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ife/미국생활2024. 6. 10. 11:04

 

매일매일 아리아 조식

아이러브

오늘의 스프는 양송이 스프와 무슨 무슨 죽~

게살죽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빠지지 않는 나박김치와 짭짤 반찬들

 

꼭 먹어줘야하는 프렌치 토스트

 

오늘은 홍대쪽에 동생 옷쇼핑하러 같이 따라옴

이쁘긴 한데 굳이 살것까진? 이런 느낌.

왜냐면 얘는 이런 스타일 이미 많거든....

 

길거리 음식은 못참지!

대전 성심당 앞에서 닭꼬치 먹었던 생각이 나서 또 사먹었다.

 

오늘은 튀김도 먹어봐야지.

튀김을 주문하면 미리 초벌 튀겨놨던걸 한번 더 튀겨주신다.

겁나 맛있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는 싶은데 떡볶이를 먹고싶은건 아니라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아줌마가 센스있게 떡볶이 국물을 끼얹어주심

와우즈

 

목말라서 길거리를 걷다가 편의점에서 산 미에로 화이바인데 대충보고 그냥 샀더니

제로.... 

거기다가 스파클링..........

어쩐지 내가 옛날에 먹던 그맛이 아니드라 ㅋㅋㅋㅋ

 

녹고있는 아이스크림 냥 동상

(?)

 

웃긴 간판 ㅋㅋ

 

리슬 이라는 이쁜 일상복 한복집에 옴

 

매우 맘에 들었던 저고리와 치마

 

이쁘고 맘에들어서 살까 싶었지만

이거 입고 내가 도대체 미국에서 어딜 나가지 싶어서 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고 가슴없는 여자들이 입으면 너무 이쁠 듯 ^-ㅠ

 

이마트 털러 옴.

 

남편이 보면 기절할것같은... 대단스러운 한국의 ready to eat 코너

 

이건 진짜 사먹고 싶었음 ㅋㅋ

나 새우튀김 귀신인데!!!!!!!!!!!!

 

이건 너무 맛있게 생김 ㄷㄷㄷㄷㄷ

이게 $10이라니 ?!

 

저 컵을 가지려고

나는 마시지도 않는 맥주를 6팩짜리를 샀읍니다

컵덕후의 숙명....

 

외국인 취저

골드바 영양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누구 선물로 사주고 싶었다

 

무서워 ㄷㄷ

뼈만 남겨드린대

 

 

고려삼계탕으로 저녁을 먹으러.

 

자리에 앉으면 인삼주를 한잔씩 주심ㅋㅋㅋ

오오 특이해!!!

외국인 눈 휘둥그레 @_@

 

나는 그저그랬음~

 

 

삼계탕 한사발 때리고 나서도 

배 안찼다고 배고프다고 그래서

20층 라운지 입장함

물론 무료 ㅋㅋ

 

나는 배가 별로 안고파서 그냥 콜라한잔 마시고 옆에 같이 앉아있었다.

술이 무료라서 술마시러 온 사람들도 있는 듯;;;

옆에 어떤 테이블 보니까 술병이 막 열몇개씩 놓여있음

이런데는 자주 못오니까 한번 왔을때 아주 뽕뽑아먹을라고 하는 사람들 같았다 ㅋㅋ

 

코스코 등등 오늘의 쇼핑 지름샷

저 위에 홍삼정 캡슐이랑 철향환? 은 어머님 드릴라고 샀다.

이거에다가 성심당에서 산 만주세트 드리면 되겠지.

갑자기 시동생이 나 없는 사이에 울집에 주말에 와있겠다구 그래서...

시동생 편에 시부모님 보내드릴 것들을 급하게 삼ㅋ

나 도착하는 날 아침에 떠난다고 ㅎ;;

 

저 무신사 볼레로 가디건은 너무 맘에들어서 떠나는날 당일에 하얀색으로도 하나 더 삼

그만큼 맘에듬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색을 다 샀지만 사실 갈색 저게 젤 활용도가 높고 좋다.

 

 

아리아 조식~

오늘은 드디어 전복죽이구나!!!!!!!!!!!!!!!!!!!!!!!!!!!!!!!!!!!

 

이제는 안먹을수가 없는

아이러브 프렌치토스트

 

오늘은 사촌오빠와 이모를 만나기로 한 날~

센트럴 시티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모는 나 결혼할때 미국/캐나다에서 한번 뵙고 그이후에 첨뵈는거라

7년이 넘었다 ㅎㅎ

사촌오빠는 사실 이민오고나서 거의 첨보는것같음!

 

한참 꽃이 이뻐보일 나이.... 3n살

 

판다 수세미 너무 귀여운것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살뻔했다

ㅋㅋㅋㅋㅋ

 

동생과 이모 

둘이 엄청 빨리 걸음

샤샤샥 엄청나다 ㅋㅋ

 

신세계 백화점하고 이어져 있는 센트럴 시티.

센트럴 시티라고 하니까 미국같음.

그냥 되게 큰 쇼핑몰이다 ㅎㅎ

 

맘에들었던 커피테이블.

나중에 우리집에 커피테이블을 사면 이런걸로 할까?

 

회전초밥을 먹었다

내가 돈내려고 했는데 사촌오빠가 강력하게 페이함..

28만원? 나온거 같든데 이거 미국돈으로 하면 진짜 얼마 안하는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오빠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인 사촌오빠 ♡

엄청 착하고 잘 챙겨주고 서윗했음.

난 이 사촌오빠의 영향으로 연상만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하를 만난건 울 남편이 처음임.......

 

 

마지막날 저녁이니깐 라운지 좀 제대로 즐겨보자 해서 올라왔다.

 

치킨 튀김도 있고 버섯이랑 통마늘 볶음도 있고

미트볼도 맛있음

 

셀프 제조 미도리 사워 존맛...

 

6개나 샀는데 다 들고갈수가 없어서 한캔 까봤다.

거의 베리 주스네 ㅋㅋㅋ

넘 달달함! 이건 술 싫어하는 사람도 먹겠다

 

마지막날은 소고기 야채죽!!

저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비트 사과주스를 섞은것. 저렇게 하니까 건강한 맛이기도 하고 너무 안달고 좋았다.

 

오늘의 국은 미역국

아리아 조식 얼른 먹고 힘내서 공항으로 가보자

첵아웃은 4시라서 아침먹고 방에와서 1-2시간정도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가는 버스 1만 8천원인가? 온라인으로 티켓 사서 웨스틴 조선 호텔 정문 바로 앞에서 탐.

 

비닐봉지 2개에 과자 들고 타려고 하니까

AA한국인 직원이 그럼 4개들고 타는거라고 안된다고 난리침 ㅡㅡ

안된다고 엄청난리치면서 백 하나 만들어서 첵백해야된다고 해서 ㅡㅡ

강제로 첵백하나 더함 ㅡㅡ 엄청 깐깐하게 굼

아니 비닐봉지를 어떻게 책백하냐고?

그랬더니 옆에 편의점에서 백 사야된데 ㅡㅡ 줄 기다리는데 40분 넘게 기다렸는데...

그래서 부직포 백 하나 만오천원 주고 사서 거기다가 넣어서 부쳤지뭐...

세컨백 부치는데 미국달러로 100불인가? 했음 쓔발....

 

미친 직원때문에 땀으로 흠뻑 샤워한것처럼 젖고 시간 아슬아슬

하지만 야무지게 루나솔 들림. 인천공항에서 유일하게 사고싶던게 루나솔 ㅋㅋ

 

아니 근데 그 미친 직원은 게이트앞까지 따라와서

내가 면세점에서 루나솔 섀도우 2개 산 면세점 봉지를 들고 게이트앞에 비행기 타려고 서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퍼스널 아이템은 1개씩만 된다고 막 뭐라고함

나 거기서 진짜 순간 빡쳐서 욕하고 싸울뻔 했는데 그러면 뱅기 혹시 안태워 줄까봐 그냥 참고 무시했다.

시키는대로 첵백까지 다 했는데 첵백 하고 난후에 면세점에서 산거까지 시비걸기 있냐고?

왜 혼자 오바떠는지 모르겠음. 손님이 좀 더 들고 타면 지 목이 달아나는건가

why is she so paranoid?

