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발렌타인 데이라서 ㅎㅎㅎ

시어머니께 코바늘로 하트 수세미를 떠서 선물하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본 후 

여기저기 참고해서 하트 도안을 만들어 보았다.

 

매직 링 후에 첫단으로 들어가기!

첫단 SC 6을 해준후, 자투리 실로 첫코와 마지막코 표시를 해주었다.

반대순서로 돌아서 떠갈 때, hdc. dc 부분은 반대쪽 하트랑 똑같은 모양이 되게 뜨는 거기 때문에 dc. hdc가 되어야 하는것을 잊지말기.

1단 끝. 2단 끝내고 빼뜨기 함.
5mm 바늘. 5단까지 뜬 모습.

6단까지 수세미 실로 뜬 모습. 5mm 바늘 사용했다.

2장을 뜬 다음 SC로 가장자리를 빙 둘러 떠 주고, ch 13 한 후 첫코에 빼뜨기를 해서 고리를 만들어 주었다.

 

수세미는 무엇보다 구멍이 숭숭 뚫려서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고 물이 잘 빠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코바늘 Crochet] - 클로버 수세미 뜨기: 아크릴 수세미 vs 폴리에스테르 수세미 / 코바늘 수세미 뜨는법

 

클로버 수세미 뜨기: 아크릴 수세미 vs 폴리에스테르 수세미 / 코바늘 수세미 뜨는법

코바늘을 시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다 거쳐간다는(?) 코바늘로 수세미 뜨기! 우리집은 원래 이렇게 생긴 일반 수세미를 썼었는데 아무리 물을 꼭 쥐어짜고 걸어놓아도 수세미 자체가 물

swtlol89.tistory.com

 

집에 굴러다니던 코튼 실로 여러가지 사이즈 바늘로 연습겸 도안 만들겸 떠 보았다.

Posted by 정루시

남는 자투리 실로 시부모님 골프채 커버를 커플로 떠 드렸다.

시부모님 두분 다 골프 치는걸 좋아하셔서 간단하게 떠 드릴수 있고+받으면 좋아하실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골프채 커버를 떠 드리기로 결정!

솔직히 간단한 거라 티비보면서 설렁설렁 개당 하루정도 밖에 안걸린듯.

어머님 거는 48코 잡고, 아버님 거는 40코 잡아서 떴다.

어머님 것을 먼저 떠서 사이즈 조절 실패. 근데 결국엔 어머님거는 큰 드라이브? 클럽에 끼우니까 꼭 맞았다.

드리니까 좋아하시면서 바로 골프가방으로 가지고 가셔서 끼워 보심 ㅎㅎ

아버님 거는 끼운걸 못 봐서.... 항상 바쁘신 인기쟁이 아버님

Posted by 정루시

성인 스웨터를 떠보자!!!

어둠의 경로로 내가 좋아하는 쁘띠니트의, Cumulus Blouse by PetiteKnit 도안을 받았다 ㅋㅋ

바로 이 니트 스웨터의 도안!

넘나 아름다우심................

 

 

아마존에서 US 6호& 7호 circular needle 구입. 각각 36인치와 48인치 짜리를 샀다. 총4개

US6호 & 7호

실은 Madelinetosh 사의 Tosh Merino Light 라인의 Modern Fair Isle 색상과 Knitpicks.com 에서 산 Aloft Super Kid Mohair Yarn 흰색 실을 각각 한가닥씩, 총 2가닥을 같이 잡고 떴다. 

원래 도안에서는 Kid Mohair를 2가닥 잡고 뜨라고 하는데, 사진들을 보니까 성긴 구멍 사이로 살짝 비쳐 보여서 나는 그게 싫어서 내맘대로 실을 한가닥 바꿨다.

결국엔 잘한 일인듯. 안비치는게 좋앙.........................

비치는 스웨터를 입기엔 그렇게 어리지 않다고 이제 ㅋㅋㅋ

v넥 라인부터 탑다운으로 쭉 내려가는 도안. 처음엔 내가 보던 도안들이랑 Raglan 뜨기가 좀 다르게 써있어서 그걸 이해하는데 좀 걸림.

이해하고 나서야 뭐 ㅋㅋㅋ 스웨터나 가디건은 애기껄 한번씩 떠본 경험이 있으니 누워서 떡먹기.

이제 바디 부분이랑 팔 부분만 남았다. 

 

+업데이트

생각해보니 완성샷을 안올림.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