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내 기준) 제일 맛있는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중 하나인

Bacon Gouda breakfast sandwich

베이컨 고다 샌드위치! (원래 발음은 구다 치즈ㅋㅋㅋ)

(한국 사람들이 고다 치즈를 좋아하나 싶어서 찾아보니까 한국 스벅은 베이컨 체다 샌드위치로 만드나봄 ㅎ 역시~ )

집에서 충분히 만들어 먹을수 있다.

 

재료:

계란

치즈(preferrably Gouda)

샌드위치 빵

베이킹 팬

Parchment paper(종이 호일?)

쿠킹 스프레이

+ 소금 후추

 

코스코에 가면 파는 Rustic Artisan Bread 치아바타 빵(영어로는 챠바라 브레드~)

이걸 사면 딱 스벅에서 파는 그 맛이 난다

 

 

계란 6개를 사용했다.

소금 후추를 뿌려서 잘 섞어준다.

 

 

내 베이킹 팬은 큰것과 작은것이 있는데 저 작은 사이즈의 베이킹 팬을 사용해서 계란을 오븐에 부칠 예정.

큰것은 일반 사이즈

작은것은 일반 사이즈의 반 정도.

만약 큰 베이킹 팬밖에 없다 하면 계란 양을 2배로 늘려서 12개를 하면 됨!

 

 

parchment paper를 깔고 계란을 구울 건데

쿠킹 스프레이를 2번 뿌려주는게 포인트!

 

팬에 스프레이 뿌리고 종이 깔고

종이 위에 쿠킹 스프레이 한번 더 뿌려주자.

 

 

오븐을 350'F 로 예열한 후 계란물을 오븐에 굽는다.

15-18분 정도 구우면 된다.

한김 식힌 다음에 6조각(혹은 큰 베이킹 팬을 써서 계란을 12개 썼다면 12조각)으로 잘라주면 됨.

 

 

헤헤 한조각 집어서

 

 

빵 사이에 계란 + 치즈 올린다

베이컨 구워서 사이에 끼워주고~

 

취향대로 버터나 마요네즈를 빵에 발라도 됨.

 

 

뚜껑을 덮어주면 완성.

그냥 먹어도 좋지만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데우는 느낌으로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

 

여러개 미리 만들어 두고 랩으로 밀봉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일갈때 점심으로 한두개씩 가지고 나가도 됨.

 

 

집에 남는 슬라이스 치즈가 있으면 나처럼 럭셔리하게 2치즈 해도 된다 ㅋㅋㅋ

 

Posted by 정루시

몇년전 밴쿠버 카페에서 일할때

셰프 할머니랑 일할때 배운 최고의 그릴치즈 만들기 비법을 공개한다.

 

준비물:

(당연히) 식빵

치즈

 

어떤 치즈냐고?

셰프 할머니의 비법 치즈 3총사.

나만 알고 있으려 했는데... 이렇게 공개한다

스위스 치즈 + 체다치즈 + 하바티 치즈

 

치즈를 3장을 그리고 다 가운데에 쌓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반 갈라서 저렇게 끝까지 치즈가 덮이도록

배치해주어야 한다.

기본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렇게 해야 맛있는 그릴치즈가 되는것.

 

빈곳이 없도록 빽빽하게 잘 넣어주자

 

밑에 흘린 물은 침이 아님.

겉면에 버터를 살짝 발라주고 파니니 그릴에 넣어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면 완성.

파니니 그릴이 없으면 후라이팬에 넣고 약불로 뚜껑을 덮거나 해서 치즈를 녹여주어도 된다.

 

나는 집에 업소용 파니니 그릴이 있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urodib Panini Grill 업소용 파니니 그릴

 

Eurodib Panini Grill 업소용 파니니 그릴

올해 여름에 잠깐 알바하던 카페에서는 샌드위치도 가게에서 만들어서 팔았었다. 예전에 일했던 카페들도 파니니 그릴이 있었지만 그 가게들은 랩이나 샌드위치를 떼어와서 가게에서 데워서

swtlol89.tistory.com

 

 

이렇게만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그릴치즈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정말 레스토랑 퀄리티를 내고 싶다면.

비밀 재료가 있지 ㅋ

 

바로 볶은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사진에 보이듯이 세로로 반 갈라서(가로로 가르면 안됨. 그럼 레스토랑 퀄리티가 안나옴 ㅋㅋ)

강불에 기름을 두르고 토마토를 볶아준다. 

토마토 넣고 바로 소금 후추 투하.

어느정도 토마토가 익었다 싶으면 발사믹 비네거를 살짝 둘러준다.

다른거 하나도 들어가는것 없이 재료는 저거 4개가 다임. 토마토 소금 후추 발사믹비네거.

 

발사믹 비네거를 넣고 나서는 금방 탈수 있으니 불을 줄이거나 불을 끄고 볶아주기.