 

떠난다 한국~

2주동안 재밌었어 안녕~

 

시카고에서 볼티모어 공항으로 가려고 레이오버 중에.

비행기표 give up 하는데 비딩 해서 이기면 저만큼 크레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어 내가 내 티켓을 포기하고 다음 비행기에 타겠다 + $650 크레딧을 받는다에 비딩했는데 

다른사람이 자기 티켓 포기하고 다음 비행기 + $525 크레딧에 비딩했으면 

다른 사람이 비딩을 이겨서 ㅋㅋㅋ그사람이 자기 티켓을 포기할수 있게 되는...

(내가 일안하는 백수였으면 난 $975 크레딧에 바아로 비딩했다 ㅋㅋ 하지만 난 담날 일해야 하므로...)

 

이게 웃긴게 강제로 자기네가 취소시키거나 하면 내가 낸 비행기 값의 최대 4배까지 내가 받을텐데

저렇게 거지같은 비딩 시스템을 생각해내서 최대한 돈을 덜주려고 꼼수를 쓴게 좀 어이가 없다 ㅋ

그리고 혹시 다음 비행기가 다음날이라거나 하면 호텔비도 항공사 얘네가 내줘야되잖아

그것도 안내려고 아주 난리나심..

$975면 내가 낸 비행기값의 2배도 안되겠다 ㅎㅎㅎㅎㅎ

저렇게 오퍼 온거 보면 풀 플라잇인가 봄.

 

 

루나솔 뜯어봄

내가 산건 Eye Coloration 18번과 37번.

 

18 Sepia Amber

 

EX37 Meteor Night

 

이로써 루나솔 섀도우 팔레트 4개 소유중.

루나솔은 진짜 버릴 색이 하나도 없다!!! 색이 너무 고오급지고 파워영롱함.

 

이렇게 20년만의 한국여행 2주가 끝이 났다.

다음에 한국에 놀러올때는 꼭 남편과 같이 오리라.

같이 다니면서 열심히 먹으면서 다녀야지 ㅎㅎㅎㅎ

혼자 다니느라고 먹고싶은만큼 다 못사먹은 것 같다. 혼자 다 먹기엔 양이 많아서!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5. 29. 12:36

손꼽아 기다리던 웨스틴 조선 아리아 조식!

동생은 메리엇 플래티넘 등급이라 묵는 동안은 조식이 무료이다.

라운지도 무료입장. 목욕탕도 무료입장. 헬스장도 무료입장. 수영장도 무료입장.

돈내고 먹으면 1인당 7만원임.

동생님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잠자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갔는데 레알 저렇게 후리하게 입고 조식먹으러 온 사람 우리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다들 어느정도 차려입고 머리도 좀 손질하고 조식먹으러옴......................

아마 일하는 사람들도 우리보고 쟤네 미국에서왔구나 하고 딱 알아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시부터 10시까지 하는 조식

우린 6시 55분부터 문앞에서 대기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페이스트리들

안녕페이스트리야?

 

첫손님으로 입장

아니 이놈은 내가 사진을 찍건말건 음식에 눈이멀어서 막 끼어들어서 내 사진 구도를 망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기죽 딤섬 장조림으로 애피타이저 때림

 

주스 4종도 야무지게 가져옴

초록 주스 빼고 나머지는 다 맛있었음 ^^;;;;;

 

후다닥 첫번째 접시를 비우고

두번째 접시는 짭짜리+밥 

 

아니 저 나박김치 뭐임???????????????????????????????????

나는 밥먹을때 반찬은 손안대는 스타일이고 특히나 김치반찬은 절대 안먹는 사람..

김치는 무조건 찌거나 볶거나 찌개를 끓이거나 2차 조리를 해야지만 먹는 사람인데...

+ 더군다나 물김치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건 진짜 초등학교 저학년때? 외할머니의 열무김치를 먹어본게 마지막 기억.

저 나박김치는 레알;;;;;

엄청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었다..................

짭짤 반찬이랑 밥이랑 먹을때 나박김치를 먹으니까 너무너무 조화가 좋고 맛있었다.

 

커피바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

저 요거트도 산게아니고 여기서 직접만든듯한 맛의 고오급 요거트..

 

다른 페이스트리도 다 맛있었지만 특히나 여기 프렌치 토스트가 진짜 저세상 프렌치 토스트 맛............................

오묘하게 속까지 촉촉해서 마치 계란찜+커스터드 크림을 먹는듯한 

하지만 절대 덜익지않은!

진짜 귀신처럼 구워낸;; 프렌치 토스트

 

 

조식전투후 호텔방에 돌아와서 뒹굴뒹굴 

 

조식을 먹고 좀 소화시키고 나서 사우나(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었다.

입장은 무료고 세신은 5만 얼마였던거 같은데 so worth it.....................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세신하시는 아줌마한테 때 많이나오죠? 하니까

많이 나온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부끄... *-_-*

 

 

창밖도 구경하고

약간 미세먼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혼자 명동에 나가서 어제 못다한 구경하기로.

 

아트박스인가? 그랬던듯

아이러브 쿠로미

때밀이 수건 이름이 때르메스래 ㅋㅋㅋㅋㅋ

 

내 취향의 왕 다이아몬드 반지 ㅋㅋㅋㅋㅋㅋ너무맘에듬

저게 팔찌로 나왔으면 내가 샀다!

 

귀여운 화투!!!

시바 그림때문에 산게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게생겼어........

 

여름에 저거 들고다니면서 주문하면 좋을것같은 부채

내스탈의 그립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뿡

아 내가 왜 저 그립톡을 안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후회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커피에서 티라미슈 라떼를 시켜보았다.

 

유명한 설렁탕집이라고 해서 늦점심을 이남장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

국물인지 그릇에서인지 어디선가 꼬린내가;; 나고....

일단 나는 설렁탕에 면 말아먹는걸 안좋아하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미리 면이 말아져 나온다.

그렇다고 깊은맛이 나는것도 아님.

 

 

다음날

어제와 같은 차림으로 조식먹으러 온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슬렁어슬렁

 

너무 이뻐서 찍은 호텔 꽃 장식

 

콜드바 쪽인듯

 

둘째날 조식도 애피타이저는 죽과 딤섬

오늘은 게살죽이구

 

프렌치 토스트 2개 킬함

그정도로 맛있어요 님들

 

오늘은 성심당의 도시 대전에 갈것임

우리는 대전에서 자랐는데 그래서 동생이랑 추억여행하러 당일치기 여행하기로 함.

 

KTX탑승

대전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린듯.

 

대전역에서 내려서 서대전역까지 택시타고 이동했다.

왜냐면 우리가 자란곳이 서대전역 근처 앞이기 때문!!!

 

왜 애초에 기차표를 서울역에서 서대전역으로 안했냐구?

조식 먹으려고 시간맞춰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 스케줄상 서대전역에서 내릴려면 조식을 못먹고 와야했던걸로..

택시비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냥 조식먹고 택시타고 다니는게 나음

 

대전오류초등학교 졸업생~

 

예전에는 그냥 땅바닥이었는데 바닥에 뭘 많이 깔아놈 ㅋㅋ

 

딱 저 구멍

개구멍(?) 이라고 부름 우리집에서는 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저 담을 넘어서 등교했기 때문.

나같은 넘들이 그 이후에도 많았는지 아예 저렇게 하얗게 철망을 쳐서 못다니게 해놈 ㅋㅋㅋㅋㅋㅋ

좋은시절 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 룡 산~ 푸른 정기 한밭에 펼쳐~

아직도 기억나는 교가!!!!

 

우리가 살던 101호!

동생이 한 10년전에 혼자 왔을때는 그때는 모델하우스였다고 했는데

지금은 누가 이사와서 살고있는듯.

아무도 없었으면 마당에 들어가서 안에 구경해보는건데 ㅎㅎㅎ

 

우리 아파트 건물 바로옆에 위치하고있는 오류초등학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서 정문으로 가기 귀찮아서 맨날 담을 넘어다니던 초딩이었음....

맨날 뭐 까먹고 오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담장 창살 사이로 물건 은밀하게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살던 23동 101호

 

이길로 쭉 따라가면 문방구가 있었다

거기에서 불량식품도 사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사라진 문방구.

