동료 외국인들(?) 과 함께 입국심사 줄에 섰다.

그냥 내 여권이랑 입국심사 종이만 받고 바로 보내준걸로 기억... 왜 왔냐 얼마나 왔냐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봄.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심카드를 픽업하러 왔다.

나는 오기전에 아고다에서 미리 한국 심카드를 신청해서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내가 산 주소는 여기↓

https://www.agoda.com/ko-kr/activities/detail?activityId=1075123&cityId=14690&cid=1908612&travelDate=2024-04-07

3일 5일 10일 20일 이런식으로 날짜를 정해서 심카드를 할수있는데, 난 2주정도 있을꺼니까 20일짜리로 신청했다.

언리미티드 데이터 $30정도 한듯.

 

요렇게 봉지안에 담아준다.

참고로 심카드 수령할때 혹시 통화 몇분 추가 결제 원하냐고 물어보는데, 20분(미니멈임) 정도라도 결제하는걸 추천.

$5정도 했던거 같은데 분을 추가해야 폰번호가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받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시킬때 라던지 등등 문자 알림을 받을수 있다.

 

진짜 소름끼치는건... 나 심카드 폰에 끼워넣고나서 한 5분도 안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뭐지??? 하고 받아보니까 허경영 무슨 광고전화(?) 였음;;;;

아니 나도 아직 못 찾아본 나의 번호를 허경영은 어떻게 나보다 먼저 알고있는 것이냐

ㅡㅡ;;;;;;;;;;;;;;;;;;

 

내가 묵기로 한 리베라 호텔로 가려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게 제일 간단하다. 밖으로 나가면 매표소가 있다.

 

1만 7천원을 내고 구입.

 

기다리면 금방 온다. 아저씨가 버스에 짐을 실어 주시고 저런 수화물 교환권을 주신다.

버스안에 면세점 쿠폰이 ㅎㅎ

 

4월초라 벚꽃이 예쁘게 핀 한국.

날씨가 진짜 좋았다!

 

낮은 민둥산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그래 이게 한국이었지..!

 

한강에 빠글빠글 모여있는 사람들.

찐 외국인들이 봤다면 노숙자인가? 싶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공항에서 1시간 20분 걸려서 리베라 호텔에 도착했다.

 

강남 청담동의 리베라 호텔.

1박에 평균 $90~100 정도 했다. 4월 7일에 체크인해서 16일에 체크아웃함.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하느라고 3번에 나눠서 예약을 해서 ㅋㅋ 중간에 룸 체인지를 2번 했어야 했음.

내가 묵은 슈페리어 더블 룸.

비데가 있어 좋았다. 변기에 앉으면 따뜻함.....♡

 

생각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한것같은 느낌.. 도착하니까 오후 4시인가 5시였다.

그래 맞아 한국은 저녁 늦게까지도 다 영업하잖아? 하루를 그냥 날리기엔 좀 아까워서 밖에 나가보기로.

 

리베라 호텔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는 이마트 24 편의점.

구경 오래 하고 싶었는데 외국인인거 티날까봐 오래 이것저것은 못보고

로컬인척 잠깐만 쓱 둘러보고 페트병 커피만 하나 사서 나왔다.

쫄아서 티머니 카드는 못 물어봄.....

 

1300원짜리 커피.

비행기 타고 오느라 힘들었는지 달달하고 시원한게 너무 맛있었음 바아로 원샷때렸다 ㅋㅋㅋㅋ

체이스 크레딧 카드 보니까 97센트 결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한국에 올때 환전해 오지 말고 그냥 foreign exchange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다.

나는 한국여행을 하려고 foreign exchange fee하고 annual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새로 신청해서 받아와서 썼음.

 

아니면 데빗카드를 atm기에 넣고 한국돈을 뽑든지.

환전해서 수수료 내고 하는것보다 이 2가지 방법을 쓰는게 이득임.

 

올리브영 지름샷.

 

나 정말 올리브영에서 너무 충격받았던게... 계산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나보고 @(*&^#@$~? 하는거였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멤버십 있느냐는 말 같았는데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 못알아 듣겠는 거였음.

네? 하니까 또 @#%$#*&!@)~?? 라고 말함.

"....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겠어요;;" 너무 정확한 한국말로 말하니까

직원이 날 쳐다보고 2초동안 당황하더니

엄... 두유해브 멤버십..?? 하는것.........

아니 나도 그런 뉘앙스일거라고 이해는 했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못알아들어서 물어본거라고......

결국 @#%$%^%$(*?? 의 미스터리는 풀지 못한채 올리브영을 빠져나왔다고한다........................

 

anyways

건조한거 같아서 저 산양 우유 로션을 샀는데 너무너무너무 맘에듬!!!!!!!!!!!!!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며칠 더 써보고 맘에들면 더 사야겠음.

 

그리고 같이 산, 예전 글에도 썼지만 아직도 열심히 쓰고있는 스킨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ft.내돈내산)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한국 화장품을 미국/캐나다에서 한국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베프의 추천을 받아 알게 된 사이트. 졸세 jolse.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졸x세일 의 약자인가..? 싶은 이

swtlol89.tistory.com

 

새로 산 슈에무라 뷰러(왼) 거의 20년정도 쓴 나의 슈에무라 뷰러(오)

고무 빠킹(??)만 교체해서 계속 썼는데 이참에 한번 새걸 사봄.