이렇게 볶아준 토마토를 샌드위치에 넣어서 그릴치즈를 조립한 후에

파니니 그릴에 그슬려주면 진짜 레스토랑 퀄리티의 그릴치즈 완성!

 

 

할머니가 직접 만든 수프(뭔지 까먹음)랑 토마토 그릴치즈랑 먹으면 엄청 든든한 점심 한끼 뚝딱.

 

우리 카페에선 샌드위치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그릴치즈가 제일 잘 나갔다.

그릴치즈 가 있고 그릴치즈 with tomato가 있었는데 대다수는 토마토 있는 버전을 시켰었음.

 

이건 베지 수프랑 함께 냠냠.

셰프 할머니가 성격이 더러워서 그렇지 진짜 요리를 너무너무너무 잘하셨다 ㅋㅋㅋㅋㅋ

왠만한 레스토랑보다 훨씬 맛있게 하셨음... 할머니 잘 계시죠?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9. 10. 11:51

랄랄라

가을의 계절

가을하면 호박이지!

Olivia Hoak의 Pumpkin Pillow 도안을 보고 만들었다.

집에 굴러다니는 코튼 실을 아무거나 색깔 맞춰서 떴음.

금방금방 떴다 너무 쉬워서. 한 이틀정도 걸린듯.

 

일하는곳에 가져다 놓았다.

손님들이 엄청 관심 보임. 근데 내가 만들었다고 하면 다들 깜짝놀람....

아니 이걸 만들수가있다고????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당연히 샀겠거니 하고 만져보다가 ㅋㅋㅋ

 

가을맞이 네일과 페디큐어

물론 집에서 내가 한거임

 

트레이더조 핫템인

캔버스 백도 구입

미니 캔버스백이 진짜 대 인기이긴 한데 나는 큰 사이즈 캔버스 백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좋은듯.

9월 18일에 미니 캔버스백이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꼭 가봐야지.

초록색이랑 빨간색이 이쁘더라고.....

노란색은 실제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 봄!

 

Aldi에서 산 Enamel Cast Iron Braiser

르쿠르제나 스타웁에서 사면 100불도 훨씬 넘음;;

개이득!!!

 

아아... 아름답습니다....

 

사자마자 바로 불고기 전골스타일로.

국물 자작하게 해서 당면도 넣고 야채도 넣고.

청경채 넣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트레이더 조에서 13불 주고 데려온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사실 5월 말에 데려왔는데 까먹고 안올렸다)

내가 가지고싶던 식물 리스트에 있던 아이인데 안비싸고 줄기랑 잎이 엄청 풍성하길래 바로 집어왔다.

 

엄청 핑크핑크한 새 이파리가 올라오고 있는 중인 것도 플러스 요인.

 

분갈이를 해주었다.

조금 크다싶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줌.

내가 다른 식물들에도 잘 쓰고있는 1/3 soil mix 1/3 perlite 1/3 orchid bark믹스를 제조해서 분갈이 해주었다.

이 사진은 집에 오고 난 지 3개월 정도 된 사진.

8월 말에 난 새 이파리이다.

올 핑크 이파리가 남!!!!!!!!!!!!!!!!!!

아니 근데 진짜 집에 데려오고 분갈이 바로 해주고 나서 물 한번인가? 밖에 안줌....

분갈이 해주면서 물 주고 그후로 한번도 안 준것 같기도 하고.........;;;;

물을 안주는게 잘키우는 비결인가.

 

맨 앞줄 오른쪽 하얀 화분은 얼핏보면 아보카도인가? 할수 있는데

얘는 사실 애플망고이다!!!!!!!!!!!!

애플망고 사먹고 씨앗을 심어서 발아시킴 ㅋㅋㅋㅋㅋ

 

애플망고는 진짜 이파리가 엄청 잘남;;;

 

동네사람들 여기좀 보세요

우리 애플망고 이파리가 한번에 여러개씩 뙇!!!!

 

 

홈디포에 구경갔다가 발견한 떡갈고무나무 큰애들.

$30에 팔고있었음;;;;;;

저거 식물가게에서 사려고하면 $200 넘음;;;;;;;;;;;;

 

눈돌아가서 얼른 남편 소환함.

엄청 투덜투덜대면서 와이프 말에 순종하는 착한남편.

 

아아 우람한 나의 떡갈고무나무...

 

집에 데려다 놓고 나니까 너무 풍성하고 기분이가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도봐도 너무 아름다움.....

나의 떡갈고무나무......

 

아 근데 데려오니까 자리 바뀌었다고 잎을 엄청나게 떨구었다;;;

이동에 민감한건 알고있었지만 진짜 반 이상이 떨어져 나감..................

지금은 아주 휑한 앙상한 나무가 되어계심 ㅠㅠㅠㅠ

우리 최근에 첫 집을 사게되어서 10월에 이사 들어갈 예정인데 그때 또 자리 이동했다고 엄청 떨굴것 같음.

 

조만간 집 사는 과정 자세히 블로그에 올리겠음!

Posted by 정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