 

아파트 단지 뒷길

 

우리가 다니던 대전대흥침례교회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한국 길고양이!

서울엔 길고양이가 없드라~

오랫만에 고양이를 만나니 매우 반가웠다.

고양이가 엄청 경계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노려봄.

 

아파트 상가

저기에서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바둑학원도 다니고 미술학원도 다니고

학원 째고 분식집가서 피카츄 돈까스도 사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억돋음

 

동생이랑 코스트코 구경하기로

 

성심당에 이따가 갈 예정이라서 뭘 사진 못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어렸을때랑 좀 많이 달라진 코스트코. 예전엔 책도 팔았는데 이젠 그런거 다 때려치움

진짜 창고형 매장이 되어버렸다.

미국 코스코보다 더 정이없어진 느낌 왠지 ㅠ

 

아파트 정문. 오른쪽에 나있는 저 길을 쭉 따라가면 세이백화점이 나온다.

 

저기에 CGV도 있어서 친구랑 영화도 자주보러 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폐업한다고 한다.

 

튀김소보로 동상을 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추빵을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는 맛

너무기대했나봄 ^^;;;

무슨맛이냐면.. 약간.. 고기만두인데 만두피 대신에 빵이 있는 느낌?

맛은있었음!

 

성심당에 눈꽃빙수가 처음 나왔을때

그때도 나는 존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팥빙수보다 더 비쌌지만 나는 눈꽃빙수를 더 좋아했다. 

가끔 주말에 베프와 시내로 놀러가서 시내 구경을 하고 놀았음.

 

나의 성심당 원픽!

명란바게트!!!!!!!!!!!!!!!!!!!!!!!!!!!!!

짭짤하고 감칠맛도는게 너무 맛있었다!!!!

이걸 왜 많이 안샀나 후회.... 하지만 당일날 먹어야 됨 다음날 먹으면 질기고 맛이없어진다.

 

열심히 빵을 생산하고계시는 ㅋㅋ

캐셔도 그렇고 만드는 분들도 그렇고 성심당은 거의 공장수준

 

옛맛솜씨에서 선물용 만주세트를 몇박스 삼.

시부모님이랑, 또 같이 일하는 닥터한테 드릴 만주세트를 구입했다. 

한국 놀러가게 되서 용돈으로 주신건 아니겠지만 한국가기 전에 닥터가 따로 부르더니

일 잘해주고 너무 이것저것 수고해준다고 비자카드 기카 $200을 주심

감사합니다 ㅠㅠ

 

케익부띠끄

매우 고심하는 동생

 

딸기시루가 글케 유명하든데 우리는 사지못함 ㅠ

양이 너무많아!!!

 

동생이 케이크를 매우 고민했지만 결국 안샀다.

 

성심당 앞에 이 꼬치!!!!!!!!!

존맛임!!!!!!!!!!!!!!!!!!!!

내가 한국와서 먹은 길거리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

순한맛 양념꼬치하고 소금맛 꼬치를 먹었는데

이런거 잘 안먹는 동생조차도 이거 맛있다고 잘먹음;;;;;;

 

전리품

 

들어가보진 않고 밖에 지나가다가 찍음

 

동생이 한국에서 산 옷 중에 제일 맘에들어하고 이뻤던 옷

바로 대전 시내에서 산것이다

대전은 패션의 도시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가게에 들어가기만 하면 젊은 (어린?) 남자직원들이 동생 몸을 엄청 부러워함ㅎㅎㅎㅎ

혹시 헬스트레이너시냐고(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좋으셔서 뭘 입으셔도 다 잘어울리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이 막 이거랑 이거도 사고 이것도 다른색깔도 달라고하고

금액이 큰 액수도 시원시원하게 일시불로 막 하니까

형님 상남자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티를 많이 안내려고 했지만 칭찬들으니까 속으로 은근 기분좋아하는것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에서 돌아가는 길

모두가 들고있는 그 봉투

성심당 봉투

역시 성심당의 도시 대전!

 

서울역에 내렸는데 너무 맛있어보이는 닭강정..... 구입구입

존맛!!!!!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5. 13. 12:15

리베라 호텔에서의 마지막 룸 체인지!

하루 묵고 내일은 동생과 웨스틴 조선으로~

 

룸 체인지를 하고 아점을 먹으러 주변에 맛있어 보이는 맛집을 찾아 헤매다가

걸어서 10분 거리쯤에 감자탕 맛있는 집이 있는것 같길래 거기로 결정!

 

가다가 발견한 가게/싸인 (?)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할브로스....????

할랄가이스 짭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감이... 영... 좋지못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초이스를 받은 한사리 감자탕 뼈구이!

네이버 지도 리뷰에 의하면 주변 회사원들이 엄청 추천한다는 회사 점심 맛집

 

착석하면 자리에 설치되어있는 타블렛에서 주문가능.

 

뼈해장국이랑 감자탕이랑 무슨 차이야? 검색도 해봤는데

뼈해장국=1인분(감자x)

감자탕=2~3인분(감자o)

이 차이인것 같고, 국물이라든지 고기 맛은 같은 맛 같았다.

 

특 뼈해장국은 일반보다 고기가 좀더 많이 나온다고!

 

어제 먹은 이도곰탕에서 고기가 진짜 너무 쪼끔 나와서 ptsd 생겨서

아예 처음부터 미리 특으로 시킴;;;

우거지/배추도 더 많이 시키고 싶었는데 그런 옵션은 없었다 ㅎㅎ;;

그리고 천원을 추가하면 순살로 나옴!!!!!!!!!!!!!!!!!!!!!!!!!!!!!!!!!!!!!!!!!

순살 특 뼈해장국 시킴~

 

여긴 너무너무 맛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영혼을 터치하는 소울푸드의 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먹은 이도곰탕보다 5배는 맛있었다;;;;;;;;; 

사실 내가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음식 1등일 정도;;;;

 

호텔로 걸어가던 중에 눈에 보여서 급 시킨 맘모스 커피

국밥을 먹었으니 차갑고 달달한걸로 입가심을 해야지~

초코 바나나 프라페를 시켰다.

바나나맛 우유를 프라페로 둔갑시킨 맛!!!!!!!!!!!!!!!!!!!!!

밑에 깔린 shaved chocolate 도 너무 달지않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도 좋고 괜찮았음.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휴식할겸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보냈다.

저녁은 아껴뒀던 투게더맛 우유로 때움~

진짜 투게더맛이 나네?

살짝 너티한 헤이즐넛/프렌치 바닐라 우유 맛.

 

 

 

다음날!

동생이 예약해둔 웨스틴 조선 호텔로 고고~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찍은 왠 랜덤한 돌산.

한국 산은 진짜 특이하다. 미국/캐나다에서 잘 볼수없는 아담한 돌산.

 

웨스틴 조선 샹들리에~

 

웨스틴 조선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환구단점.

특이하게 엄청 한국스러운 외관과 가게 내부였다.

외국인인 나의 눈을 하트뿅뿅으로 만든... ♡ .♡

 

동생이 공항에서 오는길이 조금 늦어져서 시청 근처를 혼자 잠깐 돌아봤다.

길 건너편에 한복을 입은 이쁜 외국인들(?) 발견

춘향이와 이몽룡 같은 느낌 ㅎㅎㅎ

훈훈하고 이쁘다 둘다 아주

 

여긴 뭐라고 써져있는것이여... 문(?)대

옛날 글씨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여진거니까.. 대 뭐시기 문이라는 건데...

(찾아보니까 대한문 이라고 ㅎ)

덕수궁의 정문이라고 한다.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광화문 연가가 생각나는 길

 

예쁘다

 

꽃이나 풀 이런게 이뻐보이는 나는 나이가 들은건가 ㅠㅠ

 

한바퀴 쭉 돌아봄~

 

덕수궁 정문 옆에 있는 다이소 방문.

저 티백들이 좀 특이해서 삼!

 

말로만 듣던 빽다방에 강림~

뭘 먹을까 엄청 고민했지만 무난한 딸기 요거트 스무디로 골랐다.

 

시청

 

여기가 어딜까? 엄청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환구단 이라고.