근데 뭔가가 원래 쓰던거랑 다르게 굴곡이 안맞음......... 둘다 슈에무라인데.....

그리고 새거는 뭔가 찝을때도 그렇고 잘 안맞는다. 쓰던거랑 도대체 뭐가 다른거지;;

 

예전에 어디서 본...

파운데이션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 메탈 스페츌러.

원래 내가 알기로 피카소 저 브랜드가 미술용품 브랜드인가 그런데

메이크업하는 사람들이 저 물감용 스패츌러를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데 쓰기 시작해서 ㅋㅋㅋㅋ

피카소에서 아예 저런 용도로 쓰라고 세트를 만들어서 파는듯.

일부러 파데 브러쉬를 안들고 왔기에, 한번 이걸 사서 한국에 있는 동안 써보기로 했다.

 

근처 올리브영에 구경갔다가 택시타고 교보문고에 갔다.

교보문고 있는 빌딩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홀린듯이 빨려들어감..

 

같이 일하는 닥터중 한명이랑 나랑은 현재

차 드링크 홀더에 들어가면서, 손잡이가 달려있는, 너무 크지 않은 보온/보냉 텀블러를 찾아 헤매는 중..

혹시 이게 되려나? 싶어서 들어봤는데 뚜껑이 맘에 안들어서 얘는 일단 사지않고 보류.

한국 온지 하루밖에 안됬으니깐!

 

유명한 한국 스벅의 자허블(자몽 허니 블랙티) 을 영접해봄!!!!

매우 맛있구나~

 

교보문고 강남점.

한국 책이다!!!!!!!!!!!!!!!!

 

남편이랑 나랑 같이 하는 원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기 직전에 남편이 열심히 보고있던 애니... 마슐

옆에서 슬쩍 보니까 약간 B급 병맛 짝퉁 해리포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오!! 이것봐!!! 하고 보여줄려고 찍음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사진 않음;;;)

 

아래층에 아트박스인가? 문구용품들이 많았다

인형들마저 너무 귀여운 한국........

중간에 고양이 3마리 너무 귀엽게 자고있는거 아니니...................... 

베이지 회색 오렌지 고양이 세마리 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건 나 초등학교때도 있던건데

애들이 아직도 이런걸 쓰는구나~

추억에 잠겨서 찍어봄

 

내가 아주약간 관심있는

스탠딩 마우스

그것도 핑크...!!!!!

 

무신사에 들어갔다가 스트레이트 핏 슬랙스 바지를 하나 구입. 3만원 정도 했음 ($20정도)

아니 한국 바지가 너무 좋은게 길이가 딱맞음!!!!!!!!!!

미국 바지는 petite 사이즈를 사거나 아니면 밑에를 잘라 입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인들은 다 다리길이가 나정도 되는게 정상이었어 ㅠㅠㅠㅠㅠ

$20에 이 퀄리티의 바지를 사는게 말이되냐고??

 

교보문고 지름샷

책2 사진앨범 노트 책갈피 네임펜 박스커터3개(이건 일하는데에 선물?로 가지고 가려고 삼)

 

그리고!!!!

아까 올리브영의 @#%(*&^$#??? 의 비밀을 교보문고에서 풀었다.......... 지쟈쓰

바로....

"정회원이실까요??"

였음;;;;;;;;;;;;;;;;;;;;;;;;;;;;;;;;;;;;;;;;

아니 말을 왜 저렇게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회원이세요? 혹은 멤버십 있으세요? 혹은 정회원 있으세요? 라고 할거라고 생각함.....

 

나에게 "~까요?" 가 너무 거슬리는 이유는...

in my mind.... 

(저분이)정회원이실까? (자신에게 물어본다) + 존댓말 "요" 

를 더한것이... 정회원이실까요? 가 되는거잖아...

왜 남에게 묻는데 정회원이실까요 같은 말투를 쓰는것인지....

정회원이세요? 를 하면 왜 안되는거지? 싶음.

누가 저런 흉측스러운 의문문을 만들어 냈는지;;;;;;;;;;;;;;;;

 

 

맘에드는 책갈피 3천원. 예쁘다~~~

외국인인 나의 눈에 너무나도 한국스럽고 이쁜것ㅋㅋㅋ

 

 

편의점 지름샷.

 

사실 이도곰탕 본점을 가려고 생각해놨는데 교보문고에서 너무 구경하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나와보니까 이도곰탕 문닫음ㅋㅋㅋㅋ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저녁 때우기로.

호텔에 치약이 없어서 그냥 편의점에서 구입한 치약.

호텔에서 돈내고 사느니 내가 편의점에서 고른다

 

매콤 치킨마요 주먹밥과 숯불갈비맛 주먹밥.

둘다 그저그랬음... 일단 안에 필링이 너무너무 부실해

간이 가운데에 조금 되어있는, 거의 맨밥을 먹는다고 보면 된다.

 

??

왜때문에 5개만 달랑 들어있는 것이냐

 

한국의 과대포장......

넘 한거아니요?

 

근데 초코 요거트맛 저거는 맛있었음!!!! 못먹어본 신기한 맛.

녹차맛은 끝맛이 너무 쌉싸름해서 별로였다.

원래 쌉싸름한 녹차 좋아하는데 저건 뭐랄까 약간 케미컬 맛이 묘하게 난다고나 할까...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