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일상2023. 8. 4. 08:04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자유여행 ① -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NEXUS 카드 리뉴얼을 하러 미국-캐나다 보더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니면 정해진 공항에 가도 됨) 밴쿠버 친정집에 갈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남편과 주말 로드트립으로 토론토를 가 보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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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캐나다 온 이유중 하나인

올유캔잇 스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경을 넘자마자 KAKA 다운타운 지점으로 갔다.

새벽부터 운전해 오느라고 우리 굶어 죽을 뻔함 ㅎ

https://goo.gl/maps/Ef9Ke6CXbKtM5Sr16

 

KAKA All You Can Eat · 655 Bay St. #5, Toronto, ON M5G 2K4 캐나다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KAKA 라는 스시집.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힐 지점이 있다.

 

파킹 할데가 없어서 옆에 호텔 파킹을 시간당 3불인가? 주고 했다.

총 1시간 5분인가 아무튼 1시간이 조금 넘었었는데 2시간 어치를 받았음 ㅎㅎㅎ;;

6불 플러스 택스 해서 6불 60인가 70인가 낸듯. 아예 2시간 내로 파킹비 낼 생각하고 여유있게 먹으면 좋을듯.

가볍게 시작

거의 무슨 방어전 치르듯이

접시를 내오면 바로 샥샥 해치워 버렸다

대단해 우리!!!!! 호에에에

토치로 윗면을 그을려서 나온 스시들.

맛있어!!!!!!!!!!!!!!!!!!!!!!!!!!!!!!!!!!!!!!

1번째 소고기 존맛... 3번째 위에 노란 유자 소스인지 먼지 그 소스도 존맛...

내가 올유캔잇 스시 20년 이상 다녀봤는데 여기가 진짜 탑!!!!!!!!!!!!!!!!!!!!!

일반 스시집들과 비교했을때도 오히려 여기 퀄리티 자체가 훨씬 괜찮다.

이건 올유캔잇 스시의 퀄리티가 아님 일단. 전체적으로 양이 좀 작은데, 오히려 작은게 더 좋다.

괜히 올유캔잇이라고 밥만 겁나 크게 만들어서 배 강제로 채우는 것 보다 이게 훨씬 낫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주문하면 절대 오래걸리지 않고 진짜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온다.

 

그리고 너무 흡입하느라 못찍었는데 KAKA 아이스크림이 메뉴에 있는데, 꼭 시키길!!!!!

녹차 아이스크림+당고+인절미 가루+흑설탕 시럽 이렇게 들어있는거 같은데, 진짜 떡이 너무 부드럽고 쫄깃함.

방금 떡을 만들어도 이렇게 안 쫄깃할거 같은데????

뭘 어케 했는지 모르겠음.

나 카카 아이스크림 3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크림 브륄레도 강추!!!! 얼그레이 하고 그린티가 있는데, 둘다 맛있다! 난 얼그레이 2개 녹차 3개 이렇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파킹해둔 호텔 로비 한쪽 면.

놀랍게도 벽 전체가 다 진짜 살아있는 식물들임.

벽에다 세로로 흙을 심어두고 철망같은걸로 흙을 고정시켜둔후 키우는것같음.

우리집에 있는 애들도 보인다. 몬스테라~ 루비 고무나무~

24시간 내내 계속 LED라이트를 받고있어서 그런지 매우 잘자란 상태좋은 아이들ㅋㅋㅋㅋ

Sheraton Richmond Hill 에 묵음

다음날 켄싱턴 마켓 가는중. 머리 자르고 좀 걷다가 발견한 차 화분(?)

수박/딸기 주스를 사마셨는데 너무맛있음;;

 

켄싱턴 마켓

들어가서의 첫 느낌은

어 여기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같다! 

그랜빌 아일랜드 + 노스밴쿠버 론스데일 키 마켓 합쳐놓은 느낌.

나는 여행 다닐때마다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과 그 주의 자동차 번호판 모양의 냉장고 자석을 사는데,

여기에서 드디어 토론토 번호판 냉장고 자석을 발견했다.

몇군데 다녀봤는데 못찾다가 마지막으로 가본 여기에서 발견.

직원이 일본인 남자였는데 매우 친절했다 ㅎㅎㅎㅎ

 

 

캐나다에 온 이유 중 하나인! 10월에 expire 되는 나의 코스코 멤버십 리뉴~

미국달러로도 $120

캐나다 달러로도 $120 이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로 리뉴하는것이 이득!!

 

리뉴하러 온김에 토론토 코스코에는 뭐가 다른가~ 하고 안을 둘러보았다.

캐나다 동부에만 있는!

bagged milk

2003년에 처음 이민왔을때 토론토에 랜딩했었는데, 그때 몇달 머물던 아빠 친구 집에서 처음 봉지 우유를 보고 진짜 신기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밴쿠버에는 저런 봉지 우유가 없다.

캐나다 동부에만 저렇게 파는것 같음.

밴쿠버 사람들에게 토론토에는 봉지로 우유를 판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거기는 그렇게 파냐구 ㅎㅎㅎ

요렇게 5가지를 겟 해옴ㅋㅋㅋ

과자만 겁나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찹맛 감자칩은 일하는 곳에 기념품(?) 으로 가져갔는데 ㅋㅋ

이거 뭔데 이상하게 맛있다고 겁나 좋아하는 애가 한명 있고, 엥 이게 뭐야?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이상해 하는 애도 한명 있고 ㅋㅋ

이것이 캐나다의 맛이다 미국 촌넘들아!!

 

 

밴쿠버에서 자라 뼛속까지 인터내셔널한 입맛을 지닌 나는 콘지가 너무 땡겼음.

남편을 꼬셔 콘지(중국식 찹쌀죽)을 먹으러 감.

 

Congee Wong

https://goo.gl/maps/cJ2AdPeN42DPWakD7

 

Congee Wong · 10 Ravel Rd, North York, ON M2H 1S8 캐나다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급하게 흡입하느라 사진은 없음.

보니까 콘지 퀸이 있고 콘지 웡이 있는것 같다. 본점과 2호점 느낌. 

뭐 겁나 맛집이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밴쿠버에서 자주 먹던 죽집과 같은 맛.

왜... 한국사람들이 해외 나가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먹고싶어하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3년에 잠깐 몇달 다니던 초등학교도 방문해봄~

아쉽게도 방학 중이라 학교가 닫아서 학교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방문해보니 오른쪽 사진의 정문이 기억이 나는것 같음.

동생에게도 사진을 보내줬더니 오매 기억난다고;;;;

 

 

 KAKA Richmond Hill

올유캔잇 스시 또감.

이번엔 리치몬드 힐 지점.

https://goo.gl/maps/dXgVQDXLaBDs28qX6

 

KAKA all you can eat · 3235 Hwy 7 #18A, Markham, ON L3R 3P3 캐나다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같은 이름의 가게인데, 이상하게 메뉴도 조금 다르고 맛도 조금 다른것같은 느낌.

일단 오렌지 치킨이랑 제너럴 쏘 치킨은 시키지마세요!!!

양이 겁나 많고 둘다 맛이 똑같음.

여기가 다운타운점보다 맛이 별로였다. 토치 스시도 몇개 없고, 스시도 맛이 다름.

 

그리고 카카 아이스크림 없음 ㅡㅡ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는데!

 

↓ 다음은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관광 ③ -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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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