스타벅스 환구단점 이름이 아까 있던게 왜그런가 했더니 여기가 환구단 이었구나!

조선시대에 왕이 제사를 드리던 곳이라고 한다.

 

홀로 체크인

 

동생을 마중하러 내려가다가 한번 찍음

저 꽃을 저렇게 꽂아놓은게 너무 운치있고 멋있어서 나도모르게 찍음...

꽃을 좋아하는걸 보니 나이가 들었나봐 ㅠㅠ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환구단~

 

다이소 전리품들

 

동생이랑 셀프 빨래방에 들렸다가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명동을 가로질러~

 

남편님이 좋아하시는 계란빵!!!!!!!!!!!!!!!!!!!!!!!!!!!!!!!

 

내가 꼭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있던

길거리음식!!!!!!!

그중에도 무려 길거리 닭꼬치!!!!!

 

왜때문인지 인기가 많은 탕후루..

난 10년전에 상해에서 먹어봤는데 이에 다 달라붙어서 끈적하고 맛없던데..

 

동생이랑 올리브영을 털고난후 스킨1004에 강림

내가 작년에 동생을 영접시킨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퓰이 맘에 드는지 올리브영에서 사려고 했는데

큰병으로는 안팔아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근처에 스킨1004 가게가 있다고, 거기 가면 큰거 살수 있다고 알려주심 ㅎ

영차영차 찾아감

 

 

몇만원 이상인가 사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 선크림 샘플을 공짜로 준다고 해서.....

우리 막 서로 쳐다보면서 아 할수없이 찍어야겠네

선크림? 받아야지~ 선크림은 못참지~

이러면서 둘이 찍으러 가니까 뒤에서 직원들이 겁나 빵터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를 먹으러 고고

 

성원갈비 명동 본점

동생님이 쏘심

 

엄마한테 보내기 용으로 사진 하나 찍음

(저기 나오는 샐러드하고 유자 연근 조림? 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고기를 막 먹고있는데 직원이랑 동생이 얘기하다가 여자친구분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막

?? 그게 저는 아니죠 혹시???

하니까 아 여자친군줄 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여자친구보고 꺼지라고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물티슈도 까주고 하길래 여자친군줄 알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게걸스럽게 반찬으로 나온 양념게장을 뜯어 먹다가

나한테 냅킨 하나 달라고 했는데 내가 냅킨을 뜯어줌.. )

직원이 그러는데 엄청 사이가 좋대 두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이가 좋긴하지........

근데 애정은 1도 없고 서로 구박하는 드라이한 사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커플이면 우리는 한 20년된 오래된 커플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14만원 나옴.

우리생각엔 안비싼데 한국사람들한텐 오 그래도 좀 썼네 생각들듯

2명인데 미국달러로 $100이면 싸다 싸!!!!!!!!!!!!!

 

동생이랑 무슨 백화점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하튼 호텔옆 백화점 식품관을 구경하러 감

롯데백화점이었던듯

울 엄마가 좋아하는 프레쉬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사먹었는데

리조 (쌀) 아이스크림!!!!

약간 바닐라맛인것 같은데 또 바닐라는 아니고 

안에 쌀알? 같이 뭐가 막 들어있는데 첨엔 그 쌀알이 좀 이상한거 같은데 두입째부터 맛있더라고;;;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었다;;;;;;;;;;;

완전 내취향!!!!

이게 뉴욕에도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뉴욕가면 먹자고 해야지

(지금 블로그 쓰면서 찾아봤는데 뉴욕에 있는 가게에서는 쌀 맛이 없다!!! 헐;;;; 한국에만 있는 맛인것인가;;;;)

 

올리브영 지름샷

 

저 산양유 바디로션 저번주에 산거랑 같은건데

로션이 너무 맘에들던 차에 2x짜리 패키지가 할인 씨게 하길래 ㅡㅡ 삼 ^^

정샘물 물크림은 몇년전부터 사보고 싶었는데 한화로 사면 더 싸니까 삼

조선미녀 썬크림도 백탁현상 없고 그냥 일반 크림 바르는것 같다고 좋다고 해서 삼

시카 뭐시기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토너 패드? 같은게 있길래 삼

저 초록색 클렌징은 좋아보이고 싸길래 삼 ~

Posted by 정루시
캐나다 Life2024. 5. 11. 12:59

오늘은 약 2달전에 미리 예약해둔!

한국에 10년정도 살은 한국계 미국인 코워커의 추천을 받은 합정동 미용실 예약이 되있는 날.

합정동 동네 마트 잠깐 들어갔다가 발견한 딸기.

한국에 와서는 딸기만 보면 사고싶어지는 병에 걸림..

 

아침식사(?)로 레쓰비와 찰떡파이 구입구입

며칠전에 먹은 카스타드랑 똑같은 끼리크림치즈 맛~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한게 있는데, 초코파이를 먹으면 항상 느낀게 마시멜로우 부분이 마음에 별로 안들었었음.

'이 부분을 다른 하얀거, 예를들면 찹쌀떡같은거를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런데 나중에 성인이 되고나니 갑자기 누군가가 찰떡파이를;;;;;; 만들어서 출시함;;;;;;;;; 헐;;;;;;;;;;;;;;;;

내가 어렸을때부터 생각해온 아이디어인데!!!!!!!!!!!!!!!

(오열)

 

2층에 있는 미용실

 

가니까 드립커피를 한잔 내려주심.

감사감사

 

마치 외계인과 교신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커트하고 발레아쥬 염색 해서 총 28만원 나왔다.

 

머리를 하고나서 한국오면 꼭 가고싶었던곳 중 하나인!!!!

바늘이야기 연희동 본점!

 

꺄아아악

 

인스타에서만 보던 저 월을 실물영접하다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또 생각보다 젊은 아가씨들(?)이 많았다.

반이상이 20-30대 였던것 같음. 오히려 연세 있으신 분들이 더 적었다.

흐뭇흐뭇

젊은이들이 기특하구나

 

디스플레이 되있는 샘플들.

 

이뿜...!

 

데님 숏팁세트 vs 진저 숏팁세트

구성품은 거의 비슷한데, 진저가 9천원 더 비싸다.

나는 몇년전에 데님 숏팁세트가 처음 나왔을때 우체국 해외배송으로 시켜서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

바늘이야기 니트프로 데님 숏팁 세트 리뷰 / Knitpro interchangable needles set

 

바늘이야기 니트프로 데님 숏팁 세트 리뷰 / Knitpro interchangable needles set

소매 뜨기싫어 병을 고치기 위해 데님 숏팁 세트를 샀다. (DPN 이미 왠만한 사이즈로 다 산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는 취미빨.... 취미는 장비빨...... 새로 우체국 배송을 이용해서 이것

swtlol89.tistory.com

사실 진저가 더 느낌이 좋긴한데 말야!

 

곳곳에 구매욕구 뜨개질욕구 뿜뿜하게 만드는 예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저기 걸려있는 스와치들 중에 다 만져봤는데

제일 괜찮은 느낌의 실이 이거!

나머지는 너무 까실하거나 너무 힘이없거나 한 느낌이라 별로 안사고 싶고, 비슷한 굵기의 실이라면

베지터블 실을 사고싶다.

 

니팅링

나는 치즈 니팅링 이미 가지고 있지롱

 

디스플레이 되있는 샘플들 중에 생각보다 이 조끼가 예뻤다.

이 도안은 난 이미 있으니까, 나중에 가지고 있는 실로 한번 떠봐야지 싶어서 찍어둠.

 

울 와인더 사용 가능.

직원이 해주시는게 아니고 내가 감아야됨 ^-ㅠ

열심히 감았다

 

2층 카페로 고고

코바늘 뜨고있는 외국인 청년 두명 발견.

반갑구나 외국인 동지여!

 

런던포그를 한국에서 만나다니!

밴쿠버에서 많이 마셨는데 말야

근데 런던포그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보다는 얼그레이 티가 제격인데 ㅎ

 

지름샷

하이랜드 알파카 부클 조끼 도안+실 3개+떡볶이 단추

코튼테이프 실 3개, 진저 조립식 바늘 3mm 2개(3mm는 얇아서 엄청 많이 부러트려 먹음..)

