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주부라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요리를 주로 찾는 법...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고 만들기도 쉬운 요리라면?
거기다가 냉장고에 있는 쓰기 애매한 자투리 야채도 처리할수 있어서 내가 자주 만드는 에그컵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그컵 12개 분량
계란 12개
치즈
다진양파 3숟갈(대략 작은양파 1/3 다진것)
소금/후추
+ 자투리 야채 아무거나 다진 것, 그리고 베이컨이나 소세지 작게 자른 것
안에 무슨 재료를 더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다양하게 날 수 있는데
아래에 소개하는 재료들은 내가 자주 만드는 것이다.
Tomato Spinach Mozzarella | Garlic Mushroom Pepper | Bacon Cheddar |
1/4 cup 시금치(크게 다진것) 2 방울토마토 혹은 토마토 다진 것 1/4 cup 모짜렐라 |
1/4 cup 버섯(다진것) 1/4 cup 피망(다진것) 1/4 tsp 갈릭파우더 혹은 1/3 tsp다진마늘 |
1/4 cup 구운 베이컨(다진것) 1/4 cup 체다치즈 |
나는 할라페뇨 다진것을 안에 넣고, 할라페뇨 슬라이스도 위에 하나씩 얹어 준다.
애들 간식으로 줄거면 매운 할라페뇨는 제외해도 됨.
대충 봐서 알겠지만 집에 남는 재료를 그냥 다져서 싹 썰어 넣고 계란 푼 물을 넣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이다.
계란을 그릇에 다 풀어주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12구 머핀틀에 다진 재료들을 넣고 치즈를 얹어준다.
계란물 푼것을 넣어준다. 나는 할라페뇨 슬라이스를 하나씩 얹어 주니까 모양이 예뻐서 자주 올려서 굽는 편.
350f' 에 20분 구워준다.
이건 내용물이 다 똑같은 것으로 구운 것.
한김 식으면 머핀틀에서 분리해서 식힘망에서 식힌다.
이건 안의 내용물을 여러가지 만들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게 구운 것이다.
냉장고 자투리 야채 털이를 할때 정말 자주 하는 요리(?)인데
구워 두었다가 냉장보관해서 먹기전에 전자렌지에 1분만 돌리면 방금 구운것처럼 따끈따끈 맛있다.
심지어 냉동보관 해도 됨...!
남편 도시락으로도, 간식으로도 자주 싸 주는 단골메뉴이다.
여러 번 구워 본 결과, 나는 소세지나 베이컨같은 고기류를 왠만하면 넣는 편이고(우리 남편은 초딩 입맛이다)
그리고 야채를 다져서 넣으면 야채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잘 먹을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도 야채를 싫어하는데 이건 해주면 엄청 잘 먹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계란+치즈니까 완전식품이지 뭐...
3가지 골라먹는 맛
12개 구워도 한번에 3개씩 먹으니까 (넘맛있음 ㅠ) 둘이서 먹으면 2번만 먹으면 금방 사라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이 없고
다이어트 할때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고 포만감도 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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