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s + DIY/ETC2025. 5. 3. 10:49

몇년전 Bed Bath & Beyond가 아직 파산하지 않았을 때...

웹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샤워커튼이 75% 세일하는것을 발견했다.

보니까 cotton이고 색깔도 새하얀 색이 아닌 베이지색이고 퀄리티도 괜찮다고 하는 리뷰가 많아서 구입해 봄.

한 $10 정도에 산 듯?

 

금방 도착하심

살때도 이미 알고 산 거지만, 근데 이게 길이가 우리집 샤워실보다 엄청 길었다.

너비가 70인치, 길이가 84인치.

하지만 나는 재봉틀로 왠지 내가 길이를 조절할수 있을거란 믿음이 있었음;;

 

보니까 아랫단에 저렇게 세모낳게 천이 하나 덧대어져 있었고,

저 안에 무게추가 들어있어서 샤워커튼이 밑으로 드리워지도록 되어 있었다.

우선 저 덧댄 천을 조심스럽게 뜯어내고, 샤워커튼 길이를 우리집 샤워실 길이에 맞게 아래를 잘라냄.

그리고 뜯어낸 저 덧댄 천을 아랫부분에 박음질 해 주었다.

박음질을 마무리하기 전에 무게추를 넣고 박음질 하는것 잊지 말기!

 

(전)(후)

전후 사진 찍어보았는데 내 솜씨가 너무 맘에듬 ㅋㅋㅋㅋ

바닥에 질질 끌리던 샤워커튼이 길이가 딱 맞게 되었다 ㅎㅎㅎㅎ

재봉틀은 대충 하는법 배워두면 여기저기 쓸모가 많은 듯!!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