그리고 예쁜 오묘한 색의 수세미 실

합해서 한 10만원인가 11만원 정도 나온듯.

생각같아선 눈돌아가서 다 집어오고 싶었는데 초반부터 그렇게 사고싶은걸 싸다고 다 사대면 짐이 나중에는 너무 많아질것 같아서 참았다.

 

오늘 새로한 머리 색을 갑자기 찍어봄

 

호텔근처 스벅에서 발견한 이쁜 유리컵.

살까? 하다가 참음;;

 

어제 구입실패했던 부흥왕족발!

 

오늘은 캐쉬를 가지고 입성

족발 소짜 4만원짜리 시켰다

 

족발 GET

하악하악

빨리가자

 

오.. 뜯어보니까 국수가 같이 들어있었음 개꿀!!!!!!!!!!!!!!!

콜라도 센스있게 같이 넣어주네 대단하다 한국 ㅠㅠ

같이 딸려오는 저 시래기국? 저게 그렇게 맛있다고들 난리난리나던데 나는 뜯어보지도 않음.... 죄송해요 사장님........

 

원래 식초가 들어간 저런 국수 무침? 이런거 안먹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음;;;;;;

새콤달콤하고 장난아님;;;; 뭐지???

근데 따뜻한 족발은 혼자 다 먹기에는 조금 느끼했음. 콜라가 있긴 했지만

청양고추 슬라이스나 이런것도 같이 넣어주면 좋았을걸~

6입 먹고 냉장고에 넣어둠 ㅠ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은 족발 완족함 ^^

따뜻하지 않고 차가우니까 슉슉 들어가던걸??????

어제 6입밖에 못먹은 족발이라고 전혀 생각할수 없게끔 진짜 혼자 남은걸 싹다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면서 편의점 들려서 주전부리 사먹는건 이제 국룰됨

모닝 빵또아 흐빕흐빕

 

무신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스트레이트 블랙진 입고 나와봄!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이뻐서 만족 150%

무신사 뭐하는곳이야?? 왤케 옷이 다 괜찮고 쌈?????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볼 예정~

지하철역에 내리니깐 바로 저렇게 쭈욱 갈수있게 잘 되있었다.

 

벤치도 저렇게 한국스러운 벤치를 갖다놓은게 너무 센스있어서 찍음.

벽에 보일듯말듯 요란스럽지 않은 한국적인 무늬도 예뻐...

 

내부

 

선사시대? 에 저렇게 옥을 갈아서 작은 구슬을 만들고, 목걸이를 만들었다는게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저런 섬세한 작업이 가능했다니!!!!

대단대단

 

귀여워

아물론 나말고 조각상이

 

중학교 사회시간? 에 교과서에서 본것만같은 익숙한 이름

연꽃무늬 수막새

사실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기전부터 기념품샵에 냉장고 자석이 저 모양이 있으면 사야지 생각해왔던 터라

유심히 구경하게 됨.

떡살무늬 같은 저 수막새들이 너무 아름답다.

 

삼국시대

처음에는 백제/신라/가야 였다가

고구려/신라/백제가 되고

통일신라/발해가 됨.

저렇게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이렇게 변했다는 것을 지도로 보여주니까 잘 모르는 외국인인 나로써도

너무 이해도 잘되고 보기에 편하고 좋았다.

 

삼국시대 이후 고려의 영토 변천

이렇게 지도를 보니까 중국이 왜 중국 동북지방 발해 역사 부분을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는지 한편으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했다.

나는 사실 발해가 어딘지 잘 몰랐는데, 보니까 지금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요녕성(랴오닝성) 길림성(지린성) 등등이 저 지역이었구나.

2010년에 장춘 선양 단동 대련 등 동북지방에 6개월간 있었던 적이 있어서 왠지 오랫만에 여기서 만나니 반갑(??)

 

메인 로비에 크게 전시되어있는 경천사 십층석탑

 

태조 이성계 

내가 아는 왕 초상화(어진 御眞)은 태조 이성계와 세종 

 

장영실 이야기로 유명한 측우기(강수량을 재는 측량기구) 그리고 수표(하천의 수위를 재는 측량기구)

 

되게 한국스러운 백자 항아리!

크고 예쁘다! 정말 달 같아~

서울(개성) 지도

이름이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서울의 지형이 한눈에 잘 들어오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부터 있던 말이었구나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은 진짜 돈있으면 다 되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위에 있던 서울 고지도와 비슷한 맥락으로

서울 지리가 한눈에 다 들어와서 좋았다.

 

로비쪽에 위치해있는 기념품샵

 

조선의 풍속화가 김홍도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들 스티커!!!!!!!!!!

살뻔함;;;

고양이 관련된 건 뭐든 사고싶어!!

 

곤룡포잔 세트.

이게 투명 유리잔이고 곤룡포 무늬가 찬 음료를 따르면 분홍색으로 색이 변하는 소주잔이었으면 1개짜리 샀을지도 ㅎㅎ

 

배지/키링(아마도?)

그립톡이었으면 샀을텐데 아쉽 ㅎㅎ

 

유행이 몇년 지났지만 조선왕실등 만들기 갖고 싶었다구!

마지막 1개 남은거 샀다.

그리고 냉장고 자석 이쁜거로 고르고 싶었는데 천년의 미소 자석이 제일 이뻤음.

근데 색이 원래는 4가지 색이 있는것 같은데 분홍색 딱 1개만 남아있었어서 ㅠㅠ 아쉽지만 이걸로 삼.

이게 하얀색으로 나오면 완전 이쁘고 좋을것같은데!!!

 

푸드코트 옆에 있는... 더큰 기념품샵;;

다행히 내가 산거보다 더 이쁜건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오기 가능했다;; 휴

 

투썸플레이스 샤인머스캣 에이드

더웠는데 엄청 달고 시원했다. 조금 덜 달고 얼음을 덜 넣었으면 좋았을걸~

 

고구마 치즈 돈까스

고치돈

 

맛은 그저그랬음 돈까스가 (고구마 때문에) 달달하니까 혼란스러웠음;;; 소스도 엄청 달고

 

밖으로 나와서 찍어봄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이마트 자양점에 강림

이마트여 내가간다!

 

인덕션 용으로 그리들이 나오다니;; 대단쓰;;

 

외국인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이마트

 

난 안그래도 그로서리 스토어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같은 곳을 거의 매일 가도 안질림!

그래서 밴쿠버에 살았을때는 밥먹고 소화시킬겸 저녁에 집앞 세이프웨이에 한두바퀴 걸어서 둘러보러 자주 갔음.

 

몸빼바지를

할매니얼 팬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밀레니엄 합쳐서 할매니얼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도저히 안사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하나 샀다.

무늬도 너무 촌스럽지 않고 이쁜것!!!!!!!!!!

 

같이 일하는 닥터와 내가 찾아헤매던!!!

적당한 사이즈+핸들이 있음+ 빨대x + 차 드링크 슬롯에 들어감+ 보온보냉 텀블러!!!!!!!!!!!!!!!!!!!!!! 

바아로 구입했다

하나는 닥터 꺼 하나는 내꺼

우리 커플텀블러 해용...♡

 

울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막걸리들이 한가득!

 

ㅇ..아니..!!!

컵덕후인 나의 심장을 뛰게하는

컵 사은품!!!!!!!!!!!!!!!!!!

이건 내가 들고가기 무거우니까 나중에 동생이랑 와서 사서 동생보고 들게 시켜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짐꾼일 뿐

 

이것도 맛있을것 같았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 보여서 망설이다가 안 샀다.

 

투게더맛 우유!!!!!!!!!!!!!!!!!!!!!!!!!!!!!!!!!!!!!!!!!!!!!!!!!!!!!!!!!!!!!!!!!!!!!!!!!!!!!!!

6개 묶음짜리 말고 1개짜리 골랐다 ㅎㅎㅎ

일반 바나나맛 우유는 묶음으로 고름!!!

 

오늘의 지름샷

이마트에서 남편 빤스랑 고기구워먹을때 옆에 마늘 굽는 스뎅 그릇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덕후인 나의 사랑

바나나맛우유

실론티

 

나는 실론티를 좋아하는데 남편한테 실론티 6개 묶음으로 샀다고 자랑하니까

남편이 그러는데 자기는 실론티 안좋아한다고, 실론티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수 중 하나인거 몰랐냐고

난 처음알음!!!!

실론티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가있다고????????

아니 실론티가 솔의눈 맥콜 이런 애들이랑 동일선상에 놓일만한 애냐고??????????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5. 1. 10:38

일어나서 아침식사로 모닝 딸기 때림

 

오늘의 계획은 무신사를 다시한번 가봤다가 시장을 쫙 도는것.

무신사가 11시인가 여니까 그때까지 호텔에서 빈둥빈둥 휴식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3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투머치 운동해서 내몸이 놀란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평소에 운동 하나도 안하다가 갑자기 하루에 8-9시간씩 걸으니까 내 몸이 얼마나 놀랐겠어.....

챙겨먹는것도 평소보다 부실하고...

 

편의점에 들림!

아마 CU였던것 같다.

 

쇼츠에서 보던!!!!!!

편의점 음료+얼음컵 콤보 구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해보고 싶었음!

 

음료수 종류를 매우 고민했지만 수박주스를 선택.

많이 먹어본듯이 익숙한것처럼 편의점 구석에 앉아서 열심히 조립함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역에서 생크림 카스테라 빵을 구입

순식간에 해치웠다 ㅎㅎ 존맛

 

오옷 길거리(?) 떡볶이랑 어묵!!!!!!!!!!!!!

(지하철역임)

 

어묵이랑 순대꼬치를 구입. 아까 생크림 카스테라를 안먹었다면 떡볶이도 먹었을 것을...!

옆에 보니까 외국인들도 서서 많이 먹고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카드를 아줌마한테 내밀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옆에 키오스크가 있더라구.....?

카드결제는 키오스크에서.....

로컬 흉내 실패

 

한가한 시간대의 지하철

매우쾌적

 

2번 출구로 나와서 경동시장으로 고고

 

가는길에 인도에 저렇게 노점(?) 처럼 쫘르륵 좌판이..

이런거 진짜 오랫만에 봄!!!!!!!!!!!!!!!!!!

한국이구나~

 

경동시장 도착

 

나의 오늘의 목표는 건어물을 사는것!

같이 일하는 닥터가 건어물을 좋아하시는것같음.

한국에서 뭐 사올만한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한국에서 파는거 여기도 다 판다고..

근데 건어물 쥐포나 그런거는 한국거가 훨씬 퀄리티가 좋다고!

So I told her I'll get her whatever I like. 내가 맘에 담아둔 아이템이 있지!

 

큰 녹용을 걸어놓은 곳!!

 

계절 나물~

한국스럽다 한국스러워.

 

반찬류.

동생이 간장게장을 겁나 좋아하는데 약올리려고 찍어서 보냈다 ㅋㅋ 동생은 친구랑 태국여행중.

 

사진에는 잘 안보일수도 있는데 공주밤 저 밤이 진짜 엄청컸다!!!!!!!!!!!!!

진짜 어린아이 주먹만했음 띠요옹

 

너무 빠글빠글하지도 않고

북적북적 생기있는 시장.

 

아이고 게 탈출한다 잡으세요 아줌마

 

딸기...

딸기만 보면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병에 걸렸읍니다...

한국 딸기 너무 맛있어!!!!!!!!!

 

걷다보니 청과물 시장쪽에 도착.

 

애플포도? 나는 처음 들어보는 포도인데.

 

결국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이 집에서 애플포도를 한송이 샀다.

어제 산 딸기도 있지만 이 포도가 먹어보고 싶었다구. 한 8천원 정도 나왔음.

이게 샤인머스캣하고는 다른 탱글함이 있고 엄청 달달하니 상큼하고 맛있었다.

태어나서 저렇게 탱글하고 상큼한 포도 처음 먹어봄..

이런거 왜 미국에 안들여 오는것이오?????

 

갑자기 음식 집들이 막 나오기 시작 ㅠㅠㅠㅠ

족발 너무 맛있어보임.. 오늘은 저녁으로 족발을 꼭 먹어야겠다

 

내가 찾던게.. 작년에 엄마가 한국에서 강경 시장에서 사다주신건데

오징어 다리같은건데 엄청 내 팔길이만큼 길고 엄청 짭쪼롬하니 뭔가 간이 되있고(?) 두툼하니 씹는 맛이 있었다.

이름도 뭔지 모르고 그냥 엄청 설명했는데...

저기 빨갛게 표시한 집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게 도와주심!!!!!!!!!!!!

아마도 망족? 장족? 이라고 하는 상품인 것 같음. 근데 현재 없다고 하심...

그래서 일단 저기서 두툼하게 슬라이스된 반건조 문어(?) 랑 쥐포를 샀다.

 

돌아다니다가 목말라서 냉커피 천원을 구입.

달달구리한 커피믹스에 얼음을 띄운 맛 ㅎㅎ

 

배가 어린이 머리통 만함 ;;;;;;

 

동생이 좋아하는 골드망고~

 

은행에서 잠시 환전하고 이제 동대문 시장으로 가는길.

 

대충 둘러봤는데 어우 약간 정신없음.

옷 만드는 디자이너들은 좋아할것같은 거리..

 

이것이 말로만 듣던 청계천..!

 

평화시장!

안들어가봄 ㅋㅋㅋㅋㅋ

 

너무 발아파서 동대문시장은 오늘 다 못돌아 다닐것 같아서 급 노선변경.

근처에 교보문고가 있는걸 발견하고 교보문고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진짜 좋았다!!!!!!!

 

나이가 들었는지 ;;;;;;;;

몇년전부터 꽃이 그렇게 이뻐 보이더라.....

 

예쁘다 예뻐

어떤 여자가 이 구도로 사진을 찍고 가길래 나도 따라서 찍어보았다.

 

길 가다가 발견한.. 버려진 포장마차(?).... 인듯.

저 붕어빵 기계가 갖고 싶어서 한참 쳐다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들고 가고 싶다 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이삭토스트?

생각보다 조금 허름하구나....

 

메가커피 처음 봄!!!!!!!!!!!!!

오늘의 커피는 메가커피다! 

앞의 외국인들을 따라 줄을 서서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아이스 초코 주문.

겁나큼;;;;;;;;;;; 진짜 1리터 정도 되는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보문고에서 메가커피 빨면서 다리도 아프니까 쉴겸 독서.

몇시간 동안 책을 읽었다.

다음에 오면 마저 읽으려고 운동의 뇌과학 &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사진을 찍어놓음.

 

걷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두타몰.

그래 동대문시장 돌지말고 오늘은 두타몰을 가보자!

(P임)

 

ㅋㅋㅋㅋㅋㅋㅋㅋ기린이 기린 탄게 웃겨서 찍음 ㅋㅋㅋㅋ 귀여웡...

 

외국인들 타겟으로 지역별로 냉장고 자석을 만든듯.

 

요 시리즈는 진짜 이뻤다!!!

나는 사실 여행하는 곳마다 냉장고 자석을 모으는 터라..

한국에 와서 냉장고 자석 하나 사긴 해야됨.

매우 유심하게 살펴보았다.

 

내가 이번에 고궁들을 투어 했었으면 아마 한개정도 샀을 것 같은...

 

다음주에 동생을 졸라서 경복궁 같이 가자고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서 HBAF 아몬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맛이 된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불닭이랑 커피믹스랑 소주는 인정...

외국인 인증 땅땅땅

 

외국인들 바글바글

 

이거는 의외로 외국인들이 살만할것같다 싶어서 찍어보았다.

외국인인 나의 눈에 오~ 되게 한국스럽고 이거는 누군가는 자기네 집에 걸어 둘 만한데? 싶은 생각이 듦.

 

테+블루라이트 렌즈가 5만원이라고?

 

RB5421F 

괜찮아 보여서 찍음.

 

이마트 노브랜드.

캐나다의 노프릴스/노브랜드를 따라한거라고.

 

다리가 아파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나의 플랜은 나올때는 지하철/버스를 이용하고, 집에 돌아갈때는 짐도 많아지고 다리도 아프고 하니까 택시로 귀환.

 

+카카오택시 싸고 너무 좋음....

미국은 우버 부르면 20분 30분은 기다리는게 기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내에 올 뿐더러 주변에 차가 없어서 5분이상 거리에 있는 차가 배차되면

늦게 가서 죄송하다고 조금만 기달려달라고 앱에서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빨리의민족..짱짱맨....

그리고 위치가 진짜진짜 정확함.

골목골목 막 엄청 복잡한데 그걸 요리조리 뚫고 정확하게 내 앞에 택시가 섬.

 

사실 돌아다니느라고 신경을 잘 안쓰고 있다가 이날 택시타고 가다가 창밖을 보니

어..? 황사가 심한가? 싶었다.

 

오늘의 전리품!

저 옥수수같이 생긴거는.. 어렸을 때 먹던 밭두렁? 논두렁? 그거라고 ㅎㅎㅎㅎㅎㅎ

아니 밭두렁은 못참지!

곶감은 남편꺼~~

 

내가 애타게 찾아헤매던.. 망족이라는 것은

다른데 가서 물어보니까 그거 뭔지는 아는데 물건이 안들어온지 꽤 됐다고..

그래서 그냥 지마켓에서 주문해서 시킴

 

요거는 동생이 쿠팡으로 내 호텔로 시킨것.

저기에서 코튼 풋샴푸하고 때장갑 하나 뺏었다 ㅋㅋㅋㅋㅋ

 

조금 뒹굴뒹굴하다가 저녁으로 보쌈을 먹으러 출동!

호텔 근처에 있는 맛있는 족발 맛집이 있다고~

 

부흥 왕족발!!!!!!!!

성시경이랑 누구 또 다른 연예인(까먹음) 맛집이라나 뭐라나.

성시경은 인정이지...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먼저 결제하자 싶어서 카드를 줬는데 주인 아저씨가 해외발급 신용카드로 결제해본적이 없으신지..

카드가 안 된다고 ㅠ

이거 되는 건데요.... 지금까지 계속 쓰고있는데요.... 안된다는곳 여기가 처음인데요..........

근데 내가 현금을 안 들고 와서 할수없이 주문취소해달라고 하고 일단 나왔다.

ㅠㅠㅠㅠㅠㅠㅠ

 

가는길에 본죽이 있어서 할수없이 오늘 저녁은 본죽으로!

 

뭐가 맛있나 겁나 검색해본 결과

낙지김치죽 vs 짬뽕죽(이건 코워커가 나 오기전에 이거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추천함)

이 두개가 인기가 많은것 같았다.

고민고민하다가 낙지김치죽으로 땅땅땅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ㅋㅋㅋㅋㅋ

2개로 소분해서 포장해달라고 했다.

나 되게 로컬처럼 익숙하게 주문함

(뿌듯)

 

사실 막 대단한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진짜 이거 너무 맛있었음!!!!!!!!!!!!!!!!!!!!!!!!!!!!!!!!!!!띠요오오옹

낙지김치죽 뭐야??????

왜때문에 이렇게 맛있는거임????????????????

한국사람이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임................

 

근데 양이 많긴 했다. 2개로 나눠달라고 안했으면 배터져 죽었을뻔;;;

1개만 일단 먹었는데도 배불렀다.

나머지 1개는 뒀다가 나중에 먹어야지.

 

후식은 어제 산 딸기와 오늘 산 애플포도.

 

내일은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근처에 유명한 뜨개질 용품 가게에 갈것임.

내일도 돈을 

쓸 예정!!!!

Posted by 정루시
미국 Life/미국생활2024. 4. 29. 08:40

작년부터 계획한 한국 여행.

나로 말할것 같으면.. 2003년에 캐나다로 이민간 후로 제대로 한국여행을 하러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걍 검은머리 외국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한국을 오랫만에 가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는

나의 동료 검은머리 외국인들을 위해 블로그에 기록 겸 써본다.

 

남편은 군대문제로 한국을 못들어가는 상태라 나혼자 그냥 가기로 결정 ㅋㅋㅋ

신청 해라해라 몇년전부터 계속 말했는데.... 미국 시민권 신청할수 있는데 아직도 신청안함..

에라 본인 국적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해라 하고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고 혼자라도 즐기기로.

신청 빨리 해라, 계속 안하면 나 혼자라도 한국 간다 계속 말했지만 소용이없네 ^^

 

2주동안 여행할 예정이고, 1주일은 혼자 지내고 나머지 1주일은 남동생과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아아를 들고 탑승.

돈을 조금 더 내고 창가 쪽 자리를 지정했다.

15시간 비행 중 3자리 가운데 자리가 비었다. 개이득~

AA였는데 비빔밥을 줌. 맛은 쏘쏘

브라우니+쿠키 를 합친 브루키(?) 바가 맛있었다. 아아 없었으면 큰일났을 뻔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가는 중. 

중간에 자고있는걸 깨워서 스낵 상자를 하나 쥐어줌.

안에 무슨 샌드위치랑 과자? 가 들어있었다.

 

기내식을 또 줌.

토마토 수프같은 살사? 뭔지모를 토마토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스팀 브로콜리.

맛없어서 계란이랑 과일만 쏙 빼먹었다.

 

내릴때쯤 되니까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라고 나눠주었다.

하지만 펜을 안 가지고 탄 나는 작성할수가 없었읍니다.....

승무원한테 펜이 있으면 좀 빌려달라고 했지만 없다고 안 빌려줌...

결국 공항안에 들어가서 펜을 찾아서 작성

 

맨날 캐나다/미국만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니까 이런 창밖 풍경은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었다.

바다위에 작은 섬이 동동 떠있어!!!

 

다른 동료 외국인들(?) 과 함께 입국심사 줄에 섰다.

그냥 내 여권이랑 입국심사 종이만 받고 바로 보내준걸로 기억... 왜 왔냐 얼마나 왔냐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봄.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심카드를 픽업하러 왔다.

나는 오기전에 아고다에서 미리 한국 심카드를 신청해서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내가 산 주소는 여기↓

https://www.agoda.com/ko-kr/activities/detail?activityId=1075123&cityId=14690&cid=1908612&travelDate=2024-04-07

3일 5일 10일 20일 이런식으로 날짜를 정해서 심카드를 할수있는데, 난 2주정도 있을꺼니까 20일짜리로 신청했다.

언리미티드 데이터 $30정도 한듯.

 

요렇게 봉지안에 담아준다.

참고로 심카드 수령할때 혹시 통화 몇분 추가 결제 원하냐고 물어보는데, 20분(미니멈임) 정도라도 결제하는걸 추천.

$5정도 했던거 같은데 분을 추가해야 폰번호가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받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시킬때 라던지 등등 문자 알림을 받을수 있다.

 

진짜 소름끼치는건... 나 심카드 폰에 끼워넣고나서 한 5분도 안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뭐지??? 하고 받아보니까 허경영 무슨 광고전화(?) 였음;;;;

아니 나도 아직 못 찾아본 나의 번호를 허경영은 어떻게 나보다 먼저 알고있는 것이냐

ㅡㅡ;;;;;;;;;;;;;;;;;;

 

내가 묵기로 한 리베라 호텔로 가려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게 제일 간단하다. 밖으로 나가면 매표소가 있다.

 

1만 7천원을 내고 구입.

 

기다리면 금방 온다. 아저씨가 버스에 짐을 실어 주시고 저런 수화물 교환권을 주신다.

버스안에 면세점 쿠폰이 ㅎㅎ

 

4월초라 벚꽃이 예쁘게 핀 한국.

날씨가 진짜 좋았다!

 

낮은 민둥산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그래 이게 한국이었지..!

 

한강에 빠글빠글 모여있는 사람들.

찐 외국인들이 봤다면 노숙자인가? 싶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공항에서 1시간 20분 걸려서 리베라 호텔에 도착했다.

 

강남 청담동의 리베라 호텔.

1박에 평균 $90~100 정도 했다. 4월 7일에 체크인해서 16일에 체크아웃함.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하느라고 3번에 나눠서 예약을 해서 ㅋㅋ 중간에 룸 체인지를 2번 했어야 했음.

내가 묵은 슈페리어 더블 룸.

비데가 있어 좋았다. 변기에 앉으면 따뜻함.....♡

 

생각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한것같은 느낌.. 도착하니까 오후 4시인가 5시였다.

그래 맞아 한국은 저녁 늦게까지도 다 영업하잖아? 하루를 그냥 날리기엔 좀 아까워서 밖에 나가보기로.

 

리베라 호텔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는 이마트 24 편의점.

구경 오래 하고 싶었는데 외국인인거 티날까봐 오래 이것저것은 못보고

로컬인척 잠깐만 쓱 둘러보고 페트병 커피만 하나 사서 나왔다.

쫄아서 티머니 카드는 못 물어봄.....

 

1300원짜리 커피.

비행기 타고 오느라 힘들었는지 달달하고 시원한게 너무 맛있었음 바아로 원샷때렸다 ㅋㅋㅋㅋ

체이스 크레딧 카드 보니까 97센트 결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한국에 올때 환전해 오지 말고 그냥 foreign exchange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다.

나는 한국여행을 하려고 foreign exchange fee하고 annual fee가 없는 크레딧 카드를 새로 신청해서 받아와서 썼음.

 

아니면 데빗카드를 atm기에 넣고 한국돈을 뽑든지.

환전해서 수수료 내고 하는것보다 이 2가지 방법을 쓰는게 이득임.

 

올리브영 지름샷.

 

나 정말 올리브영에서 너무 충격받았던게... 계산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나보고 @(*&^#@$~? 하는거였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멤버십 있느냐는 말 같았는데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 못알아 듣겠는 거였음.

네? 하니까 또 @#%$#*&!@)~?? 라고 말함.

"....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겠어요;;" 너무 정확한 한국말로 말하니까

직원이 날 쳐다보고 2초동안 당황하더니

엄... 두유해브 멤버십..?? 하는것.........

아니 나도 그런 뉘앙스일거라고 이해는 했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못알아들어서 물어본거라고......

결국 @#%$%^%$(*?? 의 미스터리는 풀지 못한채 올리브영을 빠져나왔다고한다........................

 

anyways

건조한거 같아서 저 산양 우유 로션을 샀는데 너무너무너무 맘에듬!!!!!!!!!!!!!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며칠 더 써보고 맘에들면 더 사야겠음.

 

그리고 같이 산, 예전 글에도 썼지만 아직도 열심히 쓰고있는 스킨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ft.내돈내산)

 

30대의 스킨케어: 스킨 1004 마다가스카 센텔라 앰플/마몽드 레티놀 토너/디오디너리 레티놀 리뷰

한국 화장품을 미국/캐나다에서 한국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베프의 추천을 받아 알게 된 사이트. 졸세 jolse.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졸x세일 의 약자인가..? 싶은 이

swtlol89.tistory.com

 

새로 산 슈에무라 뷰러(왼) 거의 20년정도 쓴 나의 슈에무라 뷰러(오)

고무 빠킹(??)만 교체해서 계속 썼는데 이참에 한번 새걸 사봄.

근데 뭔가가 원래 쓰던거랑 다르게 굴곡이 안맞음......... 둘다 슈에무라인데.....

그리고 새거는 뭔가 찝을때도 그렇고 잘 안맞는다. 쓰던거랑 도대체 뭐가 다른거지;;

 

예전에 어디서 본...

파운데이션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 메탈 스페츌러.

원래 내가 알기로 피카소 저 브랜드가 미술용품 브랜드인가 그런데

메이크업하는 사람들이 저 물감용 스패츌러를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바르는데 쓰기 시작해서 ㅋㅋㅋㅋ

피카소에서 아예 저런 용도로 쓰라고 세트를 만들어서 파는듯.

일부러 파데 브러쉬를 안들고 왔기에, 한번 이걸 사서 한국에 있는 동안 써보기로 했다.

 

근처 올리브영에 구경갔다가 택시타고 교보문고에 갔다.

교보문고 있는 빌딩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홀린듯이 빨려들어감..

 

같이 일하는 닥터중 한명이랑 나랑은 현재

차 드링크 홀더에 들어가면서, 손잡이가 달려있는, 너무 크지 않은 보온/보냉 텀블러를 찾아 헤매는 중..

혹시 이게 되려나? 싶어서 들어봤는데 뚜껑이 맘에 안들어서 얘는 일단 사지않고 보류.

한국 온지 하루밖에 안됬으니깐!

 

유명한 한국 스벅의 자허블(자몽 허니 블랙티) 을 영접해봄!!!!

매우 맛있구나~

 

교보문고 강남점.

한국 책이다!!!!!!!!!!!!!!!!

 

남편이랑 나랑 같이 하는 원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기 직전에 남편이 열심히 보고있던 애니... 마슐

옆에서 슬쩍 보니까 약간 B급 병맛 짝퉁 해리포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오!! 이것봐!!! 하고 보여줄려고 찍음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사진 않음;;;)

 

아래층에 아트박스인가? 문구용품들이 많았다

인형들마저 너무 귀여운 한국........

중간에 고양이 3마리 너무 귀엽게 자고있는거 아니니...................... 

베이지 회색 오렌지 고양이 세마리 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건 나 초등학교때도 있던건데

애들이 아직도 이런걸 쓰는구나~

추억에 잠겨서 찍어봄

 

내가 아주약간 관심있는

스탠딩 마우스

그것도 핑크...!!!!!

 

무신사에 들어갔다가 스트레이트 핏 슬랙스 바지를 하나 구입. 3만원 정도 했음 ($20정도)

아니 한국 바지가 너무 좋은게 길이가 딱맞음!!!!!!!!!!

미국 바지는 petite 사이즈를 사거나 아니면 밑에를 잘라 입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인들은 다 다리길이가 나정도 되는게 정상이었어 ㅠㅠㅠㅠㅠ

$20에 이 퀄리티의 바지를 사는게 말이되냐고??

 

교보문고 지름샷

책2 사진앨범 노트 책갈피 네임펜 박스커터3개(이건 일하는데에 선물?로 가지고 가려고 삼)

 

그리고!!!!

아까 올리브영의 @#%(*&^$#??? 의 비밀을 교보문고에서 풀었다.......... 지쟈쓰

바로....

"정회원이실까요??"

였음;;;;;;;;;;;;;;;;;;;;;;;;;;;;;;;;;;;;;;;;

아니 말을 왜 저렇게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회원이세요? 혹은 멤버십 있으세요? 혹은 정회원 있으세요? 라고 할거라고 생각함.....

 

나에게 "~까요?" 가 너무 거슬리는 이유는...

in my mind.... 

(저분이)정회원이실까? (자신에게 물어본다) + 존댓말 "요" 

를 더한것이... 정회원이실까요? 가 되는거잖아...

왜 남에게 묻는데 정회원이실까요 같은 말투를 쓰는것인지....

정회원이세요? 를 하면 왜 안되는거지? 싶음.

누가 저런 흉측스러운 의문문을 만들어 냈는지;;;;;;;;;;;;;;;;

 

 

맘에드는 책갈피 3천원. 예쁘다~~~

외국인인 나의 눈에 너무나도 한국스럽고 이쁜것ㅋㅋㅋ

 

 

편의점 지름샷.

 

사실 이도곰탕 본점을 가려고 생각해놨는데 교보문고에서 너무 구경하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나와보니까 이도곰탕 문닫음ㅋㅋㅋㅋ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저녁 때우기로.

호텔에 치약이 없어서 그냥 편의점에서 구입한 치약.

호텔에서 돈내고 사느니 내가 편의점에서 고른다

 

매콤 치킨마요 주먹밥과 숯불갈비맛 주먹밥.

둘다 그저그랬음... 일단 안에 필링이 너무너무 부실해

간이 가운데에 조금 되어있는, 거의 맨밥을 먹는다고 보면 된다.

 

??

왜때문에 5개만 달랑 들어있는 것이냐

 

한국의 과대포장......

넘 한거아니요?

 

근데 초코 요거트맛 저거는 맛있었음!!!! 못먹어본 신기한 맛.

녹차맛은 끝맛이 너무 쌉싸름해서 별로였다.

원래 쌉싸름한 녹차 좋아하는데 저건 뭐랄까 약간 케미컬 맛이 묘하게 난다고나 할까...

 

 

Posted by 정루시